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승리 등 유명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도 경찰에 소환된다.19일 경찰은 승리·정준영 등에게 공무상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조사 중인 윤 총경의 부인 김 경정도 소환한다.김 경정은 현재 말레이지아 경찰 주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말레이시아 주재관 김 경정에게 귀국해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을 조사 과정에서 "윤 총장 부인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박한별이 최근 불거진 남편 유인석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19일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박한별은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며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승리 등 유명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이 청와대 재직기간에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그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과도 함께 골프를 친 정황이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 총경은 승리, 가수 정준영 등이 있는 카카오톡(카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은 지난 2016년 초 무렵 사업가인 지인을 통해 유 대표를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7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총장'으로 불리면서 빅뱅 승리 등 유명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 총경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재직했던 지난 2017~2018년에도 이들과 골프를 치거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이 2017~2018년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골프와 식사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한 윤 총경은 승진 후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일했다.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은 지난 20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승리·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던 윤총경의 존재를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외에 다른 사람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17일 SBS 8시 뉴스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윤 총경'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모두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취재진이 단체 대화방 보도 이전에 '경찰총장'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한 명이 윤 총경의 사진을 보내왔다.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승리, 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등장하는 '경찰총장'이 강남 경찰서를 떠난 뒤에도 계속해서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운영했던 술집 '몽키뮤지엄' 관련된 사건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5일 A총경과 함께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을 처리한 강남경찰서 담당 수사관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A총경이 강남서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했던 2015년 당시 부하 직원으로 일했던 경찰관 C씨도 포함됐다. 2016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승리와 가수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이 카카오톡(카톡)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했던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고 밝혀졌다.승리와 정준영, 유 대표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밤샘조사를 받고 15일 아침 귀가했다. 이날 조사에서 유 대표 등은 자신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경찰총장'에 대해 총경급 인사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홈페이지에 명시된 설명에 따르면 총경급은 일선 경찰서의 서장이나 경찰청 또는 지방경찰청의 과장을 맡는다.특히 대개 총경은 경찰서장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승리·정준영 카카오톡(카톡)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씨 등이 경찰조사에서 승리·정준영 카톡방에 나온 '경찰총장'이 총경급이라는 진술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앞서 유 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50분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와 정준영은 포토라인에 섰지만, 유 대표는 취재진을 피해 동문으로 출석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성접대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각각 16시간, 21시간 여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정준영은 15일 오전 7시 7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정준영은 취재진에게 "조사에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고 '황금폰'도 있는 그대로 제출했다"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톡 대화 내역 중 '경찰총장'이 누구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승리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박한별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박한별 측근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11일 박한별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남편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개인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는데, 남편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욕을 다 먹고 있다. 박한별씨에게만은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유인석은 승리가 있던 카카오독 단체 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성접대 의혹과 SNS 대화방 관련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방정현 변호사의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14일 방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단톡방) 안에서 오갔던 대화들을 조합해 보면, 직접적으로 뭔가 (경찰청장과) 접촉을 하는 관계가 형성돼 있는 그 유모 씨"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최고위층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은 하나다 했는데 그 한 명이 유 대표, 유 모씨, 박한별씨 남편 맞느냐"고 다시 물었고, 방 변호사는 "네"라고 답했다, 방 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13일 SBS funE는 방정현 변호사가 경찰 유착 의혹을 제기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수해 분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28일 오전 11시 36분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 씨는 카톡방에서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고 밝혔다. 당시 승리는 서울 강남에 '몽키뮤지엄'이라는 클럽을 개업했다.하지만 개업식 당일 실내 불법 구조물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카톡에서 "어제 00형(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관 사이의 유착 의혹과 관련, 빅뱅의 멤버였던 승리 등이 포함됐던 카카오톡 대화방에 '경찰 총장'이라는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대화방 참가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내용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13일 경찰 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16년 7월 단체 카톡방에)고위 경찰관이 특정되지는 않았고, '경찰총장'이라는 내용이 나왔다"며 "당시 한 업소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옆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총격이 발생해 아프간 지방경찰청장 등 최소 3명이 사망했다. 다행히 미군 사령관은 다치지 않았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프간 남동부 칸다하르주의 주지사 공관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 도중 주지사의 경호원 중 한 명이 회의 참석자를 상대로 총격을 가했다.이로 인해 압둘 라지크 주 경찰총장, 주 정보국장, 기자 한 명 등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주지사, 미군 3명 등 10여명이 부상했다. 주지사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과 관련해 “경찰은 수사에서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받아야 하고, 기소권을 갖고 있는 검찰은 사후 보충적으로 경찰 수사를 통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이철성 경찰청장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조직의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짐을 짊어진 두 분께(검찰총장과 경찰총장)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문제의식은 왜 국민들이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경찰과 검찰에서 두 번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