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비이자이익과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농협금융은 27일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450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감소한 6조3554억원을 기록했지만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83.5% 증가한 1조3932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하락을 막았다.부도율 등 충당금 적립기준의 보수적 적용과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PF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8271억원 증가한 1조3468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94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4.4% 많은 액수다.영업수익은 3조537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6.6%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447억원으로 11.8% 늘었다. 지급여력비율은 318.68%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넘은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농협생명은 올해 3분기 순이익으로 135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농협생명은 "당기손익 증가는 보장성 중심 영업을 통한 안정적 보험손익 확보와 보험계약마진(CSM) 잔액 증가 등의 영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같은 기간 CSM 잔액은 전년동기 대비 3758억원 늘었다.. 지급여력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 160%,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 288.87%를 달성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7일 삼성생명은 자사 보험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증정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동양생명은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농협손해보험은 수확철을 맞아 농촌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삼성생명 '신세계상품권 증정이벤트' 실시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모바일채널을 통해 상품권 증정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삼성생명은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교보생명 등에서 발생한 '보험료 카드납입 거부사례'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보험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이들의 주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27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생·손보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등은 현재 카드가맹점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때문에 한화·교보생명 고객은 보험료를 카드로 낼 수 없다.실제로 올 2분기 기준 생명보험 18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1.9%, 손해보험 16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7.8%에 불과한 수준이다.생명보험사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25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 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고춧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3일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농협생명은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소재 장애인복지기관에 휠체어 75대를 기증했다.◆KB손해보험, 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 위한 경제금융교육 실시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자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KB손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금융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협중앙회의 무분별한 수의계약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20일 농해수위 서삼석 국회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계약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6년 동안 체결한 계약 3939건 중 70%인 2743건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수의계약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22년의 경우 8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269억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수의계약은 경쟁 원리가 배제돼 예산 낭비 소지가 있고 업체와 발주 기관 간의 유착 등으로 특혜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2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업계에 소금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대상의 양지물류센터를 방문해 "천일염 수급과 안정적인 공급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소금 유통가공 업계는 물론 김치 가공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는 등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해수부는 10월 말부터 우선 정부비축 '햇' 천일염 1000톤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현재 소비자가격보다 50% 이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지난 19일 본원(충북 청주)에서 충북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플라스틱 가림막의 자원순환을 위한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견하고,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으로 현재 광역지자체 13곳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지역은 충북·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다.지난 2019년부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일 교보생명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영유아 기도폐쇄를 막기 위한 '스마일 턱받이' 1000개를 기부했다.KB라이프는 판매전문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에서 25번째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나왔다고, 농협생명은 임직원 소통경영을 실시했다.흥국생명은 치매,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보장해주는 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교보생명, 임산부의 날 맞이 '스마일 턱받이' 1000개 기부교보생명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총 1000개의 '스마일 턱받이'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 턱받이에는 영유아의 기도가 막혔을 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5대 은행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지난 2021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잔액이 2021년 6월 말 기준 4조30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8조8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2021년 1조4000억원에 불과하던 국민은행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잔액은 2년 간 3조6000억원으로 늘어었다. 국민은행에 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6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비대면 랩(Wrap) 'KB AI MO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하며, 대신자산운용이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KB증권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 실시KB증권은 비대면 랩 'KB AI MO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다음달 말까지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KB AI MOA' 서비스는 KB증권이 개발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3일 농협은행이 특정 사업자에게 통상 대출 한도는 넘어선 특혜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의 특혜 대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5월과 올해 4월 등 3차례에 걸쳐 서영홀딩스에 총 302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부동산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서영홀딩스(2020년 설립)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 10명 중 8명이 1년 뒤에도 해당 보험계약을 유지했다. 반대로 보험모집 등의 주체인 보험설계사 자리에는 1년 뒤 10명 중 3명만이 남았다. 이처럼 보험계약자 탈락 대비 보험설계사 이탈의 규모가 늘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13일 금융감독원 보험회사종합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기준 생명보험사 13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은 80.4%다.계약유지율은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이를 언제까지 유지하느냐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보험설계사 등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