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오는 22일까지 2024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과 의견 제안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교육정책에 참여'하는 제도다.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정책을 SNS로 쉽게 안내해 주는 '교육정책 알아가기' ▲교육정책 만족도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교육정책 모니터링' ▲직접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학부모 1000여 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는 11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도 본원에서 해양산업기술과 3학년 학생 13명이 ‘2024년 1차 수산계 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승선실습과정은 수산계고교 승선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기사로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올해는 6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연수원 실습선인 '한미르호'에서 진행된다.실습 내용은 어선 5급 항해사 자격 수준 이상이며, 실습 기간 중 대만 기륭항에 정박해 대만 현지 체험학습이 함께 이뤄져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비례)은 12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 도 산하기관의 임금피크제 개선방안 등을 짚었다.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대책과 관련, “개인형 이동장치가 도로와 인도의 구분 없이 종횡무진 질주하고, 무질서하게 세워져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를 포함한 도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도차원의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정 의원은 ‘경상북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에 이용자 및 대여 사업자가 지켜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내남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용 전기부품 분야 351억 원의 통큰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 전장부품 생산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그마는 2028년까지 1만9000㎡부지에 차량용 조명모듈, 실내조명, 엠비언트 라이팅 등의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85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진다. 시는 투자계획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경제학과) 졸업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김재수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북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4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시행한다.적극행정 실행 계획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 등 총 5개의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부서별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5급 이상 성과평가에 적극행정 노력도를 반영하며, 업무개선․경감 과제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적극행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찬반토론을 거쳐 의결됐으며, 대통령실·국무총리실·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교육부·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의대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어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8일 경주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교육발전특구 등 경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이날 조찬 회동은 30년 전부터 쌓아온 주 시장과 우 위원장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지역현안 사업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주 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렸다.경북도는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프로바인(ProWein) 2024에 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최근 세계 주류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한류 붐에 힘입어 75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프로바인 2024는 세계 최대 B2B 주류 전문 박람회로 17개 전시관에 61개국 5764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가 잘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마이스(MICE)산업 인프라를 앞세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1일 경주시는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2014년이지만, 그 보다 훨씬 이전인 1998년부터 세계 최초 도시 간 국제문화박람회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특히 2015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개관한 이후에는 국제회의도시로서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 활성화 전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도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과 영덕군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경북 내 마을 주변 자투리땅, 유휴부지, 공한지 등을 지역맞춤형 마을 숲 정원으로 조성해 녹색생활 공간 확충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추진한다.올해 선정된 영양군 ‘선바위 마을숲정원’ 은 입암면 신구리 95-7 1500㎡ 부지에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연계한 정원 조성으로 마을주민 이용과 더불어 선바위관광지를 활성화한다.영덕군 ‘강구항 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11일 포항시는 신산업 거점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조성 중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는 현재 공정률이 85%로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인 R&D센터는 해양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와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가 경북도 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15일 ‘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운항 교육 제공, 우수학생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및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 지원 등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항공기업 취업 등을 위해 기획됐다.11일 경운대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마시아 도너 주한브라질 대사, 김동제 경운대 총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방치된 빈집들을 자원으로 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빈집 활용 사업들이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경주시는 1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외국인만 가능하던 숙박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에 한해서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본격화됐다.이날 마을호텔 ‘행복꿈자리’ 외에도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등 마을호텔 3곳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특수교육 관련 통합 공모를 통해 총 8개의 공모사업에 110교, 60팀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특수교육 공모사업으로는 ▲정다운 학교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문화 예술 체육활동 ▲장애 학생 재능 키움 ▲어울림 인권 동아리 활동 ▲고등학교 과정 전환지원 프로그램 ▲특수교사 연구동아리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8개 영역의 사업을 지원한다.정다운 학교 사업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의 성과를 제고하고 다양한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