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승윤 기자]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4% 늘어난다.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해 농업·농촌의 변화를 앞당기고, 식량안보와 농가소득 안전망 강화에 집중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911억원 증가한 16조676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농식품부의 내년도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기후변화 등 새로운 정책환경에 대응해 ▲농촌 재생 ▲식량안보 및 농업경영 안정 ▲탄소중립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확산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포용성 제고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시민안전보험'을 재 개시한다.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보험 만기를 앞두고 실시한 두 번의 입찰이 유찰돼 운영이 중단됐다.시는 적극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이끌어 계약을 체결, 지난 28일부터 보험을 재 운영할 수 있게 됐다.올해부터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이 통합되면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상해까지도 보장할 방침이다.보장 대상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2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 부서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 소관의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존 예산 대비 문화관광체육국 69억원, 환경산림자원국 100억원, 보건환경연구원 16억원 등 국‧도비가 증액 편성됐다.정부 추경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부담분 반영, 민생경제 안정 및 각종 재해 대응 사업 등이 포함됐다.문화환경위원들은 추경예산 안건 심사에서 민생경제살리기 사업 예산이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26일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안전보험’을 1년간 연장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장 기간은 2021년 8월 27일부터 2022년 8월 26일까지 1년간이다.‘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남양주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자동 연장돼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없다. 시민안전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추석기간 청탁금지법의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급감과 자연재해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이 같이 건의했다.농수산물의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을 놓칠 수 없는 데다가, 최근 권익위에서 명절 선물가액 동결과 민간부문에도 적용할 ‘청렴선물권고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향 가능성도 점쳐지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디펜스는 지난 13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주도하장비란 지상부대 임무 수행 중 하천 장애물 등을 극복하기 위한 장비로 기존 재래식 장비보다 기동성, 운용성, 생존성이 월등해 해외 선진국 8개 국가(독일, 영국, 대만, 싱가포르, 인니, 터키, 프랑스, UAE)에서도 운용 중이다. 방사청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리본부교를 대체하기 위해 최신 자주도하장비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자주도하장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지원을 위해 8217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1조2063억원보다 8217억원(7.3%)이 늘어난 12조280억원으로 경북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분야별로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올해 초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예비비 109억원과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일반 택시기사 긴급 생계 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 직속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본 훈련 취소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수석부의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한미관계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우리 군은 지난 10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의 사전연습 성격을 띠는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진행 중이다. CMST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본 훈련은 오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제와 산업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지금은 경제와 사회의 패러다임이 한꺼번에 바뀌는 격변기"라고 현 경제 상황을 진단하면서 "연구개발(R&D), 인프라스트럭처, 인재양성에서 정부가 큰 흐름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올해 세 번째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개성공단은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자 남·북·미 간 신뢰를 다시 쌓아나갈 수 있는 대들보"라고 주장했다.송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아스펜 안보 포럼'에 화상회의 형식으로 참석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5만3000여명의 북한 근로자들이 자유시장경제의 사고방식과 외부의 정보를 북한 내로 유입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아스펜 안보 포럼은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 지역에서 개최되는 미주 최대 외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닥터헬기를 이용한 중증응급환자 이송 훈련을 하고 유관 부서·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포스코는 지난해 업무용 헬기를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닥터헬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가슴압박장비 등 의료장비 45종과 의약품 22종을 비치하는 등 정부 운영 닥터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장비를 설치했다.지난 21일 포항제철소는 사업장 내 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항공 조종·정비 전문 인력과 응급구조 인력이 합동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30일 점동면 단체장과 청미천 로드 체킹을 실시했다.청미천은 용인시에서부터 동류해 안성시, 이천시를 지나 점동면 장안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다. 여강길 제2코스 ‘세물머리길’을 끼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 명소다.이날 로드체킹에는 김동윤 점동면장, 한덕우 점동면노인회장, 이유식 점동면이장협의회장, 유재옥 점동면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했다.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은 물론, 다양한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안전도시 안산' 확립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윤 시장은 29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제1차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에 참석해 안전도시협의회 위원들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은 물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박은경 시의장과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내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장, 병원장, 교수 등 14명이 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태풍, 폭우를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해 미비점을 보완 조치했다.점검대상은 먹는 물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배수지와 정수장 4개소를 비롯해 석수하수처리장, 안양9동 새마을지구 도로와 숲속어린이집 일원, 대형공사가 진행 중인 최경환 성지 주변, 비봉산 힐링공원 조성지,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현장 등 총 10곳이다.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사면·옹벽 균열 및 침하 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실태 △자연사면 암반균열 및 사면보호 상태 △공사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20일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풍수해보험은 주택 및 온실에 대해 지진을 포함한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 재해를 보상해 준다. 집이 부서져도 홍수로 침수가 나도 비닐하우스 파손시에도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풍수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개인 주택의 경우 가구소득에 따라, 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 물건은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