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각종 스포츠 대회도 멈춰 세웠다.올해 7월 24일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은 내년 7월 23일로 1년 미뤄졌다. 유럽 클럽 축구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인기 있는 스포츠 리그들도 모두 중단됐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손흥민도 3월 28일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손흥민의 빈자리는 '페이커' 이상혁이 채운다. e스포츠 대회들이 비대면 경기가 가능한 특성을 살려 온라인 대회로 돌아왔다. 스포츠 팬들은 e스포츠로 그리움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가구에 30만엔(약 341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20만엔보다 10만엔이나 늘어난 규모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집권 자민당 정조회장과 회담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 당 30만엔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의 전체 5800만 가구 중 약 1000만 가구가 지급 대상이 될 전망이다. 기시다 정조회장은 회담후 기자들에게 "속도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오전 장중 급등세를 보이던 우리 증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국 공업의 실적 부진 소식에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코스피는 27일 오후 2시 3분 기준 전일 대비 12.41포인트(0.74%) 오른 1698.65에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개장 직후 1759.05까지 올랐지만 오후 장중 60포인트 가량 오름폭이 줄었다.코스닥도 비슷한 흐름이다. 장 초반 전일 대비 4.5% 오른 540.04을 찍기도 했지만 현 시각 513.79를 나타내며 약세로 전환했다.우리 증시는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 급등에 따라 강세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배방에 3차 종합병원을 유치해 복합의료타운을 만들겠습니다!”지난 24일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산의 숙원사업 해결을 그랜드 비전 마지막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경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소수의 당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에서 그랜드 비전 4차 공약을 비대면 영상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이날 박 후보는 “배방읍은 아산시의 급격한 성장의 중심에 서 있다. 2018년에 인구 7만 명을 돌파해 외양은 커졌지만, 인구 규모에 맞는 자족적 도시의 면모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확고한 자기방역 기반 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지역의 안정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포항시는 건설 및 기업 사각지대 근로자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일용직 근로자 채용 시 1500명에 대해 50일간 인건비의 2분의 1을 지원한다.5인 이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500명의 시간제 근로자 인력풀을 조성해 6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4시간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나눔 일자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7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관련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긴급 안정대책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강덕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포항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생계비 지원과 일자리 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현안을 논의했다.포항시는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인 위기상황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로 전대미문의 상황을 맞아 산업계 피해가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기엔 아직 어려운 게 사실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지는 분위기와 추세를 꺾으려면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의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 파이프라인(지원창구)에서 금융지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데 막힌 부분을 뚫어줘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이같은 입장을 담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 극복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에는 전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월에도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흑자규모는 설 명절 영향으로 크게 축소됐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0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22억9000만 달러 급감했다. 이 같은 1월 흑자규모는 3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먼저 1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9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8억2000만 달러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2월이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대응수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예비비를 각 부서장 책임 하에 사용 후 예산요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경주시는 코로나19 신속 대응과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예비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시는 경계단계인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11대, 손소독제 5만개를 예비비로 구입해 경주역, 신경주역(KTX) 및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관공서에 설치했다.이후 심각단계에 접어든 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차고 있던 '박근혜 시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사죄를 구한다"며 큰절을 했고 "정부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또 다시 엎드려 절했다.이때 이 총회장의 왼쪽 손목에 채워져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사인이 새겨진 시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시계는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대통령 이름으로 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국내 수출이 15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412억6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했다. 수입액은 37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97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월 수출은 1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면서도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만3978호로 전년동월대비 25.1% 감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신정 및 설 연휴 등 공휴일이 많아 인허가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수도권은 1만2213호로 전년 대비 31.5%, 5년평균 대비 36.7% 줄었다. 지방은 1만1765호로 전년 대비 17.1%, 5년평균 대비 37.4% 감소했다.아파트는 1만7325호로 전년 대비 24.5%, 5년평균 대비 33.2%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6653호로 전년 대비 26.8%, 5년평균 대비 45.3% 감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월에도 전체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발표한 ‘2020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이 10.2% 늘면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도 4.1% 늘어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이른 설 연휴 영향으로 선물세트 수요가 2월에서 1월로 이동하면서 전반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온라인의 경우 1월말 코로나19로 일부 상품군의 매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동아오츠카가 혈액 수급난 지원을 위해 헌혈을 진행했다.동아오츠카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앞에서 참여를 원한 임직원들이 헌혈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홈페이지에 헌혈 참여 호소문을 게재한 바 있다.특히 겨울철은 설 연휴,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라 혈액 수급이 큰 폭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매달 진행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인 '사랑의 이온데이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 19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309명중 관내 친인척 집거주 109명,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남작골, 솔가람권역 복지센터 등 군내 숙박시설 89명, 기타 관외 출퇴근이 불가피한 직원 111(기존 재택근무자 51명 포함)을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없는 성주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