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이 오늘(11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공연은 서울 장충단로 국립극장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앞서 8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 공연'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 전까지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알리지 않았던 예술단은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반갑습니다'로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일어났다.나훈아의 '사랑', 이선희 'J에게', 심수봉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송대관의 '해뜰 날', 혜은이 '당신은 모르
내일(12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 알파인스키 △ 스노보드 △ 바이애슬론 △ 프리스타일 스키 △ 루지 여자 싱글 △ 아이스하키 여자 △ 스피드스케이팅 △ 스키점프 등 종목에서 우리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 보인다.△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 강영서, 김소희 출전 (용평 알파인 경기장 : 10:15)△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 권선우 출전 (휘닉스 스노 경기장 : 13:30) △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강영서, 김소희 (용평 알파인 경기장 : 13:45) △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 권선우 출전 (휘닉스 스노 경기장 14:17) △ 바이애슬론 여자 추적 10km : 안나 프롤리나 출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19:10) △ 프리스타일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OAR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메드베데바는 11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1.06점(기술점수 42.83점·구성점수 38.23점)을 받아 자신의 한계를 다시 한번 뛰어 넘었다.그는 지난 2017년 월드 팀 트로피에서 80.85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메드베데바는 세 가지 점프 요소를 모두 후반부에 구성했다. 트리플 플립-트르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타노 점프-트리플 루프-더블 악셀까지 모든 점프 요소를 실수 없이 성공했다. 이로써 메드베데바는 김연아의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여자 피겨스케이팅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캐롤리나 코스트너 이탈리아
평창올림픽 여자 피겨에 출전 중인 최다빈이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 베스트 기록을 작성했다.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16점, 예술점수(PCS) 28.57점을 기록하며 65.73점을 얻었다. 최다빈의 이 날 기록은 ISU 쇼트프로그램 공인 최고점(62.66점)을 경신한 것이다. 최다빈은 이날 독일의 니콜 스콧에 이어 6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최다빈은 영화 옌틀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
11일 오전 5시 3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해 휴일을 맞아 편히 잠자던 시민들을 깨웠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특히 4.6의 지진을 시작으로 약 3시간 만에 규모 2.0 이상 여진이 총 7번이나 일어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여진 직후인 5시 7분께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고, 오전 5시 38분까지 4차례나 더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있었다.또 오전 8시 11분 38초에는 같은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4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13㎞다.
방송인 김미화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행사 생중계를 진행하면서 한 말들이 논란이다.김미화는 지난 9일 MBC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를 박경추 캐스터, 허승욱 스포츠 해설가와 함께 맡았다. 이날 김미화는 방송에서 전문가가 아닌 시청자 입장에서 동계올림픽에 대해 궁금할 수 있는 질문을 하는 등 진행에서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진행 중에 했던 발언들이 부적절했다는 평가다. 김미화는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걸 지켜보던 중 "독도가 사라진 한반도기, 독도를 빼라고 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이 있었다. 정치적인 걸 배제하기 위해 그랬다는데 살짝 불만이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올림픽 정신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0일) 오전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오찬을 함께 한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 9일 오후 1시 46분께 인천공항에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후 KTX를 이용해 곧장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로 이동했다.이번 접견에 특히 주목되는 인물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다. 그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유일한 친여동생으로,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남한 땅을 밟는 '백두혈통'이자 김정은의 최측근이다.이에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혹은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여정이 전달할 메시지의 내용이 남북회담 개최나 방북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여자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컬링 △루지 △스키점프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8개다.△컬링 믹스더블 예선 세션 5시트 D (이기정, 장혜진vsOAR러시아) 오전 9시 5분△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1조 (이민식) 오전 10시 △크로스컨트리 메달경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이채원, 주혜리) 오후 4시 15분△루지 남자 싱글 (임남규) 오후 7시 10분△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 (황대헌, 임효준, 서이라) 오후 7시 10분~△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심석희, 김아랑, 최민정) 오후 7시 53분~△컬링 믹스더블 예선 6시트 B (이기정, 장혜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이 10일 본격적으로 메달사냥을 위한 질주를 시작한다.이 날 우리 대표팀이 출전하는 종목은 △여자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컬링 △루지 △스키점프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8개다. 이 날 가장 주목을 끄는 경기는 여자 아이스하키다.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은 대회 개막 이전부터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인한 논란과 함께 화제가 됐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평창올림픽 B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이날 경기에서는 남북 공동응원단이 나서 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을 부르며 단일팀을 응원한다.또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이 금메달 사냥을 위한 첫 시
9일 주식시장에서는 총 3개의 상한가 종목이 나왔다.우선 알파홀딩스(117670)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장 시작부터 급등하며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전일(8일)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파홀딩스는 제2의 신라젠이다"라고 평가하며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Viral Gene에서 개발한 'GCC백신'은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대장암에 전이되는 암을 예방하는 세계 최고의 백신이다"라고 말했다.이에 알파홀딩스는 전일 대비 5050원 상승한 2만1950원에 거래됐다. 지난 5일에도 상한가를 올렸던 고려제약(014570)은 제약·바이오 종목의 강세 기조에 이날 다시 한번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뛰었다. 고려제약은 중추신경계 치매 치료 예방제 뉴로메드를 대표 약품으로 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컬링 믹스더블(이기정·장혜진) 팀이 9일 오후 미국을 상대로한 예선 4번째 경기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이기정-장혜진 조는 1엔드에서 먼저 2점을 가져오며 선전했다. 2엔드에서는 아쉽게 1점 실점했으나 3엔드부터는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3엔드에서는 후공을 맡아 2점을 추가한 뒤, 선공한 4엔드에서 3점을 획득했다. 이후 5엔드에서 스톤 2개가 하우스 밖으로 벗어나며 대량 실점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미국팀의 연이은 실수로 득점에 성공했다. 6엔드에서도 더블 테이크에 성공해 1점을 더 추가했다. 이에 미국은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우리 팀은 최종 승리를 9-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믹스더블 컬링 경기에는 한국, 미국, 중국, 캐나다, 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남측에 도착했다.대표단은 9일 오후 1시 46분께 북측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북측고위급 대표단은 곧장 귀빈 접견실로 향해 남측 영접단과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우리측 영접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차관, 남관표 국가보안실 2차장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귀한분들이 오신다고 날씨가 풀린 모양이다"라며 덕담을 하기도 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후 우리측 영접단이 마련한 차량을 타고 교통센터로 이동해 KTX를 이용해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북측 대표단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
울산의 뉴코아아울렛에서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9일 오전 10시 57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뉴코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10여 대의 소방차와 사다리차, 40여 명의 소방 인원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자재 등에 불이 옮아붙어 불길이 번진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긴급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10층 볼링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수 백지영의 남편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9일 "어제(8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향신문은 "정석원이 2월 초 호주 멜버른에 있는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이먼트는 "정석원의 소식을 듣고 현재 진위 여부 파악 중이며,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