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6번)가 발생했다.용인시는 20일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h씨(65세‧용인-26번)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h씨는 영국 체류 후 귀국해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딸 용인-24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같은 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현재 Ah씨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총인구가 지난 1월말 108만명선을 넘은 데 이어 2월에 또 늘어나며 108만명대에 안착했다.시는 지난 2월말 기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08만2737명으로 내국인 106만3650명에 외국인은 1만908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지난 연말 총인구는 107만8591명이었으나 1월에 2035명이 증가해 108만626명을 기록한 데 이어 2월에 다시 2111명이 늘어났다.구별로 볼 때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처인구에서는 164명이 증가한 데 그쳤으나 기흥구는 1162명, 수지구는 2820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서 25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5)가 발생했다.용인시는 지난 19일 기흥구 중동 어정마을 동백아이파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Ag모씨(68세)가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g씨는 지난 1월10일부터 친지 방문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다 18일 귀국했으며 평소 당뇨와 협심증, 고혈압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14일부터 기침이나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고 19일 오전9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시는 환자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우원식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 우 의원은 “임 후보가 12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어디에서나 최고의 팀을 만들고 위기에서도 승리의 팀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민주당이 임오경 후보를 광명의 대표선수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이어 “임오경 후보가 그동안 코트를 적신 땀, 희망과 용기는 앞으로 광명갑을 이끌 힘이라고 믿고 임 후보를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을 당초 8억원에서 16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추가예산 8억을 반영해 돌아오는 임시회에서 가결될 경우 올해 총 16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지원이 가능해진다. 시가 특례보증을 공급하기 위한 출연금 16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재단은 출연금액의 10배수에 해당하는 16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하남시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특례보증은 중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사회 공동체의 협력 체계를 강조하는 사회적 연대가 지금은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전제로 사회적 연대를 제시한 것이다. 박 시장은 후속 조치로 복지관과 체육관, 도서관, 경로당 등 시 공공시설의 개방 시점을 고민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이와 함께 시민 생활 수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용 농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농가 돕기에 나섰다.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를 진행했다.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과 시교육지원청‧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사전 예약받아 이날 1000개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꾸러미는 시금치, 얼갈이, 오이 등 장기간 보관이나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어려운 엽채류와 과채류 6품목으로 구성됐다.백 시장은 “직원들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이 상‧하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하도록 오는 23일부터 사이버창구를 운영한다.시는 수도요금을 납부하거나 민원 상담을 하려면 업무시간에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사이버창구를 통해 실시간 요금 조회와 납부 뿐만 아니라 자동이체나 문자고지의 신청‧ 해지 서비스와 이사 정산, 명의변경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일별 수도요금을 직접 조회‧납부할 수 있는 이사정산시스템을 이용하면 전입‧출 세대 간 요금 정산 시 발생하는 분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수도요금 사이버창구를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지난 18일 광명시청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농가 돕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시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여해 쌈채류와 나물류 250상자를 구매했다.박승원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피해와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농민 돕기에 나서준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자”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거래 장터에서 싱싱하고 질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9일 올해 기흥구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시가 경기도의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공모에 기흥구 구성동·마북동 일원을 대상으로 지원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도는 각 시‧군의 원도심이나 여성안심구역, 외국인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도시환경디자인을 활용해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공모로 진행하는데 선정된 곳에 도비 30%(1억5000만원)를 보조한다.이 일원은 지난 2018년 11월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코로나19 위기로 장기휴원을 하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학원을 위해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과 학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 학원연합회장, 용인 처인구 양지면, 기흥구 보정동, 수지구 상현동 등에서 학원을 경영하는 학원장 3명과 이들에게 건물을 임대한 건물주 3명 등 8명이 참석했다.이들 임대인 3명을 포함 총 6명의 임대인들은 자신이 임대한 학원에 1~3개월간 임대료 20~50%를 인하해주기로 했다.백 시장은 “장기휴원으로 소규모 학원들이 경영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가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국노총 성남 지역지부는 공개 지지선언을 통해 “오는 4.15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노동존중을 실천할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식 지지후보로 결정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조합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최종윤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기업이 발생함에 따라 기업 조업 중단 등으로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고용 유지 등 노동자의 고용불안이 최소화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영국 체류 후 귀국한 시민(용인-24번)과 분당제생병원에서 양성 판정 후 치료 중 사망자(용인외-2번)의 유족(용인-23번)이 새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됐다.용인시는 1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의 Af(용인-24번)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f씨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영국에서 체류하다 지난 14일 귀국했고 1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는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나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운용 중인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행정안전부가 공유에 나섰다.약 400명의 모니터링 담당자들은 보건소에서 지정해준 대상자와 매일 통화하거나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으로 증상을 확인한 뒤 전산시스템에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된다.등록된 내용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즉시 열람할 수 있어 정보를 취합‧공유하는 절차가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었다.종전엔 380여명의 담당 공무원이 매일 자가격리자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문서로 작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코로나19 교회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광명시가 18일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다시 한 번 현장 예배 자제를 호소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남무섭(늘샘교회) 회장 등 광명 기독교연합회 임원 9명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내 일부 교회의 ‘밀집 집회’에 따른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려했던 교회 내 집단 감염 사태가 현실이 됐다. 광명시는 이를 막기 위해 수차례 집회 자제를 요청했고 모든 공직자가 나서서 광명지역 332개 교회에서 현장 계도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