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옥재은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치매환자에게 지원되고 있는 배회감지기의 부족한 지원 현실과 치매환자 가족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중앙치매센터는 "2022년 서울시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약 15만명이며, 2030년이 되면 약 24만명 2040년에는 37만여명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65세 이상 인구 대비(2040년 예상 노인 인구 약 3백만명) 14%에 달하는 수치로 치매 인구의 증가세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이미 국가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해 치매환자 지원 사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다음 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158명을 20개 병원에 파견키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다수의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3주가 돼가고 있다. 일부 환자의 불편이 있으나,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료 대란'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수련생인 전공의가 현장을 비웠다고 의료에 혼란이 생기는 것이 비정상적"이라며 "대한민국 의료의 비상 대응 역량은 그렇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국제 여성의날을 맞아 MG손해보험노동조합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 대상 여성용품(생리대·약 160만원 상당) 전달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노동조합은 2018년부터 매년 여성의 날에 저소득 여성가구에 여성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후원 중이다. 이번 후원품은 충현복지관·강남종합사회복지관·하상장애인복지관·능인종합사회복지관·강남세움복지관·꿈밭에사람들·비젼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배영진 MG손해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나눔은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동료들이 복귀하지 못하도록 비난하는가 하면, 용기있게 먼저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동료를 모질게 공격하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해당 사안을 명확히 밝히고 조치해달라"고 주문헀다.이어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정부는 합리적인 비판과 생산적인 조언에 얼마든지 열려있지만, 뚜렷한 근거도 없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전날(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작성 및 유포' 관련 글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8일 브리핑에서 "의협 비대위 내부 문건을 폭로한다는 글이 모 커뮤니에 등장했는데, 확인 결과 비대위에서 작성한 적 없는 가짜뉴스이고 조작된 허위문건이었다"고 설명했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의협 관계자라고 밝히면서 '의협 내부 문서를 폭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의협 회장 직인이 담긴 문서에는 '집단행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장은 8일 "공영방송을 더 공영방송답게 만들어야 한다. 정파성 짙은 세력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이사회를 갈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현우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의 창립1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악성 가짜뉴스 바이러스가 판치는데 제대로 된 백신이 아직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의 슬픈 현실"이라며 "좌 편향을 넘어 종북 좌파 진영의 놀이터로 전락한 포털의 건강성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8일부터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를 대폭 허용한 지침에 대해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10개 분야 98개 진료지원행위 중 엑스레이, 관절강 내 주사, 요로전환술, 배액관 삽입, 수술 집도, 전신마취, 전문의약품 처방 등 9개 행위를 제외한 89개 진료지원행위를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결국 의사 업무를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에듀테크 전문 기업 디쉐어의 '에이닷 영어학원'이 학교별 내신 출제 특징을 분석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학교별 내신 분석 리포트' 시스템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수시 전형 선발 비율이 80%에 육박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비교과 항목이 대거 축소됨에 따라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한 반에 30명 남짓한 학생이 상대 평가 체제로 내신 대비를 진행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내신 대비를 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일대일 프리미엄 영어 전문
◆정부, PA간호사 응급조치 허용…의협 '평가 절하'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 간호사(PA)가 보다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했습니다. 보완된 지침은 8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됩니다.이번 방침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의대정원 증원 관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대단한 것처럼 발표했는데 전혀 의미 없는 이야기로, 현장에서 절대 적용될 수 없는 정책"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손 여사는 7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앓던 지병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여사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손 여사는 1929년 1월 16일 마산 경향고무 사장인 손상호와 김근이의 장녀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신용리에서 태어났다. 부친 손상호는 한때 영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무공장을 운영하며 '마산재벌'로 불렸다. 생모는 1935년 사망했다. 부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이탈로 의료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노조가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의사 진료거부를 둘러싼 강대강 대치를 끝내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이룩하기 위해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위기 해법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우선 '선 진료 정상화, 후 사회적 대화'를 주장했다. 의료노조는 "정부와 의사단체가 지금의 강대강 대치를 중단하고 환자와 국민을 위해 진료를 정상화하겠다는 결단을 밝힌 후, 지체없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포털사이트 다음(Daum) 이용자 10명 중 8명은 뉴스 검색 시 노출되는 언론사가 소수 제휴 매체로 제한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은 검색되는 매체를 다양하게 넓히기 위해 검색 기본값을 재설정하는 방법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7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서던포스트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포털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의 의뢰로 지난달 20~22일 다음을 이용하는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패널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우선, 다음 뉴스 검색 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매년 서울 시민의 주거비를 1조원 이상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H공사는 7일 "공사가 소유한 13만8295호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액(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과 민간 시세를 비교한 결과, SH 임대액은 시세의 34.7%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이 S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연간 1조238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SH 공공임대주택의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2012년 약 3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원중 서울시의원이 "지난 4일 제322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 확충과 스크린 파크골프 설치 검토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의 파크골프장은 총11개소 144홀이며 동작·구로·강동 등 추가 조성해 18개소 234홀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파크골프 동호인 수의 가파른 상승으로 파크 골프장 이용에 대한 시민 수요는 폭증하고 있는 상태다. 김원중 시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에게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매우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 간호사(PA)가 보다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했다. 보완된 지침은 내일(8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다.이번 방침에 대해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의대정원 증원 관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대단한 것처럼 발표했는데 전혀 의미없는 이야기로, 현장에서 절대 적용될 수 없는 정책"이라며 평가 절하했다.특히 "의사들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