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 다목적 무인기 개발기술 확보에 나섰다.KAI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설계기술 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찰‧통신‧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위한 각각의 장비교체가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날개접이식 소형 무인기를 개발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다. 육·해·공군에서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튜브 발사식으로 설계된다. K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행체 및 탑재 모듈별 임무 분석 ▲튜브 발사를 위한 기계적 구조 설계·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장항 사업지구에 '내집마련 민간임대(리츠방식)' 시범사업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중 주거사다리 복원을 위한 방안의 후속 조치다.내집마련 민간임대는 임대와 분양을 혼합한 모델로 일정기간(최장 10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임대 종료 후 분양시 공급 가격은 입주자 모집 시점의 감정가 50%와 분양 전환 시점의 감정가 50%를 반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13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모집은 청년 1265가구, 신혼부부 1359가구 등 총 2624가구 규모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된다.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진구청과 협업해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34호점'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기증판 전달식에는 공성태 롯데건설 상무와 차동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 강선경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장, 김지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이번 시설 개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체적인 리모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원상훈 인프라사업부장과 윤영준 파나시아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브랜드 평가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GS건설은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닥터아파트가 주관한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 브랜드스탁이 뽑은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GS건설 자이는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아파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2년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에서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연구개발로 군·산·학·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는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인공위성 등 우주물체를 탐지⋅추적하여 정보를 획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우주영역 인식능력 확보를 위해 2015년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개발을 시작했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용시험 평가기간을 거쳐 올해 전력화를 달성했다. LIG넥스원은 군의 우주작전 수행능력 확보를 위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이 상생활동 우수 협력 18개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여 명과 '2022년도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반성장 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상생 발전방향을 상호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도 거래 우수 협력사와 동반성장활동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고, '대·중소기업 ESG 경영 공동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여의도 1.5배 규모의 싱가포르 투아스터미널 1단계 해상 매립공사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15년 4월 싱가포르 항만청과 이번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금액은 1조9800억원 규모로 벨기에 준설전문회사인 드레징 인터내셔널과 함께 수주했다. DL이앤씨 지분은 약 72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매립지 지반 개량, 항만 안벽조성용 케이슨 제작 및 설치를 포함한 부두시설물 시공을 담당했다. 세계 최대 규모 항만을 조성하는 투아스터미널 프로젝트는 오는 2040년까지 4단계가 모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법치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2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대변하고, 불법행위를 신속하게 엄단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추위에 새벽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인력사무소로 나온 노동자들이 노조 등쌀에 일도 못하고 있다"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일 잘하고 있는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퇴출시키고, 어쩔 수 없이 건설노조 소속의 인부와 장비를 써야만 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029년까지 LIG넥스원과 2671억원 규모의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함정용전자전장비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 방식과 달리 소프트킬 방식으로 대응한다. 적의 레이더나 대함유도탄 탐색기의 전자파 정보를 탐지하고 식별해 전자적인 교란과 기만 공격을 통해 무력화함으로써 우리 해군 함정을 보호하는 방어 장비다.이번 사업의 목표는 과거 30여년 전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돼 2000년 초부터 운용되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1. 40대 입대업자 A, B C는 자기 자본 없이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방식의 깡통전세로 서울소재 빌라를 다수 매입했다. 이후 반환이 어렵게 되자 모든 빌라를 공모자 D가 설립한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에 매도한 후 잠적했다.#2. 서울에 빌라를 신축한 건축주 E는 브로커 F에게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F를 통해 무자력자 G가 건물을 통째로 매수하게 했다. F는 건축주가 신축빌라 분양 판촉을 위해 이자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임차인에게 높은 보증금의 전세계약을 유도했고, 임대차 계약이 종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2월 발주 예정인 '중랑 패션봉제 스마트앵커 건설공사'부터 직접시공제를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직접 시공은 공사를 수주한 원도급 업체가 하도급 업체에 공사를 맡기지 않고 자기인력, 자재(구매 포함), 장비(임대 포함) 등을 투입해 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설 현장에서 시공책임과 위험부담을 하도급사에 전가해 부실시공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하도급 관행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현행 건설산업기본법상 직접시공 규정은 70억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해 강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은 20일 에어퍼스트와 '산업용 가스 및 ESG 관련 사업 기술개발 협력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 권혁태 플랜트부문 대표와 양한용 에어퍼스트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 정화해 고순도의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생산해내는 ASU의 운영과 관련한 국내외 동반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발굴한다. 또한 탄소 저감 등 ESG 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검토 등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1차 입찰 때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입찰에 응했다. 1차 입찰 후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45일간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을 재고시했으나, 입찰에 응한 곳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한 곳 뿐이다.이에 국토부는 추가 입찰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