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규정인 ‘외국우려기업(FEOC)’을 발표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IRA의 FEOC 세부 규정은 중국 업체와 활발하게 합작법인을 추진했던 국내 배터리 업계에는 적잖은 타격을 줄 전망이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가 발표한 FEOC의 주요 내용은 오는 2025년부터 중국 기업이 생산한 핵심 광물로 만들어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파이널 경기에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의 실물을 처음 선보였다.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제주항공이 두 번째 화물 전용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화물전용기를 도입한 데 이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전용기를 도입한 것이다. 1·2호기 모두 'B737-800BCF'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이다.회사는 지난해부터 인천-도쿄(나리타)·옌타이·하노이 노선에 각각 주 3회·6회·6회를 운항했다. 올 9월까지 전자상거래 물품, 의류, 기계 부품 등 약 2만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2호기는 기존 운용 중인 노선 증편과 함께 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년 1월까지 르노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 맞이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캠페인 기간 전국 400여 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고객은 15% 할인된 가격(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10% 할인이 적용된다.또한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 2만원 권도 증정한다.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되기 쉽다. 차량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자사를 대표하는 차량 2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각각 TSP+에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충돌평가가 강화하면서 더욱 높아진 기준을 충족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부터 IIHS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특히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 온라인 접수를 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컨셉으로 시작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작품 공모 수와 전시 방문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다. 미래도시·미래 항공 이동수단·미래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의 관심과 친밀감 형성을 유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쥐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수출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1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1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8만4430대를 팔아 전년 동월(65만5531대)보다 4.4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62만580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60만4116대와 비교할 때 3.59% 증가한 실적이다.현대차그룹은 내년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이오닉 7', 기아 'EV4', 'EV3' 등 친환경 차량을 필두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KGM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2월 마지막 할인 혜택 및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해피버쓰 KGM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차종에 따라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최대 150만 KGM 포인트 제공(할인) ▲'렉스턴' 최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WD 시스템(195만원) 무상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최대 150만 KGM 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롤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이 '굿바이 2023' 이벤트를 진행하며 36개월 0.9% 할부 등 1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혜택을 마련했다.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와 'QM6'는 굿바이 2023 특별 할인 50만원,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이벤트 차량 50만원 할인에 재구매 할인 확대 적용까지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1회 재구매 기준)을 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 코일매트, 정비 쿠폰 등도 차종에 따라 추가 제공된다.XM3 1.6 GTe 인스파이어의 경우 12월 최대 혜
◇KG그룹 ▲곽정현◇KG모빌리티 ▲박장호 ▲이강 ▲황기영 ▲권용일 ▲심준엽 ▲엄상현 ▲우병훈 ▲김성영 ▲김창섭 ▲김현진 ▲김현수 ▲박연식 ▲이용헌 ▲채창환 ▲황의균◇KG모빌리티커머셜 ▲김종현 ▲김종현 ▲김성태 ▲박하영 ▲장창윤◇KG스틸 ▲조기연 ▲김성묵 ▲박사윤◇KG케미칼 ▲김재익 ▲설경민 ▲이삼열◇KG이니시스 ▲이선재 ▲김기중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N'이 '올해의 차',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합산 478㎾(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m, 부스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화면과 고화질, 슬림화를 특징으로 하는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융합 신기술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 신규 수주에 나선다. 고사양의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차량용 QL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QL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과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다.QL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는 KG그룹 편입 1주년을 맞아 대표 브랜드 'KGM'을 선보이고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정비 작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KGM은 KG모빌리티의 영문명인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다.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새로운 대표 브랜드 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 했으며, 윙 엠블럼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제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년 신차 출시를 앞두고 커넥티비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수용하고 적극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단 포부다.르노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 서드파티(3rd Party) 애플리케이션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두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