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시내버스 미 운행지역 해소와 더불어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순환버스 1대 추가 운행을 포함한 일부 노선을 오는 11일부터 조정한다.이번 신규운행 노선은 금호읍, 화산면, 완산동 등 현재까지 시내버스 미 운행 지역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버스운행 요청과 지역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우선 감안해 추진됐다.금호읍 등 기존 노선에 대한 이용객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일부 노선에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동부동, 완산동 일대의 버스는 현재 시공 중인 완산동 도시계획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시프티는 2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시프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한다. 시프티는 탄력근무제, 선택근무제 등 다양한 ‘스마트 워크’ 방식에 맞춰 출퇴근 기록, 근무일정 관리, 휴가관리, 급여정산 등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근태관리 솔루션이다.올해 300인 이상 기업 대상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며 근태관리 솔루션 시프티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 시프티는 탄력근무제, 선택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 방식에 맞는 근태관리가 가능하고, 재택근무 관리를 위한 간주근로 기능, 외근 관리도 가능하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이달 1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과 ‘디딤돌 일자리사업’ 참여자 35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안산시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으로 실시하는 지역공동체사업과, 자체 추진하는 디딤돌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시자 소속 전문가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 기간 실외에서 근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의 직접 고용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직접 고용 정책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이다.LG전자는 오는 1일부로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9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년을 넘기거나 입사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인원이 대상이 됐다. 전체 서비스 엔지니어 중 98%가 글로벌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CS경영센터에 정직원으로 채용됐으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던 협력사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일 자유한국당 김종석·임이자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파이터치연구원(이하, 파이터치연구원)이 주관해 국회에서 열린 '탄력근무제 도입의 경제적 효과 토론회'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및 탄력근무제 도입의 경제적 효과와 그에 따른 바람직한 정책방향이 제시됐다.김종석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경제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탄력근무제 단위기간을 1년으로 확대해야 하며, 본 토론회가 기업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제3차 본위원회는 청년, 여성, 비정규직 대표 위원들의 불참으로 심의 안건을 의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 계층위원은 지난 7일에도 불참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비롯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노사정 기본인식과 정책과제에 관한 기본 합의,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합의문의 의결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이어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은 일단 논의 경과를 국회에 보내고 오늘 의결 예정이었던 안건은 본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소이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소이는 심사 기준 3개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선정된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총 1127개이며, 그 중 3개 부문 모두 인증 받은 기업은 308개뿐이다.아이소이는 2009년 창립 이래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 및 아이소이만의 특별한 기업 문화를 마련하는 등 임직원의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늘(15일)부터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서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전국의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은 휴업이나 휴원을 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국무총리 및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와 미세먼지개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미세먼지 배출 원인을 규명하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도 설치해 미세먼지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15일 시행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전국 시도에 의무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먼저 고농도 미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향후 민주노총도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오는 28일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이날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을 만나 탄력적 근로시간제, ILO 핵심협약 등 최근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 부총리는 “탄력근무제 단위기간 확대는 경제활력과 직결된다”며 “단위기간 확대를 위해 속도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경사노위 산하위원회에서 1월 중 합의를 목표로 탄력적 근로시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새해의 굵은 정책 방향은 연내에 세워져야 한다”며 “정책방향뿐만이 아니라 정책시행 과정에 국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주 52시간 근무제는 연말로 계도기간이 끝나는데 탄력근무제 조정방안에 대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논의가 매듭지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계도기간만 끝나면 현장은 매우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며 “합리적 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이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은 산업과 노동의 현장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마블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실행 및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 등이 심사 기준이다.넷마블은 지난 2017년 2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야근·주말 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했으며 올해 3월 임직원의 일과 삶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제조업 활력을 되찾기는 것이 시급하다”며 “다음주 중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첫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기업인 서진캠 아산공장을 방문해 “취임하면서 약속한대로 경제 활력을 찾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간과 현장을 가장 많이 찾으려고 노력하는 부총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어 “제조업 분야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시급하다”며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중소기업계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근로시간 및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확대해 경영부담을 줄여달라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한 제도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들은 “초과근로 대다수가 주문물량 변동에 의한
국민의 10명 중 6명이 노동시간 단축을 ‘잘된 일’로 평가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우선 주 52시간 근무시간 단축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64.2%로 절반이 넘었다. ‘잘못된 일’이라는 답변은 28.5% 수준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보다 2배 이상 높았다.긍정평가는 2030세대, 사무·관리·전문직, 정규직, 노동시간 단축 시행 근로자에게서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60대 이상, 농·임·어업 및 자영업 종사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노동시간 단축 도입 시기를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정한 것과 관련한 물음에 응답자들은 ‘현행 계
아주그룹이 임원 직급제 폐지를 통해 또 한번의 기업문화 혁신에 나섰다.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최근 상무보-상무-전무-부사장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임원 직급체계를 폐지하고, 이를 직무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사시스템 개편의 핵심은 ‘상무’, ‘전무’, ‘부사장’ 등 기존 연공서열을 상징하던 임원직급에 대한 호칭을 모두 없애고, 대신 맡은 역할과 직무에 따라 ‘본부장’, ‘부문장’, ‘실장’ 등으로 단순화하는 것이다. 임원직급 폐지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적용대상은 그룹 및 계열사 전체 임원이다.이를 통해, 그간 임원과 직원을 구분 짓던 심리적 경계마저 완전히 없애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아주 만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