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은행권 질타가 나온 이후 금융권이 좌불안석이다. 이자장사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 기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무엇보다 뼈아프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선 횡재세와 적정이윤제도를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감독당국 역시 은행권 전체 이익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합친 것보다 크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정치권, 금융당국까지 금융권을 향해 작심비판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금융권에 대한 지적이 합당한지를 되짚어 본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들은 코로나19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은희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감수성 UP!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폭력예방 교육은 4대 폭력의 원인과 근절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성범죄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 등을 다뤘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한 직장문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8일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11월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열었으며 농협카드는 친환경 모빌리티에 특화된 금융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KB국민카드, 캄보디아 등 해외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물품 전달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캄보디아 현지법인 KB대한특수은행(KDSB)은 캄퐁통 및 프놈펜 지역 저소득가정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은행은 7일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도 한국투자증권과 연계해 채권투자 상품을 늘리며 비이자수익 확대를 꾀했다. 국민은행은 'My 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만에 사용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과 함께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섰다.◆농협은행,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착수농협은행은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내년 3월 출시 예정인 농협은행의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고객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은행은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추진한다.기업은행은 알뜰폰 요금제로 무제한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을 선보였다.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해 "소상공인 분들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민생 경제의 근본"이라고 추켜세웠다. 정부가 경기침체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민생 일선의 소상공인 2000여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읽혀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리융자 자금 4조원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일 신한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BL생명은 한빛맹아원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KB국민카드는 숙박권,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신한라이프,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 A+ 획득신한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NH농협은행이 SK온과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협력에 나선다.농협은행은 1일 SK온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이차전지 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영광 SK온 재무관리담당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기업대출과 지급보증 등의 방식으로 3년 동안 최대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SK온은 미국과 유럽 등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소주 시장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가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다음 달 9일부터 소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8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360㎖ 병과 1.8ℓ 미만 페트류가 인상 대상이다.다만 농어촌 중심의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ℓ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프리미엄 소주 제품인 ‘일품진로’ 등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1일 농협생명은 업스테이지와 'AI기술 통한 보험업무 효율화 및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굿리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협회와 함께 '스포츠 꿈나무 후원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으며 하나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이벤트' 개최를 알렸다.◆농협생명 'AI기술 통한 보험업무 효율화' MOU 체결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업스테이지와 'AI기술 통한 보험업무 효율화 및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업무 효율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022년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보고서가 3개월 늦게 발표됐다. 평소 매년 7~8월에 발간됐지만 올해의 경우 보고서 관련 조건이 변경되면서 예정보다 늦어졌다.30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은 1조2380억원에 달했다.이는 전년대비 1763억원 증가한 것으로 은행의 사회공헌활동 비용은 4년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이번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실적기준 평가방식이 일부 변경된 것이다.기존 6대 활동분야를 총 24개 세부항목으로 분류해 각
지난 30여 년간 국내 농업은 농가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고령화·여성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인력규모는 급감, 농업부문 인력구조의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2022년말 국내 농가수는 102만 3천 가구로 1990년 176만 7천여 가구보다 42.1% 줄었다. 더구나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1990년 11.5%에서 2022년 49.8%로 4배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인력규모는 1990년 25만 8천호에서 2022년 7천호로 3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비이자이익과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농협금융은 27일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450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감소한 6조3554억원을 기록했지만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83.5% 증가한 1조3932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하락을 막았다.부도율 등 충당금 적립기준의 보수적 적용과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PF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8271억원 증가한 1조3468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94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4.4% 많은 액수다.영업수익은 3조537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6.6%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447억원으로 11.8% 늘었다. 지급여력비율은 318.68%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넘은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농협생명은 올해 3분기 순이익으로 135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농협생명은 "당기손익 증가는 보장성 중심 영업을 통한 안정적 보험손익 확보와 보험계약마진(CSM) 잔액 증가 등의 영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같은 기간 CSM 잔액은 전년동기 대비 3758억원 늘었다.. 지급여력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 160%,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 288.87%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