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4개 점포에서 '광복 70주년 파워 코리아'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전국 14개 점포 건물 외벽에 특별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설치할 예정이다.또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Informa Telecoms & Media 주최의 블루투스 아시아 컨퍼런스(Bluetooth Asia 2015)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의 주요 리더, 개발자, 엔지니어, 애널리스트, 미디어 관계자가 참가해 블루투스 기술에 의한 사물인터넷(IoT) 발전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논의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부자간 전면전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노회한 아버지 곁을 지키며 여론을 살피고 있는 반면, 신동빈 회장은 현장경영을 통해 정통성있는 경영권 승계자라는 이미지 부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이미 한국과 일본 롯데 그룹 사장단으로 부터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단에 이어 노동조합도 신동빈 회장 지지 입장을 표명한다.5일 롯데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협의회 소속 위원장 19명은 이날 오후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실추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임금피크제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임금피크제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유일한 방안은 아닐지라도 차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에서 "내년부터 정년이 60세
일본 롯데홀딩스의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72) 사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지지의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4일 쓰쿠다 사장은 일본 도쿄 한 호텔에서 한국 특파원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한 몸으로 한일 롯데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퇴진 역시 기업 원칙에 입각한 것이라며 신동빈
경영권 승계를 둘러싸고 신동주·동빈 형제 간 '왕자의 난'이 벌어지면서 롯데그룹 관련 주가도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연결고리에 있는 일부 계열사 주가는 뛰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내린 곳이 많아 사태 발생 20일만에 1조5000억원 가까운 시가총액이 증발됐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형제의 난'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부인 조은주씨가 3일 출국했다. 한국 입국 때는 남편과 함께였지만 돌아갈 때는 혼자였다. 신 전 부회장은 당초 부인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지만 돌연 일본행을 미뤘다. 조씨는 이날 오후 12시35분 김포공항을 출발,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는 전일본항공(ANA)편으로 한국을 떠났다. 지난 29일 입국 후
롯데그룹 '형제의 난'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신동주·동빈 형제의 친모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의 의사가 결정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하츠코 여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일본인 부인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어머니다. 그는 일본 광윤사 지분을 20% 정도 보유한 주요 주주로도 분류된다.롯데그룹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롯데 그룹 사장단은 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시작된 주요계열사사장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먼저 "롯데 그룹의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의 기업"이라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장바구니물가는 급등하고 있지만 정부 물가지표는 8개월째 0%대에 머물렀다. 농축수산물 가격, 버스·전철요금 등과 같은 생활물가 상승이 저유가 시대의 기대심리를 차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0.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째 0%대 상승률이다.지자체 시
국내 한 소비자단체가 롯데그룹 전 계열사를 겨냥한 불매운동을 선포했다.금융소비자원은 4일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양심적인 작태를 드러낸 단면으로 국내 재벌이 사회적 책임이나 공헌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며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롯데 전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금융사들도 사회적 책임을 실
'난형난제(難兄難弟)'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그룹이 추진중인 핵심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이 같은 혼란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오는 11월로 예정된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잠실점 재입찰 심사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게다가 롯데그룹이 2013년부터 추진하던 롯데정보통신의
롯데월드타워. 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 직후 롯데가 일본 전범 가문의 경제적·사회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 '친일 기업'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진화에 나섰다.롯데그룹은 최근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88)씨가 일본 외무상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重光葵)와 친인척 관계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소비는 큰 폭으로 줄었지만, (全)산업생산이 지난 2월(2.2%) 이후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다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광공업 등에서 늘며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광공업 생산은 석유정제(7.7%),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