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오는 2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달월역 진입도로 확장공사’ 사업 구간인 온곡재(달월길 49-6)에서 원각사(달월길 72)까지 기존도로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도로는 ‘달월역 진입도로 확장공사’ 사업구간(1.041km) 중 생태터널 조성 구간(L=46m, B=12m)이다.시흥시는 "생태터널 조성 시 기존도로(B=4m) 통행에 안전 위험요소가 많아 부득이 통행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시흥시는 지난 17일 월곶 2통 마을회관에서 월곶1,2,3,4통 주민 약40명을 대상으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4월 말까지 주요 하천 수질의 안정적 관리와 사고발생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2019년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동절기 수질관리 여건을 고려,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수립됐다.도는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질오염사고 수습․방제활동을 총괄 지휘한다. 시·군 상황실을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전파와 보고, 추진상황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사고유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폐수 배출업소, 상수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 수송대책을 수립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간이며 대상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국토부는 화물차량의 앞 유리창에 추석 성수품 수송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에 한해 현행 도심권 통행제한을 완화 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화물차 사업자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또 물동량 급증에 따른 배송차질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CJ대한통운 등 주요 택배회사에 택배 배송차량 추가 투입, 물류센터 분류인력 증원, 물류설비 기능 강화 및 콜센터 상담원 증원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하라고 시달했다.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은 추석 전후의 교통혼잡과 겹칠 경우 수송
경기도가 팔당호 주변 통행제한도로를 운행하는 유해물질 운반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경기도 수자원본부는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올 연말까지 경찰서와 남양주시,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호 주변 4개 시·군과 함께 월1회 이상 정기 단속은 물론 수시 단속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통행제한도로 단속 지역은 남양주시 와부읍과 광주시 남종면 등 국도6호선과 45호선, 지방도 342호선의 일부로 4개 노선 58.4km다. 이 지역은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통행제한도로로 지정돼 관리중이다.단속 대상은 유류·유독물,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팔당상수원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수송하는 차량이다. 위반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물환경보전법’ 제78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 확대운영, 제설제 확충 등 폭설에 대비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기습폭설에 대비하고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응방안이 마련됐다.먼저 국토부는 기상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누고 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폭설로 심각단계가 되면 철도‧항공과 함께 종합 관리‧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또 주요고갯길·응달구간 등 지정된 취약구간에 장비와 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CCTV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취약구간에 제설제 38만1844톤, 장비 5922대, 인력 6124명을 확보하고, 염수분사시설 793
[뉴스웍스=최안나기자] 정부가 설 물가 안정을 위해 농·임협 성수품 등에 대한 할인행사를 벌이고 가격을 낮춘 실속형 선물세트 공급을 늘린다. 중소기업 설 지원자금도 전년보다 8000억원 확대한 22조원을 공급한다. 정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성수품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를 특별공급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농·수협·산림조합 등이 보유한 성수품 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4배까지 공급한다. 품목별로 채소·과일은 평시대비 90~170%, 축산물은 20~30%, 수산물은 30%
[뉴스웍스=최인철기자]1959년 영국대사관 점유 이후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 170m 중길 서울시 소유 100m(후문~직원숙소) 구간이 시민이 걸을 수 있는 길로 개방된다. 60년 만에 통행제한이 풀리는 것이다.서울시는 영국 대사관과 수개월에 걸친 검토와 협의를 통해 대사관 경내 돌담길 100m개방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절된 돌담길 170m는 대사관 정문부터 후문까지 70m(정문~직원숙소)는 대사관 소유로 1883년 4월 19일 영국이 매입했고 나머지 100m(후문~직원숙소)는 서울시 소유로, 1959년 대사관이 점용허가를
수출입은행은 경협보험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유동자산 손실을 보상하기 어렵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입주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고정자산 뿐 아니라 유동자산에 대한 보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수은은 "경협보험은 개성공단 기업설립에 필요한 지분(자본금)과 대부(시설 및 운영자금) 등의 투자를 보상하는데 국한된다"며 "원·부자재 등 교역에 따른 손실을 보상받기 위해서는 교역보험에 가입했어야 한다"고 말했다.수은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교역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한 곳도 없다. 수은은 또 비대위가 "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4일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양방향 통행을 오는 24일까지 제한한다고 발표했다.3일 오후 6시10분께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케이블에서 불이 나 케이블 1개가 끊어지고 2개가 손상되면서 차량통행이 금지됐다.국토부는 민간조사위원회 안전진단 결과 끊어진 케이블 손상 정도가 심해서 교체작업이 끝날 때까지 안전을 위해 통행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 대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폭설로 인한 심각단계가 되면 철도 및 항공분야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주요고갯길과 응달구간 등 179개소는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장비 및 인력 등을 사전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