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의 두 배가 넘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 수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토레스 EVX 시승 행사와 함께 곽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BMW가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신차효과로 지난달 대비 소폭 증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는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3592대 판매했으며, 이어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탄소 배출을 절감하려는 국내 산업계의 노력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를 적용한 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됐다.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순환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순환 재활용이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상용화 단계 이전 콘셉트 타이어나 시제품 용도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을 준비하던 유행열 민주당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공천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재명 대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대표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유행렬 예비후보는 4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유행열을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는 지난 1일 청주 청원에서 송재봉·신용한 후보가 2인 국민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심사 결과를 밝혔다. 이런 조치로 유행열 예비후보는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그는 "민주당에 몸담은 지 25년의 세월이 흘렀다. 한결같이 당을 위해 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받았다.M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아들린-리즈 코브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마띠유 르포르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르노그룹의 전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 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해 전국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EV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전날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달 20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EV 에브리 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경유자동차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이달 19일부터 시행한다.조기폐차 사업 규모는 2400여 대, 60억원으로 4·5등급 경유 자동차, 도로용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차량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신청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폐차 기본지원금에 1·2등급 신차 및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7년 반 만에 삼성전자를 넘어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2위에 올랐다.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날 도쿄 증시에서 도요타 주가는 전장보다 0.1% 하락한 3382엔(약 2만9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삼성전자 종가는 1.35% 내린 7만3000원이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도요타가 55조1772억엔(약 490조원)으로 삼성전자(436조원)보다 약 54조원 많았다.닛케이는 "도요타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은 것은 약 7년 반 만"이라고 전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차량이나 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지원하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23일부터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DPF(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특례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과 건설기계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6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예정하고 있는 캐팩스(설비투자) 집행 계획은 현재 프로젝트 기준으로 봤을 때 약 9조원 정도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며 "그 중 배터리 사업이 7조5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온은 상반기 중국, 헝가리 신규 설비들의 배터리 수율 안정화 및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 따라 일시적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며 "전기차 수요 위축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출하량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이 올해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과 함께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선보인다.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 한국지엠은 지난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4종 출시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 포지셔닝 ▲온스타 서비스 론칭과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AC델코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헥터 비자레알 사장,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실판 아민 GM 수석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한다. 더불어 고객 거점도 늘리는 등 올해부터 중고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이달 1일 부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