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임기가 한 달도 안 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연속으로 대규모 사면을 단행했다. 사돈과 측근 등이 대상이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26명을 사면하고 3명을 감형한다고 발표했다. 전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15명에 사면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사면에는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의 아버지 찰스 쿠슈너, 2016년 트럼프 선거대책 본부장을 지냈던 폴 매너포트, 오랜 측근인 ’비선 참모’ 로저 스톤 등이 포함됐다.사돈인 찰스 쿠슈너는 가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최 대표의 업무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가짜 스펙을 작성한 것은 다른 지원자가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침해한 중대한 범죄"라며 "변호사로서 진실 의무를 지고 누구보다 법 준수에 앞장서야 할 역할을 감안하면 가짜 작성행위는 결코 해서 안 될 일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의 시립 도서관 공무직 부정채용 의혹에 이어 또 다른 선거캠프 관계자 27명이 성남시와 산하 기관에 부정채용 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22일 보도자료에서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전 비서관 A씨의 증언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캠프 출신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사전 내정돼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을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 샤이니 종현의 3주기에 고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편의점 CCTV가 조명받고 있다.18일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등진 뒤 3주기를 맞으며 그를 향한 추모의 물결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이에 샤이니의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그를 향한 먹먹한 마음을 표하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 SBS ‘본격연예 한밤’은 종현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편의점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그가 숨진 채 발견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 근처 편의점 폐쇄회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에게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34분부터 16일 새벽 4시까지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월에 처한다는 의결을 내렸다.검사징계위는 16일 "충분한 감찰기록 열람등사 및 심리기일 지정, 증인신문권 보장 등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검사징계위원회의의 절차에 있어 위법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이날 의결을 마친뒤 "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유튜버 대도서관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 ‘내가 사랑하는 멍냥’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가 자신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출연한다.이날 대도서관은 오랜 팬이었던 소녀시대의 써니를 직접 만나 들뜬 모습을 보인다. 대도서관은 소녀시대 공식 팬클럽 1기이자 평소 라이브 방송에서도 공개적으로 팬심을 드러냈던 소녀시대 덕후였기 때문. 이날 ‘성공한 덕후’가 된 대도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고용 부진과 부양책 기대감에 혼조 양상으로 마감했다.10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9.55포인트(0.23%) 내린 2만9999.26으로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4.72포인트(0.13%) 내린 3668.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86포인트(0.54%) 상승한 1만2405.81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주요 지수는 고용 지표 부진에 혼조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85만3000명이라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만기 출소가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언론이 조두순 관련 출소자의 증언을 보도한 것에 대해 법무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8일 법무부는 "조두순이 '전자파로 성적 욕구를 느끼고 음란행위하는 것을 목격하거나 적발된 적이 있다'는 출소자의 진술 관련해 설명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관련해서는 "해당 수형자(조두순)는 형 확정 이후 독거실에 수용되어 생활했기 때문에 다른 수형자의 일상생활을 목격하였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조명한 성범죄자 조두순의 근황과 그의 출소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재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의하면 오는 12일 출소를 앞둔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전에도 동물 학대를 일삼고 심지어 잔인하게 죽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가 "공격성이 조절되지 않는다는 방증"이라며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이날 방송에서 동료 재소자 A씨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을 만나 조두순이 범죄를 반성하지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매직 히포' 현주엽이 '농구 대통령' 허재를 잡으러 '뭉쳐야 찬다'에 뜰 것으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허재와 함께 한국 프로농구의 황금시대를 이끈 농구 전설 현주엽이 용병으로 투입된다. 농구 코트를 평정하고 그라운드를 접수하러 온 대어 용병의 등장이다.현주엽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찰스 바클리'라 불리는 농구계 전설적인 인물이다. 큰 덩치가 무색한 점프력과 스피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송창식이 나훈아의 ‘테스형!’을 부르며 ‘감성 폭발’ 카리스마 무대를 선보인다.송창식은 4일 방송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5회에 가수 김세환, 방송인 이상벽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설의 ‘쎄시봉’ 탄생 비화는 물론 이들의 인생곡들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 릴레이로 역대급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이날 송창식은 절친 방송인 이상벽과 근황 토크 도중, 나훈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상벽이 먼저, “송창식이 평소 남 얘기를 전혀 안 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목격자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전 씨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을 열고 이 같이 선고했다.전두환은 지난 2017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군의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겨냥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됐다.전 씨는 이날도 지난 공판과 마찬가지로 꾸벅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00년대 초반까지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과학자가 암살 당했다.이란은 즉각 이스라엘을 테러의 배후로 지목하고 복수를 다짐했다.이란 국영 IRNA 통신은 27일(현지시간) 국방부의 연구·혁신 기구 수장이자 핵 과학자인 모센 파크리자데가 수도 테헤란 인근 소도시 아브사르드에서 테러 공격을 받아 살해됐다고 보도했다.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먼저 폭발음이 들렸고 뒤이어 기관총 소리가 들렸으며 테러 공격을 감행한 서너 명이 경호원들과 총격을 벌이는 와중에 사살 당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전했다.이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회의'에서 "고삐 풀린 미친 말 한마리가 밭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면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망친다"며 "추미애 장관의 난폭 활극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법무검찰 제도를 온통 망가뜨려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요구와 직무정지 사유의 부당함을 일일이 언급했지만 절차조차도 불법과 무리수로 가득차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추 장관은 앞서 감찰 규정을 도둑 개정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감찰위 자문을 패싱한 채로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장자연 리스트’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거짓말,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여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가 사망설에 휩싸이며 인스타가 비공개로 전환된 가운데 그가 지난 생일날 호텔에서 전했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윤지오는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월의 크리스마스. 생일날. 다시 한번 고마워요. 댓글과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도 축하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떳떳하게 잘 살아왔고 살아가면서 증명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 테니 성실하게 잘 살아갈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