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지난 8일 충북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했다.김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은 17개 시‧도의회별로 1명씩 구성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구미경 의원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및 연구,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촉구 등 대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김 회장은 "최근 발표된 지역소멸위험지수 지도를 보면 전국 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대 60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보유해 논란을 빚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김 의원은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며 "지난 며칠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썼다.그는 "어제(8일) 입장문을 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게되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입법에 가로막혀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기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관련,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간다면 한일 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무너진 시스템을 회복하고 체감할 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이 주도하고 소망교회 사랑나눔부가 후원하는 강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소망을 채워주세요 NO.4'행사에 소망교회가 5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8일 소망교회에서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김경엽 장로, 김명규 집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 지원내용으로 강남구 및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개인 12명, 사회복지시설 3개소(강남푸드지원센터 외 2개소)를 대상으로 각 30만원씩 2023년 3월부터 2024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60억 코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실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김 지사는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연결에서 "누구나 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국민 눈높이에서 이뤄졌는가, 심히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의 상징 첫번째는 도덕성이고, 서민, 약자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민주당의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 등에 대해 "'민주당은 깨끗하지만 무능한 것 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소명을 듣고 징계를 심의했으나, 추가 사실관계 확인을 이유로 오는 10일 다음 회의를 열어 이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윤리위는 '정치적 해법이 등장한다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진사퇴 등 정치적 해법의 여지도 열어놓아 주목된다.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라톤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두 분 최고위원 소명 절차를 거쳐 징계 사유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사실관계를 좀 더 밝혀야 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지난 총선에 도입됐던 '국민 참여경선 원칙'을 유지하고 '도덕성 검증 강화'를 골자로 하는 내년도 총선 공천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변재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중앙위원회 투표 후 결과 발표를 통해 "특별당규 제정의 건은 당헌 111조에 따라 중앙위원 투표 결과와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 찬성이기에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중앙위에 따르면 중앙위원 총 594명 중 445명(74.9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찬성이 370명(83.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의 도문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감면 배제조항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건의안은 서울 여의도 금융 관련 창업기업 등에 세액감면 혜택을 주어 서울이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한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우리나라에서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곳은 서울 여의도, 부산 문현동 2개 지역이다. 지난 2010년부터 '조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되면서 부산 문현동은 세액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8일 국민의힘은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맹공을 펼쳤다. 특히 김 의원이 "민감한 금융·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린 건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이재명식 동문서답으로 일관한다"며 성토했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남국 의원은 코인 의혹에 대해 낱낱이 소명하라"며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 여느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의혹이 보도되자 국민을 향한 반성이나 사죄 대신 빠져나갈 구멍 찾기에 급급한 모습"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김 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과 소망교회 사랑나눔부가 후원한 강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소망을 채워주세요 NO.5'행사에서 식품 500박스(1000여만원 상당)가 후원물품으로 지난 6일 전달됐다. 6일 전달식에는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정제헌 목사, 김경엽 장로, 김명규 집사가 참석했다.소망교회 사랑박스나눔 행사는 설렁탕, 갈비탕, 비타민 등의 식품이 1가구 당 2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포장돼 500박스가 지원됐다. 강남구 취약계층에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자 준비했고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소속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오는 23~24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과 관련한 전문가 시찰단을 일본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7일 열린 한일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시찰단 파견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일 국장급 협의는 이번 주 후반에 개최될 전망이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장 시찰단은 정부 관련 기관 및 산하기관 전문가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요미우리 신문은 8일 "지난 7일의 한일정상회담은 윤석열식 '적극외교'의 성과"라면서도 "한국내에서의 여론의 지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가 과제"라고 평가했다.이어 "한일관계 개선과 그에 따른 한미일 3개국의 연계 강화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주창해 온 지론"이라며 "윤 정권은 대북정책에 치우쳤던 과거 정권의 외교전략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에서 경제력에 맞는 공헌을 하는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는 것을 내걸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난 7일 일본 총리로서는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고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외신들의 집중 평가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일본 총리가 미국의 두 우방 사이 관계를 계속 틀어지게 해온 역사적 분쟁의 존재를 인정, 수긍했다"고 호평했다.하지만 "1910년~1945년 (식민 지배) 점령 기간에 범한 잘못에 관해 새롭게 공식 사과하는 것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로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 개선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일본 총리는 한국 측의 과거사에 대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징용) 피해자에 대해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일 양국의 관심사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선 한국 시찰단이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특히 워싱턴 선언에서 일본의 공조 가능성을 밝혔고 한일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는 7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새 장이 열렸다"고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역사를 내다 판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이날 한일정상회담 성과로 한국전문가들의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시찰단 파견과 한미일 3각 공조를 통한 확고한 안보태세 구축 등을 들었다. 또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998년 10월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고 말한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