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31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설맞이 경제분야 종합대책 점검 및 지역경제 전망,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제1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경북 행복 경제 정책회의는 2020년부터 경북도와 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분기 1회)으로 운영한다.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 경제 분야 주요 대책의 추진 사항 등을 점검‧보완하고, 경제전망과 기관별 주요 현안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외국계 금융사들이 국내에 더 많이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의 매력도 제고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도개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외국계 금융회사가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내 진입과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업권별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규제
KB국민카드 가족 여러분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청룡(靑龍)은 풍요와 성공, 지혜와 존엄의 상징이었던 만큼 KB국민카드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도 풍요로움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아울러 한결 같은 마음으로 KB국민카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과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가슴 벅찬 여정을 함께하고 계신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축복의 말씀을 전합니다.사랑하는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 !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며 사회로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4년 우리나라의 경기 흐름은 올해와 같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올해는 연초 전망(1.6% 내외)과 달리 받아 든 성적표(1.4%)가 나빴지만, 내년에는 현재 전망인 2%대 초반보다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우선 내년 2%대 성장의 배경으로 꼽히는 것은 '금리 하락'이다. 통상 금리가 떨어지면 성장률이 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3.50%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5.25~5.50%)와 상단에서 역대 최대인 2.0%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1.3%, 내년 2.2%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9월에 내놓은 전망치와 동일하다. 기재부에 따르면 ADB는 13일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DO)을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49개) 가운데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한 전망이다. 우선 ADB는 아시아 지역의 2023년 성장률을 4.9%로 제시했다. 내수 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 상향조정에 힘입어 9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출이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면서 10월 경상수지가 2년 사이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0월 경상수지는 6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줄었으나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축소되고,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늘면서 2021년 10월(79억달러) 이후 최대 흑자를 시현했다.올해 월별 경상수지는 1월(-42억1000만달러), 2월(-5억2000만달러) 연속 적자 이후 3월(1억6000만달러) 반등한 뒤 4월(-7억9000만달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6%로 잠정 집계됐다. 1분기(0.3%), 2분기(0.6%)에 이어 3분기 연속 순성장을 이뤘다. 이에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1.4% 달성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건설투자(-0.2%포인트),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에도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째 3%대를 기록했다. 특히 농축산물이 급격히 오른 데다가, 전기료·도시가스 상승도 큰 폭으로 이어지면서 서민경제는 갈수록 팍팍해지는 모습이다.다만 상승률 자체는 넉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가격이 전월보다 크게 하락하고, 내구재 가격 상승률도 둔화된데 따른 것이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1년 전에 비해 3.3% 올랐다. 전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의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당장 3년 뒤에는 30만명 선도 위태롭다는 전망도 있다. 특히 올해 출생아 수는 23만명 안팎으로 추정돼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짐작은 했지만 그 수치가 충격적이다. 이대로 가면 교육·국방·노동·의료 등 각종 시스템이 무너져 국가 자체가 소멸할 것이라는 경고음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은 2017년생들로 그해 출생아 수는 35만7771명이었다. 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성장률을 올해 1.4%, 내년 2.1%로 각각 제시했다. 다만 중동 갈등 심화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는 등 경기 흐름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면 내년 성장률이 1%대 후반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30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경제는 상반기 중 크게 부진했으나 하반기 이후 IT경기 반등에 힘입어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성장세 개선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성장률은 8월 전망(1.4%)에 부합할 것"이라며 "내년은 수출·설비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 3.50%인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국은행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올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논의해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한은 기준금리는 올해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2월부터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까지 연속된 7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이번 동결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정이다. 고물가와 가계부채 증가 등 금리 인상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1%대에 머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춘 1.4%로 제시했으나 내년 성장률은 2.3%로 0.2%포인트 상향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9일 OECD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전망'을 발표했다.먼저 OECD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2.9%, 내년은 2.7%로 각각 내다봤다. 9월 전망에 비해 올해는 0.1%포인트 낮췄으나 내년은 동일하게 유지했다.OECD는 세계경제 성장세의 완만한 둔화를 전망하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고금리 영향으로 회복이 제약되나 하반기부터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은 내일(30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동결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은 기준금리는 지난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까지 연속된 6번의 회의에서 모두 바뀌지 않았다. 당장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근거가 없는 만큼 11월 회의에서도 기존 금리 유지가 예상된다.시장 전문가 의견도 '동결'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 소비심리가 넉 달 연속 하락하면서 석 달째 '비관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높아진 대출금리 등의 영향으로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던 집값전망은 두 달 연속 내렸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30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열리는 것인데 올해 마지막 회의다. 다음 기준금리 논의는 내년 1월이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매년 3·6·9·12월을 제외하고 8번 열린다. 일단 이번에도 금리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도 다시 내놓는데 성장률은 '유지' 내지는 '하향', 물가는 '상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한은 기준금리는 2020년 코로나19 발발 여파로 같은 해 5월 0.50%, 역대 최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