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SGI서울보증이 지난 8일 대표이사 후보 결정을 위한 최종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추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3년이다.이명순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7일 국회에 제출했다.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정애 국가보훈부·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박상우 국토교통부·강도형 해양수산부·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최상목 기재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1986년 행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1999년 초기부터 금융당국에 몸을 담았으며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새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됐다.생명보헙협회는 5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 총회에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다.김 회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에서 재무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에는 재무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에 몸 담았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했다. 또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기자,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인사·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 정부 출범 1년6개월여 만에 '대통령실 2기'가 출범했다.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은 그동안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날 밝혔다. 생보협회는 다음 달 5일 총회를 열고 김철주 위원장을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방침이다.김 위원장은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재무부 시절 경제협력국과 국제금융국을 거쳐 재정경제원에서 경제정책국에 몸담았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를 지냈으며 재정경제부 경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선출을 위한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경쟁구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운영에 관한 논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손보협회는 이번 임시이사회를 통해 회추위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달 27일 첫 회추위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추위는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 임규준 흥국화재 사장,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의 새로운 수장을 결정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은행권의 '이자 수익' 문제에 집중 포화를 가하면서 이런 분위기를 바꿀 인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 발표 후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이탈하면서 후보군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농협금융 회장, 임영록 전 K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함께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의 양강 구도가 점쳐진다.생명보험협회는 13일 오전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 일정을 논의했다.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등 5개사 대표와 성주호 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추위는 연장자인 여승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확정됐다.은행연합회는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잠정 후보군으로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농협금융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 6명을 발표했다.후보군은 김광수 회장을 비롯해 11개 은행장이 추천한 인물로 꾸려졌다. 현재 이사회 구성원으로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산업·농협·SC제일·씨티은행이 참여 중이며 지방은행 대표로 광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 대표로는 케이뱅크가 포함돼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청 출신 여성인 친이재명계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은 호남 출신의 비이재명계인 3선 이개호 의원에게 맡겼다. 친명계 충청 여성 원외 인사와 호남 비명계를 나란히 등용함으로써 일단 지역과 계파 안배를 적절히 이뤄 '통합'을 강조한 탕평 인사의 외형은 갖춘 셈이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같은 인선에 대해 "충청 출신의 박 최고위원과 호남 출신의 이 정책위의장의 인선은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이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취임 일성으로 수출 회복과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거론했다. 방 신임 산업부 장관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츨입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다.방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부는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굳건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전략적인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경제를 살려 나갈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부 소관기관 뿐만 아니라 수출 유관 부처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한전 적자 이유에 대해 "유가 변동이 큰 원인이고 탈원전도 그에 못지않은 중요한 원인"이라고 밝혔다.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하며 "전기요금이 코스트를 반영해서 구성이 돼있다면, 손해를 보지 않고 팔 수 있는 구조였다면 적자가 발생할 리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전기요금이 싸게 책정 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탈원전"이라며 "탈원전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6개 원전을 없앴고 원전 가동 기간을 늘렸고, 그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에코프로가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일 전문성, 독립성을 높이고자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에코프로는 윤리적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으로, OECD에 근무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경영 시스템에 밝은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송정원 컴플라이언스 신임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26년간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요 요직을 두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신임 차관보에 홍두선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공석이 된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언성 재정정책국장을 임명했다. 1970년생인 홍 신임 차관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신성장정책과장, 평가분석과장, 정책기획관, 장기전략국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1969년생인 김 신임 기조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기재부 정책총괄과장, 재정기획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