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부대변인제를 이달부터 서울권역까지 확대 운영한다.서울권역 부대변인으로 활동할 공무원은 서울본부 박지웅 행정지원과장으로 수도권에서 언론과 도민의 소통 창구 기능을 한다. 부대변인은 현재 대변인을 보좌하며 도청, 대구, 포항 3개 권역에서 지역 언론, 도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지난 한 해 동안 도청, 대구, 포항 권역별 부대변인들은 권역별 실국장 언론사 간담회, 환동해 산·학·연 협력 전략회의, 출향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에 힘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특위의 명칭은 변화한 시대상을 담아 '북배경주민'과 올해 통합위 주제어인 '동행'을 합쳐 지어졌다.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출범식 모두발언에서 "북배경 주민이라는 용어는 북한 이탈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에서 정착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이름"이라며 "그분들과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통합위에 따르면 본격적인 북한 이탈이 시작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동훈 부사장은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변하는 미래에 신속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있었던 2024년 신임임원 인사에서 역대 최연소 신임임원으로 이 부사장을 선임하며 젊은 리더십을 내세웠다. 1983년생인 이 부사장은 올해 신설된 조직인 ‘N-S Committee’의 임원으로 발탁됐다.이 부사장은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특정 기술이 등장했을 때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된 조직 모두가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필요가 있다"며 "고객들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오리무중'이다. 통상 11월에 이뤄졌던 임원인사가 해를 넘긴 적은 지난 2017년 3월 6일 이후 근 7년 만이다.업계 안팎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인사 단행을 숙고하는 이유를 두고 그룹 전반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장고가 길어진 만큼, 그룹의 체질을 변화시킬 파격 인사의 등장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이르면 다음 주, 늦으면 이달 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통상 CJ그룹은 직원 인사를 3월 초에 진행하며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설 연휴 기간 포항에 관광객들이 몰려 ‘겨울대표 관광도시 포항’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기준 1일 평균 3만명, 전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시는 겨울 바다, 미식 여행 등으로 널리 알려진 포항의 해양문화관광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시는 연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서,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즐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김형남 국민의힘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8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KBS와 가진 신년대담 프로그램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선하고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대담 관전평'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다큐 형식의 대담 프로그램이 상당히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신선했고,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집무실과 대통령실의 모습을 소개해 주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매우 새로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썼다.아울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홍기현 남부경찰청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기원을 위한 기념행사 ▲통일 기원 탈북 여성 합창단 공연 ▲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8일 삼성화재는 새로운 아파트 전용보험 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또 DB손해보험과 미래에셋생명, 카카오페이는 설을 맞이해 각종 캠페인과 이벤트를 열었다.◆삼성화재, 아파트 전용보험 '아파트플랜' 출시삼성화재는 아파트 전용 주택화재보험인 '아파트플랜'을 출시했다.아파트플랜은 건물·가재 화재, 풍수해 손해 보장은 물론 급배수 누수 피해, 민사소송 법률비용, 가전제품 도난 및 고장 수리비, 가족일상생활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전월세 사기 뿐만 아니라 피보험자에게 발생된 모든 종류의 민사소송 법률비용을 2000만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잘 짜여진 각본에 따른 신년대담으로 지금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려 했으나, 아쉬움과 함께 국민적 공분만 더했다"고 질타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KBS를 통해, 녹화 후 편집한 홍보용 영상을 내보낸 것은 오히려 국민과 괴리된 불통만 확인된 시간이었다"며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진실한 답변이 아닌 변명으로 넘어가고자 해, 오히려 분노만 키웠다"고 평가했다.아울러 "국민의 고통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고 피력하자,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충분치는 않지만 국민들에게 자신의 심정과 경위를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어떤 말씀을 대통령이 하셨어도 야당에서는 이 문제를 계속 물고 늘어졌을 것"이라며 "사과를 하면 '대리 사과했다', '조사를 계속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자꾸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해서 말씀하신 것으로 봤다"고 피력했
◆윤 대통령 '김건희 파우치 논란'은 "정치공작"…제2부속실 "검토 중"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전날 밤 KBS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가 됐다'는 여당의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 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밤 KBS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가 됐다는 여당의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 공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파우치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건희 여사가 2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KBS 신년 대담에서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어린이를 많이 아낀 따뜻한 대통령,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올곧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저출생 극복,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쉼없이 뛰었다.먼저 이 지사는 도청 직원 100여명과 함께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이어 전국 최초로 방과 후 24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학부모 및 시설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 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사독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사독재가 있다면 지금 이 대표는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만약 검사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치적인 공방과 날선 공방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