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공식 출시 됐다. 최대 8인의 모든 탑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저 3622만원(디젤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표가 매겨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엠앤씨웍스 스튜디오에서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사전계약 개시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포스코그룹은 올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기부금은 포스코가 80억원을 출연하고,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이 각각 5억원, 포스코에너지 2억원, 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 각 1억원 등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해 총 100억원을 마련했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기초 생계·교육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 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삼성전자가 10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곳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W Academy For Youth·SSAFY)'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하고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인터뷰를 거쳐 1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가지고 1년 동안 교육을 받는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8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월요일인 오늘(10일)은 주말내내 기승을 부렸던 한파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특히 아침에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12~16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의 해안과 남부내륙에도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지만 주말 추위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월요일인 내일(10일)은 주말내내 기승을 부렸던 한파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특히 아침에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12~16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의 해안과 남부내륙에도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지만 주말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남북이 지난달 5일부터 총 35일간 진행한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를 끝내고 선박이 항해할 수 있는 물길을 확인했다. 이번 남북 공동수로조사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5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조치로, 이번 조사에 따라 안전한 뱃길이 열리면 앞으로 민간선박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지난달 5일 처음으로 남북 공동수로조사를 시작해 이날까지 총 660㎞를 측량했다고 9일 밝혔다. 조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경영계가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 기간을 최대 1년으로 늘리고 최저임금도 차등화 할 수 있도록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안(근로시간 단축 보완), 최저임금법안(최저임금제도 개선), 상법안(기업 지배구조 개편) 등 주요 8대 법안에 대한 경영계 종합 의견서를 작성해 국회 관련 상임위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경총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당 52시간근무제의 처벌 유예기간이 올해 말 끝나는 만큼 산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탄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내년부터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함께 타는 보호자도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난 여름 어린이가 통학차량에 7시간 동안 방치돼 숨지는 등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확보 및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 부정수급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그간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집의 운영자 및 통학차량 운전자는 안전교육을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만달러를 넘어서지만 경제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9일 한국은행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1243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만달러 시대를 열었던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세계은행 기준으로 따져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1위에 해당한다. 인구가 2000만명이 넘는 국가로 한정하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에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고령자가 전화 통화(TM)로 가입한 보험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기간이 내년부터 45일로 늘어난다.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화를 통한 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을 9일 발표했다. 먼저 65세 이상 고령자는 큰 글자와 그림이 있는 보험 안내자료를 받을 수 있고 내년 1월부터는 가입 후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45일로 늘어난다.금감원은 권유단계에서는 상품 장점만 적극 설명한 뒤 가입 의사를 밝힌 후 진행되는 청약단계에서 단점을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화 보험 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정유업계 1·2위 기업이 손잡고 주유소 물류 허브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주유소를 거점으로 활용한 택배서비스 ‘홈픽’에 이어 스마트보관함 서비스 ‘큐부(QBoo)’를 공동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SK에너지는 GS칼텍스와 공동 출시하는 큐부 서비스를 통해 주유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스타트업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계획이다. 큐부는 ‘큐브(스마트 보관함)야 부탁해’의 줄임말이다. 고객이 주유소 내에 설치된 스마트 보관함을 활용해 택배 보관, 중고물품 거래, 세탁, 물품 보관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조선업과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실업자가 크게 늘면서 올해 구직급여 총 지급액이 6조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 연간 실업급여 지급액이 6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519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39.6%(1474억원)나 늘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급된 구직급여 누적액은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최근 6년간 코레일 열차 고장사고가 66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철도차량 운행장애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X를 비롯한 각종 기관차 및 전동차 고장건수는 2013년 150건, 2014년 137건, 2015년 99건, 2016년 106건, 2017년 118건, 올해7월말 기준) 51건으로 최근 5년 7개월간 총 661건에 달했다. 유형별로 보면 디젤기관차가 136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태광그룹은 임수빈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해 기업문화 쇄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정도경영위원회는 임 위원장이 상근하는 상설기구로 주요 계열사 CEO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룹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경영활동에 탈·위법 요소가 없는지 사전 심의하고 진행중인 사안도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임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대검찰청 공안과장을 거쳐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차명약국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한진그룹은 9일 해명자료를 내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앞서 여러 번 밝혀드린 바와 같이 약사 면허를 대여해 약국을 운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정석기업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약사에게 약국을 임대해 줬으며 해당 약사는 독자적으로 약국을 운영했다”며 “조 회장이 이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었다는 주장도 성립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한진그룹은 “조 회장 측은 이 같은 이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한 환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