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이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로,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한다. 책무구조도는 내부통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22일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영승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과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계열사의 CEO 인사를 마쳤다.우리금융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F&I,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FIS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눈에 띄는 점은 이석태, 강신국 전 우리은행 부문장의 복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우리은행이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하지만 이번 계열사 대표로 돌아오면서 임종룡 회장의 재신임을 받게 됐다.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가 건축허가 신속처리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15일 건축직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앞서 시는 민선8기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위한 행정기반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당시 남양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 건축과로 환원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행정의 통일성 및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사림실에서 제1차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이원태 금오공대 교수를 호선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북도지사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은 공무원인 분야별 담당국장 3명과 민간 전문가 1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2년으로 하되 두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위원회는 ▲지속가능 발전의 현황, 여건 변화 및 전망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추진전략 ▲지속가능발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만나 확장현실(XR) 및 인공지능(AI) 동맹 강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 XR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저커버그 CEO의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LG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와 LG전자 조주완 CEO, 박형세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G 권COO는 메타와 다른 LG 계열사들간 협력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만들어 운용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기관전용사모펀드는 지난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프라이빗에쿼티(PE)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으로, 개인이 아닌 금융회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투자하는 형태다.이번 펀드는 전체 출자금액의 60% 이상을 농협금융그룹 등의 공동투자로 하고 부동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을 이끄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만난다. 그가 한국을 다시 찾는 것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미래를 이끌 핵심 기술로 부각된 가운데 국내 기업과 반도체 동맹을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27일 밤 입국해 오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난다. 저커버그 CEO가 한국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박근혜 전 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주총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LG전자는 주총에서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LG이노텍에서 재경실장, CFO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LG전자로 이동했다.감사위원에는 강수진 사외이사(감사위원)가 재선임된다. 사법연수원 24기인 강 사외이사는 서울지검, 대전지검, 수원지검을 거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3 회계연도 결산위원 선임 등이 예정돼있다.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올해 주요사업 계획 보고를 포함한 보고안 등 총 20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선영(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의원들이 정책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 내용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 2015년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회계 부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부담을 털고 경영 일선에 복귀할 이 회장은 '뉴삼성' 구상과 실행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5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13명에게도 모두 무죄 판결을 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예산정책처,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현장 정책회의를 실시했다.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구성된 혁신추진단은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지난해 9월 구성됐다.이번 현장 정책회의에는 양우식 공동단장(국민의힘·비례), 조성환 공동단장(더불어민주당·파주2),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 오창준 의원(국민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이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예산의 15.3%인 1112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발표했다.예천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주민행복과를 신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별 복지향상을 위해 촘촘히 대응하고 있다.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54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연간 매출액을 거두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가전·TV 수요가 위축되고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실적이 증권사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가전 및 TV 사업은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끼쳤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지난해 경기 침체, 수요 감소 등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커피계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바샤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전 세계 35개국에서 공수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다양한 풍미의 커피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모로코 마라케시의 커피 하우스 ‘다 엘 바샤 팰리스’의 오리지날 콘셉트를 반영했다.롯데백화점은 18개월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9월 싱가포르 V3고메그룹의 바샤커피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