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스테이지' 다섯번째 무대로 '아르츠 콘서트 인 런던'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명화와 명곡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영국 현지 해설가 윤상인의 작품 해설이 곁들여진다. 1막은 빈터 할터의 작품과 솔리앙상블(서울)·클래식칸앙상블(대구)의 클래식 라이브, 2막은 런던에서 만나는 반 고흐의 작품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한의 조합, 3막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스 김봄소리의 무대, 4막은 런던 대중문화 작품들과 팝페
정부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새로운 교육방법인 '프로젝트 기반학습(PBL)'을 소개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 '공부의 재구성'을 교육방송(EBS)와 함께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공부의 재구성'은 15~16일 오후 9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1부는 핀란드, 덴마크, 미국, 몽골, 홍콩, 뉴질랜드, 한국 등 7개국 10개 학교의 교실 사례를 통해 PBL 교육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는 하워드 가드너 미국 하버드대 교수, 이주호 KDI 국제정책학대학원
신한은행은 스마트폰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신한S뱅크'를 전면 업그레이드한 '신한S뱅크 UP'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우선 ‘신한S뱅크 UP’의 금융업무 서비스가 크게 확대됐다. ‘신한 Mycar 대출’ 및 주택·전세자금대출 신규 신청, 신용대출 연기 신청 등이 가능해졌다. ‘신한 Mycar 대출’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진행할 수 있다. 아파트 매물과 담보대출 가능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마이홈앤론’에서는 기존에 행정구역별로만 제공했던 매물정보에 초등학교 학군별 정보를 추가해 초등
‘만능 재테크 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이 내달 14일부터 허용된다. 또 은행권에서 요구해 온 일임형 ISA를 허용하고, 일임형 ISA의 경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ISA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금융위는 고객 편의 제고 차원에서 ISA에 한해 은행에 투자일임업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사 어느 곳에 가도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에 모두 가입할 수 있게 된다.일임형 ISA란 투자 판단을 위탁받은 금융회사가 재량껏
세계 경기부진으로 실물경제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북핵 리스크까지 겹치며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주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주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며 그 어느때보다 한은의 금리 결정 방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에는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도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16일 오전 9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기준금리는 7개월째 1.5%에 동결돼 있다. 일단 시장에서는 이번달에도 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시각
금융감독원은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인 3월까지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전국 22개 대학의 신입생 2만570명을 상대로 금융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계명대, 안양대, 창원대 등 6개 대학에는 금감원 강사가 직접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가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을 강의한다. 서울시립대, 중앙대, 부산대 등 16개 대학에는 금융교육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교육자료는 금융사기 예방법과 학자금 대출 및 지원제도 , 올바른 금융거래와 개인 신용거래법 등을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를 통해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써니 마이카(Sunny MyCar)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써니뱅크를 이용하면 처음 거래해도 타행 인증서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로 연5%고, 거래실적에 따라 3.9%까지 낮출 수 있다.자동차를 구입한 현장에서 전용 상담센터(1577-9561)를 이용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당일에 대출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개성공단 운영 중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에 나선다.금융지원 방안에 따르면 피해가 예상되는 입주기업에 대해 피해기업당 5억원 이내에서 최고 1.0% 대출금리 감면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또 기존 대출금의 분할 상환 유예, 만기 연장도 지원한다.특히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만기도래 대출금에 대해서는 별도의 본점 대출심사 없이 만기 연장이 가능하며, 신용등급이 낮은 입주기업의 부분 신
NH농협손해보험이 전략총괄부문장으로 오성근(사진) 전 NH농협생명·아비바생명 통합추진단장을 선임했다.오 전략총괄부문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7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공제 수리팀장, 농협공제 자산관리팀장, NH농협생명 경영지원본부장, NH농협생명·아비바생명 통합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이동걸 산업은행 신임 회장이 12일 “기업 구조조정의 원칙을 세워 기업 부실이 반복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자구노력이 없는 한계기업에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산업구조 개선을 지원하고 국가경제의 흐름이 선순환 되도록 하는 금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은행의 혁신과 변화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정책금융 대표 기관
KB국민은행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개성공단 입주 KB국민은행 거래기업으로, 이들은 긴급운영자금 지원, 기존대출 기한연장조건 완화, 분할상환 원금 유예 및 금융비용부담 완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긴급운영자금은 매입처 결제자금 등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경우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최대 연 2.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대출 만기도래 시 우대금리(최대 연 2.0%포인트) 적용과 함께 원금상환 없이 기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구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수입 초콜릿을 배송비를 내고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고디바, 로이스 등 수입 초콜릿 6종의 국내외 공식 온라인 사이트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해외직구가 국내보다 최대 43% 저렴하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을 1개만 살 경우는 배송비 때문에 해외직구 가격이 더 비쌌지만, 소비자들이 배송비 등을 감안해 관세면제 한도(미화 150달러)까지 여러개를 구입한다는 가정하에 조사가 이뤄졌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
12일 중국과 대만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오전 동반 폭락하고 있다. 전날 건국기념일로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폭락을 거듭하며 오전중에 5%넘게 빠졌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8%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후 개장 15분만에 4.59% 폭락한 14,992.14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35분 기준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보다 5.34% 하락한 1만4874.65에 거래됐다. 지수가 15,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14년 10월21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
북한발 안보리스크가 커지면서 한국의 국가 부도 위험 수준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5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뉴욕 장외시장에서 한국 정부가 발행한 외화채권에 대한 5년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전날보다 9bp(1bp=0.01%포인트) 오른 83bp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9월 28일 기록한 83bp 이후 5개월만에 최고치다. 한국의 CDS프리미엄은 올들어 국제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데다 남북관계마저 악화하면서 28bp 급등했다. CDS는 채
정부가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내수가 양호한 흐름이고 투자도 증가세지만 수출이 부진하고 중국 금융시장 불안과 미국 금리인상, 유가하락, 북한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이 같은 경기 판단을 내렸다. 우선 소비와 생산·투자에 대해서는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1월 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사라지면서 크게 떨어졌지만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이 같은 판단의 이유다. 승용차 판매량은 개소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