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업 시장에서도 '비대면 채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구직 청년 1만명에게 비대면 면접 서비스를 지원한다.서울시는 최근 변화하는 채용트렌드에 맞춰 AI면접체험·AI역량검사 등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를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만 39세 이하 구직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 서비스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면접 컨설팅과 취업상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코로나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문화예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2020년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5000명과 문화관심 집단(서울시 누리집 통합회원·서울문화재단 누리집 회원)인 1413명 등 총 64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서울시민은 문화예술을 대략 4회 정도 관람했고, 관람비로는 평균 7만4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와 비교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올 여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좀 더 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6~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덥겠고, 8월은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021년 6~8월 3개월 날씨전망'을 24일 발표하며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월별로 살펴보면 6월엔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때가 있겠다. 6월 평균 기온은 평년(21.1~21.7℃)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쾌한 반란을 꿈꾼다"며 신진 세력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초선 의원들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오 시장은 지난 23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0선, 초선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토론회를 유튜브로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신진 세력인 김웅·김은혜 초선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의 '하우스' 카페에서 당 대표 출마자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이에 대해 오 시장은 "발랄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30대 상장사 중 23개사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급여가 전년대비 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의 직원 1인 평균급여가 전년대비 35% 증가하며 다른 기업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시총 상위 30개사 중 2019년과 2020년 직원 1인 평균급여를 모두 공개한 23개사의 직원연봉을 분석해 24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직원 급여는 평균 9290만원으로 전년(8784만원) 대비 5.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남직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본인이 연일 지적해 왔던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박 장관을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면서 피의사실을 유출했다는 주장이다.법세련은 "(박 장관이) 대검찰청의 제소자 위증강요 무혐의 결정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서 구체적 피의사실을 공개한 것은 '직무상 알게 된 형사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규모 검찰 조직개편안이 언론에 공개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박 장관은 24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조직개편안에 대한) 검찰 내부의 의견 수렴을 하랬더니 언론 반응부터 보겠다고 유출이 됐다"며 "이런 국가기관이 있을까 싶은데 무조건 언론부터 알리고 시작하는 모양이다. 창피하다"고 지적했다.법무부는 앞서 지난 21일 검찰 강력부와 반부패부, 공공수사와 외사부 등을 통폐합하고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 설치 등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축소하는 방향의 검찰 조직개편안을 담은 공문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학생 4명 중 1명은 가상화폐에 실제로 투자 중인 가운데 각종 부작용의 우려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52.9%)이 최근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으며, 23.6%는 실제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 52.9%가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수익률'(33%, 복수응답)이었다. 위험부담이 따르는 만큼 기존 투자 수단보다 높은 수익률을 누려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집계됐다.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6467명이며, 이들 가운데 12만6427명은 격리 해제됐고 193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8명, 격리해제는 546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24일 0시 기준 8106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지역 감염 사례는 513건으로 서울(136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날부터 시작된 비가 오늘(21일)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동부지방에서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엔 전국이 흐리겠으며,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른 더위는 한층 가셔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비가 그치고 차차 맑아지기 시작하면서 내일부터는 다소 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전날 밤 전남권을 시작으로 오늘 낮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대학의 위기가 국·공립대까지 퍼지고 있다며 고등교육 재정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유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고등교육 예산의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등교육위기 극복TF' 구성 계획을 밝혔다. 유 위원장 측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신입생 등록률은 일반대학의 경우 전년 대비 4%p 하락한 94.9%, 전문대학은 9.9%p 하락한 84.4%로 집계됐다.일반대의 경우엔 경남에서 20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구청장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재산세 경감 공동대응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구청장들은 20일 열린 제160차 정기회의에서 오 시장이 제안한 재산세 경감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회의에서 오 시장이 제안한 재산세 경감 관련 서울시·자치구 공동 건의는 지금 시점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159차 구청장협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교육부가 부실대학에 대해 보다 강경한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부실대학에 대한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하되, 회생이 어려울 경우 폐교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과 급변하는 산업 및 사회에 대응해 자율혁신과 체질 개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을 20일 수립·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전국 대학 충원율은 91.4%로, 4만586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5%에 달하는 3만458명이 비수도권 대학이며, 2024년까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내일(21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제주도 내외)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 9시 전남권, 21일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그치겠으며, 강원도와 경상권은 내일 밤(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북북부동해안 5~30㎜ ▲남부지방(경북북부동해안 제외, 전남권은 20일) 5㎜ 내외 등이다.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전국적으로 내린 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임금·소득이 감소한 직업인이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고 학력이 낮을수록 소득이 감소했다는 이들이 많았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직업 종사자 1만6244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코로나19가 직업에 미친 영향'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11월 537개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가 직업별로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설문 문항이 포함됐다.질문 내용은 크게 코로나19 확산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