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상장 첫 주자로 나선 에이피알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에이피알은 기준가인 25만원보다 10만2000원(40.80%) 뛴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6만7500원까지 올라 기준가 대비 60%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앞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4만7000원~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브가 앨범 성장 둔화에 따라 산업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다만 스트리밍 매출 등을 통해 앞으로의 실적은 개선 가능하다고 내다봤다.27일 하나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34만5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8.7% 하향했다. 하이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1만7500원이다.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86억원, 89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여전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증권사가 네이버의 목표 주가를 하향해 주목된다.27일 다올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6.25% 하향했다. 네이버의 전 거래일 종가는 19만9900원이다.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투자설명회에서 기대보다는 우려 섞인 질문이 많이 나왔다"며 "중국 플랫폼의 위협을 받는 커머스와 국내외 경쟁사를 밑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광고(서치플랫폼) 부문의 올해 매출 성장이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이 주로 제시됐다"고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이번 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기다리는 관망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30포인트(0.16%) 하락한 3만9069.2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7포인트(0.38%) 낮아진 5069.53에, 나스닥 지수도 20.57포인트(0.13%) 미끄러진 1만5976.25에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32%), 임의소비재(0.2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자 배급사인 쇼박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5.21%) 오른 40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에는 44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같은 날 CJ CGV(5.71%)와 NEW(5.67%)도 동반 상승하면서 '파묘 수혜주'로 분류됐다.이는 영화 '파묘' 흥행으로 배급사인 쇼박스가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묘는 지난 24일 기준 관객 100만명을 기록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다올투자증권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규모는 총 119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정기 주주총회 이후인 다음 달 22일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금리 급등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의했다"며 "배당절차 선진화에 발맞춰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사내이사 후보로 전수광 전무를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전 전무는 2009년 입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후 실망한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하락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62포인트(0.77%) 하락한 2647.0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5포인트(0.39%) 낮아진 2657.35에 출발해 뚜렷한 회복세 없이 264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11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0억원, 861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32개, 하락한 종목은 66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전력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소식에 장 중 강세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2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4.46%)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2만4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전력의 상승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때문으로 보인다.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2조51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조8843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1조100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 원우회가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 ALP는 가업승계를 준비 중인 예비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수료생 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빵은 성동구 소재 취약계층 주민 50여 세대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3기 회장 이승민 씨는 "막바지 추위 속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서 "앞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B증권은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깨비의 플러팅'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타사대체입고는 보유 중인 주식을 기존의 평균 매입가격 그대로 타 증권사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KB증권은 국내외 주식을 포함해 고객들이 KB증권 하나의 플랫폼에서 폭넓은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이번 '깨비의 플러팅' 이벤트는 국내주식의 경우 대체순입고 및 매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리워드와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서 "기업 스스로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과감한 인센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00원(4.80%)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6만45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424억원, 28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6%, 79.6% 높아진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인터플렉스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관련 수혜로 향후 실적이 긍정적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26일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기존 대비 11.7% 올렸다. 인터플렉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6180원이다.인터플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17.1% 줄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15%, 22.4% 증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번주 코스피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사항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지속됐다. 증권가는 다음주 주식시장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 더불어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으로 IT 기업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648.76)보다 18.94포인트(0.72%) 상승한 2667.70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10.97포인트(1.28%) 오른 868.57에 마감됐다.이번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역시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은 홀로 1조15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엔비디아의 호실적 소식에 전날 급등했던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와 S&P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42포인트(0.16%) 상승한 3만9131.5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03%) 높아진 5088.80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44.80포인트(0.28%) 미끄러진 1만5996.82에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