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에어서울은 제주 시리우스호텔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탑승객들의 여행 가성비를 높인다고 12일 밝혔다.제휴 기간중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정상가(27만5000원) 대비 최대 약 68% 할인된 1박 8만8000원부터 시리우스호텔을 예약할 수 있으며, 조식 역시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제휴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만8000원부터 판매한다.제휴 기간은 13일부터 3월30일까지로, 해당 기간 탑승 및 숙박이 이루어져야 하며 발권은 12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요구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여객 노선 이관 작업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 사 합병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C는 티웨이항공에 요구한 '정보 요청(RFI)'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EC는 제출받은 서류를 바탕으로 양 사 합병과 관련한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FI는 EU 집행위원회가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기업이나 법인에 '특정 정보를 기한 내에 제출할 것'을 요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제로원은 CES 2024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한 기업도 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기업 우버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경험적 가치 제공으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운영 확대를 통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우버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이에 따라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CES 2024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한 핵심 기술을 실차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모비온'으로 명명했다.모비온은 현대모비스와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온(ON)'의 합성어다.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고 선도하겠다는 현대모비스의 의지를 담았다.현대모비스는 '움직임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꾸미고, 모비온을 탑승할 수 있는 퍼블릭존과 고객사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무선충전플랫폼 상용화 기술을 적용한 '토레스EVX'를 공개했다.무선충전기술을 적용하면 전기차를 케이블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충전구 위치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유선 방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토레스EVX에 적용한 무선충전기술은 미국 와이트리시티(WiTricity)의 자기공명 방식이다. KGM은 무선 충전업체 와이트리시티,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개발업체 위츠와 협력해 해당 기술을 개발 중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차세대 연료로 각광받지만 폭발 위험이 큰 수소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민승 박사(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팀)가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 전자기에너지소재 연구팀, 부산대학교 서민호 교수와 협업해 미국 에너지청 기준 성능을 충족하면서도 감지 속도 0.6초 이내의 기존보다 빠른 수소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특히 이 기술이 세계적인 공인 기준인 미국 에너지청이 요구하는 성능 기준을 총족하는 세계 최초의 수소 센서라고 강조했다. 연구 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제네시스 차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정보를 담은 '올 케어 서비스 가이드 e북'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e북은 기존 책자 형태의 가이드북과 비교해 고객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제작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퀴즈 등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PC, 모바일 등 기기별로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각각 적용해 가독성과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계열사 슈퍼널이 9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차세대 기체 'S-A2'를 공개하고 상용화 계획을 밝혔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지난 2020년 CES에서 선보인 첫 콘셉트 기체 'S-A1'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모델이다.슈퍼널은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수직 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전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 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별화된 PBV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이날 기아가 공개한 PBV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를 주제로 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차는 그룹 밸류체인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선보였다.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고어와 공동 개발에 나선 차세대 상용수소전기차를 위한 전해질막이 승용차인 '넥쏘'에도 적용될 전망이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고어)와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인 차세대 전해질막 개발에 착수한 현대차는 해당 기술을 당초 발표했던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넥쏘 완전변경' 모델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시스템 출력과 내구성을 대폭 개선한 수소전기 SUV '넥쏘 완전변경' 모델은 이르면 2027년 출시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차세대 전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K메디컬 관광 수요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식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75만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특별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ESG기준원이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불거진 경영권 분쟁에 이어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엔지니어링웍스에 과징금을 부과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ESG 등급에 반영할지 관심이 쏠린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이달 19일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의 ESG 등급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내용을 검토해 1분기 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조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 SUV 모델인 'EV9'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기아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994년 시작된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SUV 부문에는 EV9을 비롯해 현대차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