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기아 'The Kia EV6'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EV6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완성된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이다. 모던하고 감각적인 외장·내장 디자인에 1회 충전 시 최대주행 가능거리 475㎞, 3.5초 만에 100km/h 도달, 18분 만에 최대 80% 충전 등의 성능을 갖췄다.기아 EV6에는 금호타이어의 '올시즌(All-season) 크루젠 HP71'과 '엑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미래자동차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커넥티드, 자율주행의 확대에 따라 무선 업데이트(OTA) 허용, 데이터 수집·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0일 발간한 '커넥티드카 서비스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통신모듈이 장착되어 차량 내외부, 인프라, 외부기기 등과 인터넷 액세스 및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차를 말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커넥티드카는 2021년 5월 기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제13차 혁신성장 BIG3(이하 빅3) 추진회의'에서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빅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빅3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인해 스타트업이 단독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영역으로 글로벌기업과의 협업 생태계가 특히 중요한 분야로 거론된다. 글로벌기업과의 공동사업화 등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레퍼런스와 안정적 초기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성장기회가 될 수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과 관련한 여러 형태의 재정지원을 올해 4조2000억원 수준에서 내년 5조원 이상 반영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신속 투자 유도 차원에서 하반기 투자분부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오늘 새벽 현대차 노사가 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갈등보다 '상생'을 택한 노사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대차 노사는 '산업 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 체결을 통해 직무 전환 교육과 부품협력사 상생 지원 등 미래경쟁력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완성차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이어 "지금 자동차 산업은 중대한 변곡점에 높여있다"며 "향후 5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이번 합의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 등 자동차 산업이 처한 위기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놓고 전체 조합원(4만8534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결과, 2만4091명이 찬성해 가결했다. 찬성률은 56.36%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하게 됐다.노사 모두 아쉬움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뤘다. 현대차 노조는 2021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4만274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률 56.36%로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200%+350만원 ▲격려금 230만원 ▲우리사주 5주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또 미래차 전환과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신사업을 국내 연구소 중심으로 추진하고,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를 약속하는 '산업전환 대응 관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R&D투자를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혁신적 기술개발', '한국판뉴딜 2.0 성과 본격창출', '미래 프론티어 기술 선제투자', '과학기술 발전 생태계 활성화' 등 4대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6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해 R&D·혁신산업 분야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내년 코로나 백신 임상지원, mRNA 등 신규 백신플랫폼기술 집중 투자 등 혁신적 백신 개발·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위한 첨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220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2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인적 자산이자 경제·사회구조 전환의 핵심 동력인 청년층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추진 1주년을 맞이해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어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판 뉴딜 2.0에서는 '안전망 강화'를 '휴먼 뉴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은 14일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자신감과 함께 보다 강화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 2.0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한 단계 진전된 전략"이라며 "국제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높이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우선 한국판 뉴딜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20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생태계가 미흡한 우리나라는 전용공정·협력을 통한 파운드리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자동차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하반기 점진적 회복세에 들어서겠지만, 오는 202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연구원은 정상 생산 수준 회복이 아닌 지연된 생산량만큼 추가 공급되어야만 자동차 산업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는 기능별 고성능 칩으로 통합이 예상되며, TSMC 공정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12일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의 효율적 전환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유지 및 창출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건의문은 수출 560억달러, 고용 35만명, 9000여개에 이르는 부품기업과 광범위한 전후방 연관 효과가 있는 국내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건의문에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를 위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선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코로나는 선전포고 없는 전쟁"이라며 "우리는 성실하고 치열하게 싸웠지만 상처가 깊고 넓어졌다"고 진단했다.이어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다. 노동자, 농어민 모두 힘겹다. 청년의 취업문턱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다"며 "안타깝고 송구스럽다. 이렇게 힘겨운 국민을 더 따뜻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 일을 제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불공정에 항의한다"며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카카오모빌리티에 지분을 투자하며 미래차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LG는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을 지분 투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빅 데이터란 대량(수십 테라바이트)의 정형 또는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형태가 아닌 비정형의 데이터 집합조차 포함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취업자 수 증가 규모를 당초 15만명에서 10만명 늘린 25만명으로 상향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고용 패키지를 마련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고용 조기정상화를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와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피해가 컸던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15만개 이상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직접일자리 참여자 선발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이수자를 우선 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