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자 수가 도입 8년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ISA는 가입자수 511만3000명, 가입금액 25조3604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약 12만7000명이 가입하는 등 가입자 수는 2020년 말 대비 2.6배, 가입금액은 3.9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2021년 2월 증권회사만 취급 가능한 투자중개형을 도입한 점, 또 최근 정부의 세제혜택 확대 발표가 있던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재차 답답함을 호소했다.한소희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다.한소희는 글에소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너나 할 것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고 서른이 돼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이어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처음 만났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며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 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 1월 국내은행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4%포인트 올랐다.지난 1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2조2000억원) 대비 7000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4조1000억원) 대비 2조7000억원 줄었다.신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법원이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에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이날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또 110억2000만달러(약 14조8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카플란 판사는 "이 사람이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을 할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그것은 결코 사소한 위험이 아니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뱅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우리 자본시장이 국민, 기업, 투자자 간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은 밸류업 우수기업 등에 대한 주식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시장 의견 수렴을 위한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열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세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간담회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투자도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비는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산업생산은 건설업(-1.9%)이 줄었지만 광공업(3.1%), 서비스업(0.7%), 공공행정(1.4%)이 늘면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2022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넉 달 연속 늘었다.우선 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장비(-10.2%)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4.8%), 기계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에듀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발표, 유네스코 교육위원 위촉 소식이 전해졌다.뤼이드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뇌새김이 '더위크 L2E 패키지'를 출시했고 이수인 에누마 대표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뤼이드 '지난해 매출'뤼이드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뤼이드는 2024년 1월 퀄슨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직전 2022년 별도 기준 매출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뤼이드는 별도 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공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높아진 3만9807.3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6포인트(0.12%) 미끄러진 1만6379.46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흉기 피습 사건을 언급하면서 "수사기관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 때만 '난리 뽕짝을 쳤다'"고 비판했다. 이에 배 의원은 "이 대표 피습 때는 '난리 헬기뽕짝을 쳤다'"고 응수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27일 충북 충주 무학시장 유세 현장에서 "(제가 흉기 피습을 당한) 그 현장은 경찰이 나서서 1시간도 안 돼 물청소를 했다"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돌멩이로 맞은 사건은 폴리스라인을 치고, 과학수사를 하고 난리뽕짝을 쳤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것은 국민에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파두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매출액이 급감해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실적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파두가 지난해 11월 공시한 3분기 매출액은 3억21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이다.상장 전 파두는 지난해 연 매출액 1203억원을 전망하며 코스닥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첫 소개하며 등장한 SK텔레콤(당시 한국이동통신)은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를 새 4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비전을 제시해온 SK텔레콤은 이날 창사 4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7일 오산역 환승센터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 설치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했다.그동안 오산지역 청년들은 국가자격시험 취득을 위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시험장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4월 말부터는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에서 6개 종목의 국가자격시험(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비서, 무역영어, 한자, 전산회계운용사)이 상설 운영된다.◆제3기 청년협의체 활동 결과 전시회오산시는 다음달 7일까지 오산청년공간 이루잡 라운지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를 찾아 (TBS시절) 김어준 출연료의 정보공개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TBS는 국민의힘과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전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의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지난 2023년 11월 서울시의회 행정감사에는 개인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김어준씨의 자필 서명을 제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규남 의원은 TBS에 개인정보위 심의를 통해 공익에 해당하는 김어준씨의 출연료를 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주주총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를 다시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변재상·김재식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재식 부회장 단독체제로 임시 전환한 바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오전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예고한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황문규 상무가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되면서 미래에셋생명 관리 부문은 김재식 부회장이, 영업 부문은 황문규 상무가 책임지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5년 이후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황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