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해운운임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700선으로 떨어졌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5일 기준 전주 대비 112.82포인트 하락한 1772.92를 기록했다.이번 주도 모든 노선에서 운임이 내렸다. 특히 미주 노선의 하락 폭이 컸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356달러 하락한 5252달러, 미주 서안은 263달러 내린 3776달러다.유럽 노선과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의 콜센터에 인공지능(AI) 고객상담 솔루션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AI콘택트센터(AICC)는 ‘유플러스(U+) AICC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하나로 AI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다.AI콜봇은 구매 문의뿐 아니라 구매 후 절차 안내, 사후관리(AS), 오프라인 수리센터 안내 등도 해준다. LG유플러스는 쿠쿠 콜센터에서 한 달간 AI콜봇을 시범 운영한 결과, 상담사 36명분의 업무를 수행하고 질적으로도 같은 고객이 다시 문의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주 2000선 아래로 떨어진 글로벌 해운운임이 한 주 만에 1800선으로 밀리며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8일 기준 전주 대비 93.38포인트 하락한 1885.74를 기록했다.글로벌 해운 운임 상승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지하는 친이란 성향 예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의 관문인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며 물류 차질이 빚어진 영향이다. SCFI는 2022년 9월 넷째 주 이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월 1~10일간 수출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으로는 증가세를 이어갔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4%(-21억달러) 줄었다. 3.1절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6.0일)가 1년 전보다 1.5일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달러로 8.2%(1억8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21.7%), 선박(431.4%)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33.0%), 석유제품(-29.3%) 등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시·도비 7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노후 시설을 4월까지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지원을 받는데 도비 30%, 시비 70% 등 2억81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사 중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숲속 체험골 야외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우선 휴양림 광장 야외화장실을 장애인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이달부터 4월까지 리모델링한다.시·도비 2억8100만원을 투입해 밤티골과 가마골 숙소 9개 동의 노후 데크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홍해발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물류 적체 현상에 고공 행진하던 해운 운임이 7주 만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일 기준 전주 대비 130.79포인트 하락한 1979.12를 기록했다. SCFI가 2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7주 만으로,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해운 운임 상승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지하는 친이란 성향 예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의 관문인 홍해를 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BMW가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신차효과로 지난달 대비 소폭 증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는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3592대 판매했으며, 이어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윤 대통령 "의대 증원 혜택…지방부터 확실히 누리게 만들 것"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2월 완성차 5개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지엠은 2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56%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 설비 공사로 인한 인기 차종 생산 부진, 전기차 보조금 정책 이슈 등으로 부진한 내수 실적을 거뒀다.4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2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0만4524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3.5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와 재구조화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금융감독원은 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문별 리스크요인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이 원장은 “연휴 직전 발표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예상에 부합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앞으로 발표되는 데이터 기반해 신중한 금리인하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그는 “이번 주부터 발표되는 2월 미국 고용지표·소비자물가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리스크관리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을 지난달 29일로 공표한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복귀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전국 주요 대학‧종합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대병원 전공의 10여명이 업무에 복귀한 뒤로 다른 지역의 전공위 복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대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도 대부분 계약이 끝나 병원을 떠나는 4년차 전공의로 알려졌다.대전지역 5개 주요 대학·종합병원은 전공의 506명 중 84.3%(427명)가 사직서를 냈다. 근무지를 이탈한 352명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일요일인 기승을 부린 꽃샘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90㎞/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기상청은 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6~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전날과 비슷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2일 예보했다. 오전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점점 맑아질 전망이다.주요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0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3도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달 29일 자로 지나면서 경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의사단체 전현직 집행부에 대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고발 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휴대전화와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또한 경찰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의사회사무실 등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증원저지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나라의 올해 2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해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524억1000만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무역수지는 42억9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지속했다.2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1.5일), 중국 춘절로 인한 대(對)세계 수입 수요 감소 등에도 지난해 10월부터
◆4년 마다 29일 오늘은 2월 29일입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29일'입니다. 올해는 윤일이 있는 윤년으로 한해가 365일이 아닌 366일입니다.지구의 공전 주기, 즉 1년은 365일이 아닌 365일 5시간 48분 46초라고 합니다.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4년마다 2월 마지막 날이 28일이 아닌 29일이 됩니다. 하루 더 일을 하게 됐지만, 내일 3.1절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사흘간 연휴입니다. 힘을 내야겠습니다.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오늘(29일)은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입니다. 정부는 29일까지 복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