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1인 라이프 스타일 SUV ‘베뉴(VENUE)’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베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선보인다.현대차는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개인화 상품인 ‘베뉴’ 튜익스‘와 고객의 취향대로 차의 사양을 지정할 수 있는 총 21개의 외장컬러와 디자인 특화 모델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베뉴’ 튜익스(TUIX) 상품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임금에서 상여금의 비중이 높고, 기본급이 낮은 ‘기형적 임금체계’로 인해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고 있는 근로자가 지난 3월 말 기준 약 7000여명이 넘고 있다.현대차는 이러한 기형적인 구조로 발생하는 임금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울산·전주·아산 공장 관할 고용청에 지난달 말경에 격월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월급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위반 해소를 위한 취업규칙 변경안'을 접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현대차 공장의 정규직 1년차 임금은 특근, 상여금, 선물비 등을 포함해 연봉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가 북미 픽업트럭의 정수,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를 오는 8월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쉐보레 콜로라도는 1918년 브랜드 최초의 트럭인 원톤(One-ton)부터 100년을 이어온 픽업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쉐보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이다. 픽업트럭의 본고장이자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14만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콜로라도는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 내부 토션바와 로터리 댐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공항의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의 휴대폰이나 컴퓨터 또는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 기간 수속 카운터에서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한항공이 이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국 발 대한항공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 시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한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객 중 셀프체크인을 이용하여 수속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는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제3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비용절감 일환으로 중국 등에서 저렴한 부품을 수입, 사용하는 등의 원인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계의 매출이 줄면서 경영위기 상황에 몰리고 있다. 또 미중 무역 갈등에 의해 수출규제 정책 등이 확대되면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포럼은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수준을 진단하고, 부품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애로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산업은행이 일괄 매각을 원칙으로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분리매각 가능성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앞서 지난 2일 한 매체가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오는 7월말 입찰이 본격 시작되면 ‘분리매각’과 ‘통매각’을 동시에 적용하는 등 매각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이에 산업은행은 3일 “전날 보도된 아시아나항공 M&A 관련 ‘채권단의 분리매각 확정’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이어 “이번 M&A는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일괄매각이 원칙으로, 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BMW그룹 코리아는 3일 올해 연말까지 BMW와 MINI 디젤 차량을 신규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젤 모델에 대한 새로운 약속이자 BMW와 MINI 디젤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BMW 및 MINI 디젤 차량 신규 구매 후 엔진룸 내부로부터 시작된 화재로 엔진룸의 전반적인 부위부터 차량 전체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운행했던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준다.신차 보장 프로그램은 BMW 및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7월 한 달 간 푸조의 대표 모델 구입 고객에게 풍성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푸조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2019 푸조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은 7월 차량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월 납입금을 최소화하는 ‘푸조 모션 리스 프로그램’,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그리고 ‘소모성 부품 교체 지원’과 ‘100만원의 휴가비 지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푸조 모션 리스 프로그램의 적용 모델은 푸조 508 GT 라인, 푸조 3008 GT 라인이며, 푸조 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1만9548대 보다 0.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한 1만9386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2019년 상반기 누적대수는 10만9314대로 지난해 상반기 14만109대 보다 22% 감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는 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 10월 기준으로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1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중 사망자 명의 등 개인 명의로 된 불법명의 차량은 3만5556대다.이들은 104만건의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과태료 698억원을 체납했다.국내 유통되고 있는 3만여대의 불법 명의 차량 즉 대포차는 범죄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으로 법 개정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오고 있다.현행 법령은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 이전 등록을 신청하거나 상속개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자 ‘예비창업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산업 분야의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중기부와 문체부가 동 패키지사업 내에 관광 부문 신설을 결정함에 따라 마련됐다.참가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에 국한된다. 최종 선정되는 인원은 약 20명이며, 선정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대한항공이 하반기에 중국 3곳, 필리핀 1곳에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아울러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노선 등 수요 증가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하고, 인천~ 난디(피지) 노선은 운휴한다.대한항공이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중국 노선인 인천~난징, 인천~장가계, 인천~ 항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 할 계획이다.난징은 중국의 7대 고도중 하나로 옛 왕조의 문화유산도 많은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도시이며, 장가계는 트래킹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천국이다. 항저우는 이탈리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세
3일 열린 ‘제10기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에서 에쓰오일 관계자와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학생 환경 관련 자원봉사단인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40명을 선발해 올해까지 10년 동안 400명의 대학생이 활동했다. 생물 관련 전공 및 생태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은 영월, 화천, 철원 등지에서 캠프에 참가해 천연기념물 생태 조사, 서식지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쓰오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30년 동안 자동차업계에서 하지 못했던 밸브의 열림과 닫힘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적용한다. 2009년 최초로 아이디어를 낸뒤 10여년의 연구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현대·기아차가 엔진의 종합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이하 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자회사인 현대케미칼과 현대코스모를 통해 아로마틱 석유화학 공장 증설에 2600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아로마틱은 혼합자일렌을 원료로 파라자일렌과 톨루엔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산업의 주요 분야다. 이 제품들은 합성섬유, 건축자재, 기계부품소재, 페트병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먼저 현대케미칼은 1000억원 규모의 설비보완 및 증설 공사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공 시 아로마틱 원료인 혼합자일렌 생산능력은 연간 120만톤에서 140만톤으로 확대된다.현대코스모는 최근 160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