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대통령실은 대변인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촌세브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성남 탄천변 일대에서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성남탄천문무봉사단은 봄철을 맞아 성남시 방아다리공원부터 이매동 탄천변 일대에서 '깨끗한 탄천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성남탄천문무봉사단(회장 신동화)은 성남에 거주하는 ROTC 출신이 모인 자원봉사단체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정화활동에는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후보(성남 분당갑 국회의원)와 부인 김미경 박사가 함께하며 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금융투자세 폐지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1400만 투자자의 힘이 되겠다"며 "금투세 폐지법안을 제출했지만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통과되지 않고 폐기될 상황"이라 이 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 금투세 폐지의 발목을 잡는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국민의힘이 금투세를 폐지할 수 있도록 힘 실어달라"고 전했다.한 위원장은 "이미 주식 거래세가 있는데 투자 소득까지 과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정당별 지역구 후보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녹색정의당 17명, 새로운미래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1명, 기타정당 42명, 무소속 58명 등이다. 연령별로 50대가 3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가 세종시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며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것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대표의 긴급지시에 따른 윤리감찰을 통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이어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행위이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한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비례대표 후보 등록자는 총 253명에 달했다.이 중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5명의 후보를 등록했고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이다.이어 녹색정의당은 14명을 등록했고 새로운미래는 11명을, 개혁신당은 1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비례대표 후보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4억8548만원에 달했다. 평균 납세액은 약 1억329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재산은 국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만났다. 최근 두 사람의 갈등설이 불거진 이후 첫 만남이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가 부상을 입은 장병들, 그리고 전사한 분들의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저와 정부는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우리의 호국 영웅들이 확실히 예우받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등 일부 교원 단체가 '업무 부담이 크다'며 늘봄학교 도입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 노조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을 민생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주 특보는 최근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총선 비례대표 명단에서 24번을 받아 당선권으로 여겨지는 20번 안에 들지 못했다. 이에 주 특보는 '호남 홀대'를 주장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했다.지난 20일 국민의미래는 호남과 당직자 출신 인사를 당선권 내로 조정한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지만 주 특보는 명단에서 빠졌다. 주 특보는 검찰 수사관 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학교와 교육청, 지방과 중앙정부, 기업, 지역사회 등 모두가 협력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찾고 재능기부도 많이 해달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과 재정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명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적응, 놀이 중심의 예·체능, 창의·과학 프로그램 등을 매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이 21일 대통령 민생 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올해 4월부터 간병이 꼭 필요한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열린 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대선 때 어르신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고령화에 따라 가족과 사회의 부담이 큰 치매 환자도 늘고 있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치매 관리 주치의'를 도입하고 '치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유산을 보다 잘 가꾸어 미래세대에게 전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개회식에서 "청년 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새로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의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지난 두 번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또 "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기 용인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우제창 전 의원이 20일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가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에 윤리감찰을 요구했다.우제창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차후 선거비용 한도 초과 등 선거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윤리감찰단 파견 등 당 차원의 조사를 통해 명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2대 총선 출마자의 배우자가 위작으로 의심되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유통하고 그 과정에서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약 16억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