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 단체들이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다.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는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근 주52시간, 중대재해법, 노조법, 공휴일법 등으로 기업들이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일자리 정상화를 위해서는 내년 최저임금은 지금 수준에서 유지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중소기업계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도 각종 대출과 지원금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은 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코로나19 거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해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했다.5일 LG전자는 방역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평택시 박애병원,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남양주시 현대병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등 수도권 소재 코로나19 거점 병원 4곳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20대를 전달했다.의료진은 LG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해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바지 1벌을 포함해 최대 6벌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은 물론 덥고 습한 날씨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IG넥스원과 한컴라이프케어가 '착용형 근력증강로봇 LEXO(Lucid EXOskeleton for industry/military)'의 협력·교류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5일 LIG넥스원은 용인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과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용형 로봇 LEXO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컴라이프케어는 착용형 로봇 'LEXO'의 기술 발전 및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과 한화가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서 손을 잡았다.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넷제로 에너지 홈'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넷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넷제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판매에 힘입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22%로 2위에 오른 애플과의 격차는 45%포인트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12'의 흥행에 맞대응하고자 '갤럭시S21' 시리즈를 조기 출시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하반기에는 LG전자가 26년 만에 휴대전화 사업을 철수하면서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LG폰 사용자들이 애플보다는 삼성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산 등으로 인한 기업경영환경 개선 가능성에도 중소기업의 약 75%가 하반기 채용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9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91.6으로 상반기 77.6보다도 14.0포인트 상승했다. SBHI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으로, 100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디지털세는 기업의 영업장 위치와 관계없이 디지털 매출에 법인세와는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디지털세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다국적 IT 기업이 물리적 사업장을 시장 소재지에 두지 않으면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이익에 제대로 된 법인세 과세가 어렵다는 지적에서 출발했다. 법인이나 서버 운영 여부와 관련 없이 이익이 아닌 매출이 생긴 지역에 세금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대상 기업인 구글의 이름을 따 '구글세'라고도 부른다.국제 조세 원칙상 법인세는 고정된 사업장이 있는 곳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카카오모빌리티에 지분을 투자하며 미래차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LG는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을 지분 투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빅 데이터란 대량(수십 테라바이트)의 정형 또는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형태가 아닌 비정형의 데이터 집합조차 포함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하이닉스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SK하이닉스는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복GPS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손목형 위치추적장치인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작년 말까지 약 2만여대의 행복GPS가 보급됐다. 회사는 올해 500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임직원들에게 개개인의 '준법 준수'를 주문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회사를 고발하기로 하는 등 회사 안팎에서 준법 이슈가 불거지는 가운데, 최고경영자가 준법 경영을 강조하며 기강을 다잡는 모습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전날 사내 메일을 통해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임직원들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기업문화를 정착해 책임 있는 사회적 일원이 되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업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널리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LG전자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서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배두용 LG전자 CFO 부사장, LG전자 협력사 4곳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중기부는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LG전자 사례를 직접 듣고, LG전자, 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결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소통을 통해 상생결제 확산 방안
[뉴스웍스=장진혁·김남희 기자] 끝없이 치솟고 있는 원자재 가격이 최근 살아나고 있는 국내 제조산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내 주요 제조업체들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반등과 국내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내수 진작으로 하반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국제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수익성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석유화학과 항공, 해운, 조선, 자동차, 가전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올해 하반기 제품 가격 인상 등 수익성 확보 대응에 부산한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 ESG위원회는 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환경 분야 전문가인 이수영 사외이사를 위원장에 선임했다.이 위원장은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대표 집행임원이자 코오롱에코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로써 ㈜LG ESG위원회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한종수, 조성욱, 김상헌 등 사외이사 전원과 권영수 ㈜LG 부회장이 멤버로 구성됐다.㈜LG ESG위원회는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외부 자문단을 두기로 했다. 이들 자문단은 LG그룹의 ESG 경영 전략에 대해 제언하고, 글로벌 동향과 이해관계자들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을 우리 군이 직접 시범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방위사업청은 최근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월~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레드백은 육군이 운용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장갑차로, 지난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월 시험평가용 레드백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된 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SDI가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았다.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이날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 ▲ESG 경영 박차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에서 시작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축적한 경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