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재정산을 통해 연봉 7,000만원이 넘는 직장인의 1인당 평균 추가 환급액이 연봉 5,500만원 이하 직장인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를 이용한 회원 7,93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봉 7,000만원 초과 구간의 1인 평균 환급액이 27만6,55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5,5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세가 거침 없다.중국을 중심으로한 해외 사업 호조와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요커)들의 쇼핑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아모레퍼시픽은 14일 연결실적 기준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8.2%나 증가한 2,7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29.2% 증가한 1조2043억5,
서울시내에 새 면세점을 따내기 위한 국내 재벌가들의 치열한 한판승부가 예고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관세청이 허가하기로 한 서울시내 새 면세점 2곳의 입찰 서류 접수일(6월1일)이 가까워지면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등 기존 유통공룡들은 물론 호텔신라, 현대산업개발, SK네트웍스, 이랜드 등 ‘면세점 대전’에 참전을 결정한 재벌업체들
세계에서 가장 기업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미국의 ‘애플’이 선정됐다. 삼성은 7위에 올랐다.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기업가치가 높은 세계 100대 기업’ 순위에서 애플은 1,453억달러(159조 5,103억원)의 기업가치로 1위에 뽑혔다. 애플의 기업가치는 2014년에 비해 17%나 증가했다고 포브스는 평가했다.애플의 경쟁사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인문계 전공 대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위해 이공계 분야 교육훈련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업능력개발연구원은 지난달 대학 3·4학년생 8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인문·사회 등 문과계열 학생의 56.2%가 '이공계 분야로의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희망을
남성 공무원도 3년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게 된다.공무원의 육아휴직 대상이 민간과 같아지고, 1년이던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 기간도 여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3년으로 늘어난다.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공무원의 육아휴직 대상도 '만 8세 이하이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가짜 백수오' 파동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홈쇼핑 업계가 남은 제품에 대해서만 환불해주는 '부분 환불' 방침을 밝힌 후 소비자들의 환불 요청이 빗발치는가 하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집단 소송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11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부분 환불' 방침 발표 후 사흘여간 업
직장인 가운데 절반 가량은 경영진이 되는 것을 최종 승진 목표로 삼지만, 현실적으로 오를 수 있는 직급은 과장이나 부장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216명을 대상으로 '승진 목표'를 조사한 결과 임원급은 28.6%, 부장급은 26.7%, 최고경영자(CEO) 18.7%, 과장급 15.5%, 대리급 10.
앞으로 현금으로 300만원 이상의 자금을 이체한 경우 입금된 때부터 30분간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이 제한된다.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금융감독원은 300만원 이상 지연인출제도의 지연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지연인출제도는 300만원 이상 현금 이체된 자금을 자동화기기에서 인출할
롯데그룹이 이른바 '스펙(이력서 제출용 특기 및 경력사항)'을 전혀 보지 않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롯데그룹은 12일부터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하이마트, 롯데리아 등 14개 계열사가 '스펙태클(Spec-tackle) 오디션' 채용을 통해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과 인턴 등 100여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스펙태클 오디션은 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