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제26회 환경의 날을 앞두고 여주시 각급 기관 및 유관단체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에 나섰다.'탄소중립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지난 2일 신륵사 둔치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및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환경운동연합(대표 이동순), 여강길(대표 장주식 장보선) 등 지역 환경 관련 단체 및 지역 각급 유관 19개 단체가 참여했다.'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부진으로, 경제적 직격탄을 맞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국세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자영업자 총 52개 업종 가운데 29개 업종(55.8%)의 매출액이 총 19조4137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음식점업의 감소액이 5조7323억원으로 피해가 가장 심각했으며, 도매 및 상품중개업이 마이너스 4조3905억원, 자동차 관련 소매업이 마이너스 2조7041억원이었다. 오락·문화·운동 관련 산업 및 수리업, 가죽·가방 및 신발류 제조업, 숙박업, 여행알선업 등도 매출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3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1, 2차 보고회 후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예산반영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국·도비 확보 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군은 2022년도 신규사업 36건에 건의액 267억원(국비 179억원·도비 88억원), 계속사업 24건에 건의액 400억원(국비 238억원·도비 162억원)으로 총 60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667억원(국비 417억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기간을 1년더 갱신했다.이천시에서는 2020년에 처음 시행한 시민안전보험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보험금은 이천시가 가입한 DB손해보험을 통해 지급한다.올해는 기존 보장항목인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해 12월 겨울 한파속에서 경기도 포천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잠자던 이주노동자 '속헹'씨의 사망사건을 계기로 '이주노동자들의 숙소문제'가 사회문제로 불거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득구·김영진·안호영·윤미향·임종성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공동으로 '이주노동자 숙소 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윤미향 의원은 이 토론회의 인사말에서 "흔들리는 바다 양식장 위, 시끄러운 공장 옆 컨테이너, 외딴 논밭 위의 비닐하우스가 아직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발굴하고 추진 중인 시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 등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상주시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액은 69개 사업에 1658억 원이며, 이 중 신규 사업은 31개 사업에 국비 640억2800만원이다.신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보험회사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0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10개 보험사(생명보험 3, 손해보험 7)는 11개국에 진출해 35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한화생명(베트남), 코리안리(상해) 등 2개 점포가 신규 진출했고 현대해상(중국)에서 1개 점포가 제외되면서 전년말 대비 1개 증가했다.이들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54억1000만달러(5조9000억원)로 전년말 대비 1억2000만달러(2.2%)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중대형 재난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구축된 차세대 무선통신망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통합 현장지휘체계를 확보할 수 있고, 재난대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이번에 KT와 삼성전자가 구축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가 제정한 재난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월곶항 국가어항'과 '오이도 지방어항' 중점 개발을 통한 'K-골든코스트'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K-골든코스트는 월곶에서 시화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해안에 레저와 관광, 문화, 의료, 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미래 먹거리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주요 거점인 월곶항과 오이도항에 어항시설 등을 확충해 다변화된 어항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K-골든코스트의 시작점인 월곶항 국가어항은 총 사업비 749억 원 중 국비 311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잘나가던' 국내 자동차산업이 주춤하고 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국내 전체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부진했던 지난해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9%, 37.8% 늘어나며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이 2개월 간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의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30.4%에 달하는 증가세를 실현하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 순위가 전년 기준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하기도 했다. 그런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7일 한창 출하가 진행중인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을 일궈낸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주 시장은 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농업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경주에서는 32㏊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100톤의 딸기가 생산되며, 기후조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의 설향 품종은 지난 2019년부터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설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지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내 설치·운영중인 지진 체험시설을 한수원이 주관해 교체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은 향후 10년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에너지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연간 약 26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과학관으로,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한수원이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과학관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과 동티모르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76명이 사망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토사에 묻혀있는지 파악이 안돼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5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레스 섬과 이웃 국가인 동티모르에 지난 주말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 댐 범람 등 피해가 속출했다. 폭우로 인해 범람한 댐의 물이 수천 가구를 침수시키면서 피해가 커졌다.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은 플로레스섬에서 55명이 사망하고 4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동티모르에서도 최소 21명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10년간 사회재난으로 인한 실종·사망자 수에 버금가는 규모의 사망자 수가 2020년 한 해만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30년 기한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국의 SDGs 이행보고서 2021'을 1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유엔 SDGs 지표를 근거로 성평등, 산업재해, 기후변화 등에 관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현황을 분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볼 수 있는 SDGs 지표를 중심으로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코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31일 고양, 수원, 창원시와 함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특례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특례전담 기구 설치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나 실질적인 특례시 권한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설치 등을 논의했다.중앙 부처의 담당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