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손의료보험이 의료비를 증가시키고 비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과다한 보상으로 불공정성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실손의료보험 보장 범위를 합리화해 필수 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실손의료보험 개선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조규홍 장관이 언급한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은 피보험자인 환자가 낸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환자에게 돌려주는 보험상품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새 상품을 시장에 내놨으며 KB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아이들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또 AXA손해보험은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가 지난 9일 처음으로 방한했다고 밝혔으며 굿리치는 오는 5월 부산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교보생명, 당뇨 등 만성질환 가입심사 완화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무급 휴가 중인 간호사가 다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현재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의 진료역량 현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을 지키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의료 현장의 의료인력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의료 현장으로 파견을 나간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의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책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본청 및 사업소, 8개 동 등 19개 소관부서장들은 각 부서별로 과거 피해 발생 지역 및 반지하주택·저수지·지하차도·오산천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보고했다.특히 여름철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과 예·경보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차후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와 극한강우 대비 가상훈련 및 수방장비 작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내 나무 갖기 캠페인' 전개오산시는 제79회 식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8일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바 없고,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합리적 근거를 제시한다면 논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는 방안을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증원을 1년 유예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합 증원 숫자 결정을 공식 제안했다.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안전 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의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지난 2016년 개관됐다. 화재진압·연기 대피·지진·자동차 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안양시는 개관한 지 8년여가 지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 체험장, 3D영상 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의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각각 배치된다.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한 뒤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1일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올해 신규 편입된 분야별 공보의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024년 신규 편입 공보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의료개혁은 수련생인 전공의의 과도한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필수의료를 선택한 여러분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며,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통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분이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게 의료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조속히 현장으로 복귀하길 바란다. 정부를 믿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촉구했다.이어 "정부는 국민 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전공의 등은 집단행동 멈추고 대화에 응해달라"며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도 충분히 논의한 끝에 도출한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진심을 담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대화에 임하고 있고,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도 착실하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8차 회의를 열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응급환자를 보다 적시에 효율적으로 이송·전원할 방안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비상 진료체계 아래에서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한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하고 병원을 떠난 데 따른 조치다.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에 차질이 없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간 만남이 지난 4일 짧게 성사됐지만,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는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의료계에 대화를 재차 요청하면서 '의대 증원 숫자'와 관련한 통일된 의견을 요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날 이뤄진 면담 내용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에서 나간 메시지 외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드릴 말씀이 없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며 "정부는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대통령실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토의 동서를 연결하는 849㎞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을 임기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최초로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토녹화를 위해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을 격려했다. 또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산림정책 비전'도 발표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202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 배정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의과대학 정원과 연동하는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의대교육지원 TF에서는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 의대 정원 비율은 전체 의대 정원의 66% 수준이다. 2025학년도 정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정부와 전공의가 이제 막 대화의 물꼬를 텄다"며 "유연하게 그러나 원칙을 지키면서 앞으로도 계속 대화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전날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2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양 측은 전공의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고,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