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이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을 비롯해 '근묵', '아미타여래구존도', '순천 동화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은 조선이 건국한 1392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이후 일제에 강제로 병합된 1910년까지 조선왕조의 의례에 사용된 인장과 문서이다. 어보·어책·교명은 해당 인물 생전에는 궁궐에 보관하였고, 사후에는 신주와 함께 종묘에 모셔져 관리됐다. 어보란 국왕·왕세자·왕세제·왕세손과 그 배우자를 해당 지위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세븐브로이맥주가 ‘곰표밀맥주’ 상표권을 두고 대한제분의 ‘갑질’을 주장한 가운데, 대한제분은 이러한 주장이 상식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향후 강력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19일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의 공정거래위원회 제소와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두고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대한제분 측은 “전 파트너인 세븐브로이와의 상표권계약은 지난 3월 종료된 지 3개월여 경과됐으며, 당사는 재고처리 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세븐브로이에 지속적으로 협의를 제안했다”며 “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세븐브로이맥주와 대한제분의 상표권 분쟁이 격화될 조짐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는 전날 대한제분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세븐브로이는 이날 자료를 내고 대한제분이 자사 독자기술을 경쟁사에 전달하며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고 공정위 제소 이유를 밝혔다.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와 상표권 계약을 종료한 뒤 제주맥주를 새로운 파트너로 지목한 바 있다. 오는 22일부터 ‘곰표밀맥주 시즌2’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브로이는 해당 제품이 앞서 출시한 ‘곰표밀맥주’와 맛이 동일하다고 주장했다.세부적으로 세븐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컨소시엄이 지난 23일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드림팀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드림팀은 정부가 추진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SKT는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UA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등이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 UAM 사업 협력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상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드림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해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은 물론 남해안 지역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3(WIS 2023)'에서 인공지능(AI),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메타버스 등의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전시회에서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자사의 AI를 상징하는 'AI & I'를 테마로 코딩 언어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870㎡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SKT는 전시 공간 절반 이상을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고, 관람객들이 전시관을 돌아보며 'AI 컴퍼니'를 표방하는 자사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일손 부족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에 팔을 걷어 붙였다.29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30억7000만원 예산을 들여 벼 재배농가 대‧중소형 농기계 지원, 이동식 저온저장고 지원, 벼 재해 생력화장비 지원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농업보조사업은 농업정책 기조에 맞춰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 당면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된다.대형 농기계 지원 사업은 올해 46대 규모로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구입 시 농가 당 보조 40%, 최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하윤철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사팀과 박철민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이 전고체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아지로다이트 계열) 황화실리콘(SiS2) 저가 제조기술'을 발명했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니라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하지만 제조 공정과 양산화의 어려움, 높은 단가 등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R&D)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하윤철 박사팀이 주목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후 직장인들의 경조사 참여 횟수가 늘었다.1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344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경조사 참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설문 참가자들에게 최근 1년간 결혼식과 돌잔치, 장례식 등 경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88.7%가 '경조사에 참석했다'고 답했고, 경조사 참석 횟수는 평균 5회로 집계됐다.최근 1년간 한 번도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1.3%에 그쳤다. 불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경북교육청은 시범운영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또는 늘봄학교 행정 지원 인력 배치 ▲프로그램 강사 및 안전지원인력 배치 ▲경북 늘봄학교 운영 체제 구축 ▲늘봄학교 시범운영 길라잡이 보급 등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4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7일(현지 시각)부터 3월 2일까지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 2023)'에서 누적 방문객 수 5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3일 발표했다.SKT는 MWC23에서 전통적으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에이닷, 사피온 같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인포테인먼트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모인 방문객들이 찾았다. 관심을 증명하듯 개막 첫날에는 1만명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3에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AI ▲UAM ▲6G 등 혁신 ICT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SKT 전시관이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은 전통적으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으로 유수의 글로벌 ICT 기업들이 모여 미래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MWC 최대 격전지다. S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삼성, 도이치텔레콤, 퀄컴, 노키아 등 글로벌 ICT 빅테크 기업과 함께 전시관을 꾸린다. SKT는 이번 MWC23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과 함께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텔레콤이 주도적으로 맡는다.국토부는 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최근 한우 사육농가 생산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올 1월(1월 1~19일) 평균 1만5917원/㎏으로 전년 대비 21.5%, 평년 대비 18% 하락했다.또 6~ 7개월령 송아지의 경우 암송아지는 마리당 198만8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떨어지는 등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이에 경주시는 ▲농가 사료구매자금 확대 지원 ▲조사료 생산 사일리지 제조비 확대 지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애경케미칼이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 비료 코팅용 수지를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애경케미칼은 조비와 함께 완효성 비료 생산에 이 비료 코팅용 수지를 적용할 방침이다. 완효성 비료는 작물의 생육 시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량만큼만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료 표면을 특수 물질로 코팅해 용해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작용한다.제품의 특성상 코팅제의 수분 투과도와 안정성, 환경 친화성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양사는 추후 생분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완효성 비료 코팅용 수지도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