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거대한 슬픔과 허망함에 빠뜨렸던 그 사건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충격적인 선박 사고가 일어났다.이미 폐기됐어야 할 연한의 배가 운행이 됐고, 많은 비로 유사시를 대비했어야 했음에도 관람을 강행했으며,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가 아니어서 구비조차 돼 있지 않았던 것까지 사고의 원인이 황망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사고를 유발한 크루즈가 일체의 구조 행위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갔다고 하니 기가 막히는 것을 넘어 욕지기가 치밀어 오를 지경이다.설상가상 사고가 해외에서 발생해 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구글코리아와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28일 국회 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선플운동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인터넷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전국 청소년 선플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발표했다.구글코리아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초·중·고·대학교에서 악플 및 혐오표현 추방 활동에 참여할 100여개의 동아리와 함께 진행하는 건전한 인터넷 언어문화 실천 캠페인 활동이다. 선플 인터넷 언어문화개선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선플강사가 필요한 학교나 단체에 인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 YG 소속이었던 가수 프라임의 폭로글에 관심이 쏠린다.프라임은 지난 2016년 8월 방송인 유병재와 관련된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접대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일 것.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고 밝혔다.그는 양현석 대표의 부인 이은주, 송백경, 김우근과 혼성 그룹 '무가당' 멤버로 활동했다.프라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선 내가 댓글을 지운 건 악플이 무섭거나 사실이 아니라서가 아니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과 관련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28일 구하라는 일본 언론을 통해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걱정을 끼치고, 세간을 시끄럽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 컨디션은 회복 중이다. 여러 가지 일이 겹쳐 마음이 괴로웠다. 이제 마음을 강하게 먹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매니저의 신고로 구조됐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KT가 선플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를 위한 협력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양 기관은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시행, 사업자인 KT그룹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수행 차원의 선플운동 참여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와 문화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KT는 정보문화의 달 6월을 맞아 청소년 대상 인터넷 윤리의식 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을 추진하고,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KT그룹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곰팡이 호박즙', '명품 카피', '고객 대응 미흡' 등 연이어 논란을 일으킨 '임블리' 임지현 상무가 경영에서 물러난다.임지현 SNS를 찾은 네티즌들은 기자회견 소식에 "환불이나 해줘", "완전 똑같이 카피해 놓고 크리에이티브", "사퇴하시고 다시 인플루언서의 길을 가신다고요.......... 음. 상무는 아닌데 고객간담회를 매달하신다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일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서울 구로구 부건에프엔씨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안티팬이 보낸 메세지와 아이디를 공개하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1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티팬이 보낸 다이렉트 메세지(DM)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세지에서 안티팬은 "XXX아 그만하랬지 쳐돌았나 XX 드럽게 어디서 추태부리노? 남자가 그리도 없드나 있을 때 잘하지 XX이야 진짜 누가 얘 좀 털어주세요 제발^^"이라고 했다.또한 안티팬은 "인스타는 니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 아니니? 이 XX로 드럽게도 남은 미련보이며 추악질 하는 꼬라지 팬들한테 보여주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블리'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와 관련된 논란들이 점점 커지면서 그의 SNS에는 항의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임지현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시는 문제 사항들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철저한 검증과 사실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발견되는 문제사항들과 51개 제품에 대한 공식 인증기관 검사결과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가감 없이 고객님들께 공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임지현 드림"이라는 사과글을 올렸다.하지만 소비자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악플을 쏟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증인 윤지오와 관련된 김수민 작가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윤지오와 관련된 기사를 올렸다.그는 "4월 초.. 진실을 알리려고 애를 썼었지만 현실의 벽에 몇 번이고 부딪히고 여기저기 도움을 청했지만 또 무너지고 무너지고.. 그냥 이렇게 진실은 입도 뻥끗 못한 채 묻히나 보다.. 포기하고 싶었었다. 그때 어느 기자분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반대의 목소리를 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권력이란 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증인 윤지오가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김수민 작가가 쓴소리를 날렸다.2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다 국민들 전체 다 고소하시겠어요 변호인단 8명 선임해서 이미 사이버 수사대에서 수사 들어갔다는 소리를 내가 언제부터 들었더라 꼭 하시고 한국 나와서 고소인 조사 받으세요. 그리고 저랑 대질심문도 하셔야죠. 그리고 사기고발 조사도 받으셔야죠"라는 글과 함께 윤지오 고소 관련 기사 사진을 올렸다.앞서 윤지오는 SNS를 통해 "경호비, 비행기표 모두 전액 사비인데 이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인으로 알려진 윤지오와 관련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산 이모부'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최근 자신을 윤지오 이모부라고 밝힌 네티즌은 유튜브를 통해 "윤지오가 거짓말을 하는 걸 두고 보지 못하겠다. '거짓말을 그만하라'는 말을 듣고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친척들에 대해서 거짓말과 함께 모욕적인 말을 했다"고 폭로했다.하지만 아직 해당 네티즌이 윤지오의 진짜 이모부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윤지오와 소송 중인 김수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오현경이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악플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오현경은 지난 2007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가 두려워 아직 인터넷과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턱관절이 좋지 않아 대사를 할 때 입 주위가 부자연스럽게 보일 때가 있다. 시청자들 역시 드라마 초반 이 부분을 지적하며 어색해했다. 그래서 지금도 시청자들의 평가를 마주하기가 겁난다"고 덧붙였다.또 "내가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가 브라운관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드림어스컴퍼니가 5월 25일 열리는 ‘스테이지앤플로’ 2회차 공연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테이지앤플로’ 공연은 드림어스의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지난해 12월 차트 중심의 연말 시상식 공연과 차별화해 이상순이 추천한 아티스트 4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오는 5월 25일 홍대 무브홀에서 열리는 스테이지앤플로 두 번째 공연에는 힙합과 R&B 두 장르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아티스트 10팀이 참가한다. 힙합 파트에는 E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지난 26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좀 쉬고 싶다. 저도 이제 일상에 복귀하겠다. 당분간 SNS상의 악의적인 댓글이나 허위사실, 기사는 일체 신경 안 쓰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당분간 매일 방송을 안 해도, 피드나 게시물이 안 올라와도 무슨 일 있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악플은 제가 봐도 달라질 게 없다. 제발 보내지 마시라. 스트레스만 받는다. 도움을 주시려거든 PDF파일과 URL주소를 함께 메일로 보내달라"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수민 작가가 배우 윤지오 지지자들에게 "악플을 달아도 되지만, 도를 넘지 말라"고 말했다.24일 김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지오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쓴 댓글과 함께 "네, 알겠으니까 화 좀 그만들 좀 내세요. 윤지오 지금처럼 계속 믿고 후원하세요"라며 "제가 언제 화를 냈다는건지.. 제가 국가에서 보호받는 게 언제 잘못 됐다고 했습니까 국가에서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고 말하는 것 윤지오 씨가 말하고 있습니다"고 적었다.김 작가는 "그냥 진실만 이야기할 뿐입니다. 지금은 저한테 어떤 악플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