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달 7~9일 수원시민이 기획하고, 수원시민이 만들고,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민이 즐기는 축제들로 수원 전역이 들썩인다.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화려한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의 날 행사와 각종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되며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은 올해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의 진화를 시작한다.◆수원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수원화성문화제’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현대차증권은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의 자회사 아센텍과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아센텍은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자동차 브레이크 잠김 방치 장치(ABS)에 들어가는 휠스피드센서(WSS),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을 생산하는 센서 및 엑츄에이터 중심 모빌리티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등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앞서 아센텍은 자동차용 휠스피드센서(WSS) 국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이 6일 "LG에너지솔루션과 캐나다 정부 간 현지 공장 보조금 지원 협상 타결에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이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은 캐나다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미국 IRA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며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캐나다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은 그동안 캐나다 정부와의 협의 지연으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기차 구매 시 걱정거리는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다. 이에 대한 소비자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제조사, 금융사가 손을 잡았다.신한EZ손해보험은 기아자동차, 현대캐피탈,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전기차 구매 시 배터리 부분을 차량 소유에서 분리해 별도의 구독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구매가격 절감 및 배터리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수리, 위험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신한EZ손해보험은 배터리 전용 보험 상품 개발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기아아메리카)과 삼성, SK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타임은 올해 100대 기업 중 '혁신자(Innovators)' 부문 리스트 최 상단에 기아의 이름을 올리고 '미국 전기차 판매 정상을 향한 기아 아메리카의 예상치 못한 질주'라고 대서특필했다.타임은 "지난해 기아 아메리카는 싸구려 자동차라는 평판을 떨치고 연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며 'EV6'의 대성공을 언급했다.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타임과의 인터뷰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 등 광명시 발전의 초석이 될 4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9일 화성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부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관계자들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미국 뉴욕시가 잇따라 발생하는 차량 도난 사건으로 공적 불법방해(public nuisance)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뉴욕시는 이 같은 내용의 소장을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에는 불특정 보상 및 징벌적 손해배상 요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밀워키, 시애틀 등 여러 도시들은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최근 미국에서는 누르는 시동장치와 도난방지 장치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안전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촉구한 에어백이 장착된 기아의 자동차가 최소 40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기아가 지난 2016년 12월 NHTSA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2016년은 NHTSA가 캐나다에서 발생한 현대차의 에어백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자 미국 부품업체 ARC 에어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시점이다. 기아는 NHTSA의 조사 시작 시점에 당시까지 16년간 ARC 에어백을 사용해 생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인구 50만 시대를 앞당기고 경제자급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발표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가장지구를 비롯한 3곳을 신규 후보지로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오산시는 이를 위해 전략 테스크포스(TF) 구성에 착수하고 최종 발표되는 7월까지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경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흑해 곡물 협정 연장이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에 국내 사료주가 급등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대우부품(이상 코스피) ▲슈프리마아이디 ▲미래생명자원 ▲에이프로젠 H&G ▲KD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미래생명자원은 전장 대비 1430원(29.85%) 오른 6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 부문과 기능성 소재를 매입·유통하는 식품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에 사료주로 꼽힌다.미래생명자원과 함께 ▲한일사료(18.17%·종가 6830원)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최근 고용 당국이 기아자동차 노조의 '고용 세습'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입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기아 노동조합이 소속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차 대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경기도 양주·고양·성남·오산·평택·안성 등 6개 시가, 자동차 분야 공모에 화성시가 참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2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및 정밀기계 등 5대 분야에 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최초 지정 후 2년여 만인 지난 3월 21일 바이오와 미래차 등 새로운 첨단산업을 추가 확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과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신산업 분야의 경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알뜰폰, 자동차부품, 사물인터넷(IoT) 등 3개 산업에 대한 시장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쟁제한적 제도·관행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공정위는 독과점산업인 자동차부품, 알뜰폰, 신산업인 사물인터넷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장분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공정위는 올해 시장분석 대상으로 독과점산업은 시장 구조 및 성과, 국민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알뜰폰과 자동차부품을, 신산업분야는 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매년 큰 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의 조언이 나왔다.6일 유진투자증권은 주요 국가들의 폐배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성일하이텍·새빗켐 등 국내 폐배터리 전문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는 지난 2020년부터 연평균 37% 성장해 2030년 3364GWh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408GWh다. 또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규모도 2025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10일 부사장 4명, 전무 6명을 포함해 승진 30명, 전보 22명 등 총 5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규 사장 승진자는 없으나,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민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현대백화점에서 회계담당 상무, 재무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윤영식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윤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부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