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29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궁극의 럭셔리를 담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인 2도어 쿠페 스타일의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의 국내 인도를 개시했다.벤틀리 컨티넨탈 GT는 글로벌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을 주도해 온 베스트셀러이자 벤틀리의 대표 모델이다. 특히 컨티넨탈 GT V8 모델은 스포티한 성능을 중시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에는 최고출력 550마력, 78.5㎏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새로운 4.0ℓ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대한항공에 이어 한국타이어도 그룹 경영권을 놓고 형제의 난이 발생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이 지난 26일 보유 지분 전량을 둘째 아들인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전량인 23.59%를 시간외 대량매매 형태인 블록딜을 통해 조 사장에게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약 3000억원이다.이번 거래로 조 사장은 보유지분이 19.31%에서 42.9%로 증가했다.재계에서는 “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대한항공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안전한 기내 환경 마련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기내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소독 작업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며 “이들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손걸레와 살균제를 이용해 기내 좌석과 팔걸이,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모든 항공기에 철저한 기내소독으로 안전한 기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박원순 시장은 “오늘(29일)은 서울의 도시공원 역사가 다시 쓰여 지는 날이다. 7월 1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에 앞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2개소 총 118.5㎢를 지켜냈다”며 “한 평의 공원녹지도 줄일 수 없고 한 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과감한 재정투자와 도시계획적 관리방안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29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시장으로 있는 사이 공원녹지의 90%를 기부하고 10%를 개발하게 해달라는 요청도 많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송언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개별소비세법은 캠핑카 가액의 5%를 개별소비세로 부과하고 있다.일반자동차를 캠핑카로 튜닝하는 경우에도 이를 제조로 간주해 자동차 잔존가액과 튜닝비용을 합산하여 개별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동차의 등록, 안전기준, 점검, 정비, 검사 등을 규정하고 있는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제조’의 의미를 자동차 제작자가 제작한 신조자동차 즉 신차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이를 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자신과 가족 모두가 소유한 이스타홀딩스의 지분 모두를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상직 의원의 입장문 통해 “저는 이스타항공의 창업자로서 가족회의를 열어 제 가족들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전체 지분 38.6%를 회사 측에 헌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으로부터 받기로 한 매각대금 약 410억원을 회사 측에 귀속시키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이 의원은 “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최고의 파트너십을 입증했다 29일 밝혔다.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볼보자동차그룹이 29일 완전 자율주행 기술 부분의 세계적인 리더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웨이모는 볼보자동차그룹의 레벨4(L4) 부문에 있어 독점적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됐다.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먼저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차량호출 서비스(Ride-hailing)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이동성 중심의 전기차 플랫폼에 통합하는 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헨릭 그린 볼보자동차그룹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은 이전에 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현대차 고객 대상으로 ‘차량 실내 공기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높아진 공기 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여름 장마철과 휴가 시즌을 겨냥해 차량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고객에게 실내 항균 및 공기 정화를 통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현대차가 준비한 ‘차량 실내 공기 케어 서비스’는 차량 서비스 네트워크 ‘블루핸즈’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가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 앱 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현대‧기아차 사내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9년 분사한 ‘튠잇(Tuneit)’이 개발한 ‘더 드라이빙 앱 키’는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도어 잠금 및 해제, 트렁크 열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오토큐의 브랜드 상품이다.기아차 관계자는 “디지털 키를 차량 옵션으로 선택할 수 없었던 고객들도 키가 없는 상황에서 차량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제성‧친환경성‧안전성‧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국산 최초의 중형 전기 버스 ‘카운티 일렉트릭(County Electric)’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카운티 일렉트릭은 주로 마을버스나 어린이 통학용 버스로 활용되는 15~33인승 중형 버스에 고효율‧고출력의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탑재한 중형 전기버스다.카운티 일렉트릭은 기존 디젤 모델 대비 리어 오버행(뒷바퀴 중심부터 차체 끝까지 거리)을 600㎜ 늘려 7710㎜의 전장을 갖춘 초장축 모델로 출시됐다. 용도에 따라 마을버스용과 어린이버스용 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는 전기차의 우수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7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전기차 시승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총 24차수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차수별로 총 34대의 전기차(쏘울EV 7대·니로EV 27대)시승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다. 시승 후 설문에 응답한 고객에게는 1만3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 시승 종료 3개월 내 기아 전기차를 구매 시 10만원을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차수별 응모 마감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수소의 가치와 미래’를 담은 영상 가이드북을 28일 공개했다.수소 활용의 역사에서부터 높은 활용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구상까지 수소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영상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영상 가이드북은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현대차그룹 유튜브및 동영상 미디어채널인 HMG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중국어와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도 조만간 제작해 배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가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2020년형 볼트EV’는 남은 주행 가능 거리 때문에 충전을 걱정했던 전기차의 모습을 잊어버리게 했다. 신기술 채택과 상품성 개선, 배터리 용량 증대 덕분이다.쉐보레 볼트EV는 2017년 처음 국내에 소개됐다. 당시 완충 후 주행거리는 383㎞로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했다. 이후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의 406㎞에 최장 주행거리 타이틀을 내줬었다. 지난 9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2020년형 볼트EV가 다시 한 번 소형 전기차 업계 최장 414㎞가 넘는 주행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26일 일부 언론에서 “2017년 합의에 정규직 노조는 사인하지 않았다. 올해 2월 합의는 보안검색원에 대한 법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한다는 것에 대해 동의한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 등에 대해 “기존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혔다.공사는 “보안검색요원의 직고용은 2017년 12월 제1기 합의 시 결정된 사항으로 공사 정규직 노조는 제1기 노·사·전 합의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제1기 합의의 연장선상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제2기,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