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금융혁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ICN10 상암 센터'에 자리한다. 카카오뱅크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H100을 도입해 학습 속도를 7배 높였다.또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서울 상암 주 전산센터와 전용회선으로 연결해 전산센터의 보안 시스템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으며 데이터센터에서 개발한 결과물을 서비스화하는 것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뱅크는 이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일본 외무상이 연례외교연설에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교육청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영토로 동북아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비교육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재난 및 재해·보건의료·물가 등 11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128명의 상황근무반과 52명의 당직근무반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동계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귀마개·넥워머·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공사는 ▲한파 시 대응계획 수립해 건설근로자에게 전파 ▲실효성 확보 위한 예방교육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등 건설근로자 안전·보건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포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설 연휴 전 개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주 시장은 30일 아침 시 관계자들과 함께 화도~포천 간 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기존 도로 접속부와 주변을 포함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현장 점검은 지난해 5월말 개통한 ▲조안~양평(12.7㎞) ▲12월 준공한 조안~화도(4.9㎞) 구간과 이어져 현재 개통 준비 중인 ▲화도~포천(28.7㎞, 민간투자사업) 구간에서 이뤄졌다.주 시장과 관계자들은 옛 경춘로(대로 1-1호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홍콩H지수 연계 파생상품의 후폭풍이 거세다. 일부 은행은 ELS 상품을 급히 판매 중단하며 진화해 나섰지만, 피해자의 울분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하나은행 비예금상품위원회는 현재 금융시장 현황 및 소비자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권고 사안을 수용해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까지 ELS 판매 중단에 나서면서 다른 은행도 검토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의 경우 항생지수와 니케이지수가 들어간 상품은 판매를 중단했지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취학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예비 소집에 불참한 아동 16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예비 소집은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1만6961명 중 1만5800명이 지난 3일 예비 소집에 참여했고, 1161명이 불참했다.예비 소집 불참 아동 1161명 중 1145명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출 ▲취학유예 ▲면제 ▲해외 출국 ▲가정 내 학습 ▲단순 불참 등의 불참 사유가 확인됐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등 돌봄이 필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30일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나 현장 등에서도 합의된 정의가 없다. 다만 금번 조사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중고차 제외)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 또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30일 관세청이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은 638억달러(약 85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수입은 145억달러(약 19조원)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관세청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정상화, 북미 지역의 자동차 수요 회복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하이브리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지난해 출시한 맥주 제품 ‘켈리’의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204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소폭 증가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켈리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신제품의 조기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투입, 원부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인해 수익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또한 주정과 병 등의 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29일 오전 11시 용인시정연구원과 2024년 연구 사업 및 시정연구원 청사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2024년 연구 사업 및 청사 이전 관련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정순 위원장은 "올해에 심도 있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과 청사 이전은 시정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9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포항에서 열린 미래 국가 전략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현황을 점검했다. 임상준 차관은 포항 남구에 위치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찾아 포스코퓨처엠의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후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 및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 블루밸리 산단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용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도민청원 1호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 노력을 당부했다.이날 오전 안양시 관양동 1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민 청원 1호 사업인데 그 청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안전하게 공기 내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고 관심 가져달라. 경기도와 국회, 중앙정부가 협조해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원욱·이학영·이재정·김승원·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 등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026년까지 총 514억원을 투입해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신갈오거리 일대는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된 곳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뮤지엄아트거리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리고 청년들을 유입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먼저 166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인 최고 연봉도 지역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0.1%의 연봉을 비교하니 서울(평균 14억원)이 강원(평균 4억6268만원)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초고액 연봉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기업의 핵심 중역 등이 받고 있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은 국세청의 '2022년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고 연봉자들 사이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컸다고 밝혔다.전국 기준 상위 0.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