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반민정이 성폭력 사건으로 캐스팅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배우 조덕제의 인터뷰 내용도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17일 조덕제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당해 경기도 남양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를 마치고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제 주요 혐의가 명예훼손, 모욕죄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 조사를 받아 보니 엉뚱한 혐의가 추가돼 있더라. 바로 업무방해교사 혐의다. 제가 이재포 씨를 사주해 부정적인 기사를 작성하고 보도하도록 교사했다, 즉 다시 말해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배우 조덕제에서 촬영장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한 배우 반민정이 캐스팅과 관련된 고충르 털어놓은 가운데 조덕제가 아내에 대해 올린 글도 눈길을 끈다.지난달 16일 조덕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는 난생처음 경찰서란 곳에 피의자로 출석하여 오후 5시경까지 길고 고단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도 긴 하루가 될 듯합니다. 제가 악성 댓글을 선동하였다는 기사내용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또 사주했단 말인가요? 그 많은 사람들을 저 조덕제가? 참 재주도 많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조민기 아내 김모 씨가 조민기의 5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가운데 배우 조덕제의 글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21일 조덕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가 연예인으로 살아오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사건인 고 조민기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도 나서서 말하려 하지 않고 또 언급하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것이 세상 인심 이지만 저는 비록 불편할 지라도 해야 할 이야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것이 과거 한 때 작은 인연으로 인해 하늘같은 선배님으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조덕제의 아내가 배우 반민정 측에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조덕제 페이스북에는 '또 고소! 이번엔 아내까지!!'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조덕제는 "이게 바닥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바닥은 아니더이다. 2018년 10월 17일 오후 2시 남양주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저의 출석에 앞서 함께 고소된 저의 아내는 이미 오늘 오전 10시경에 남양주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2심 선고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배우 반민정이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의 2심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4일 오후 이재포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나오자 반씨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 사건은 단순한 기사 오보로 인한 명예훼손 사건이 아니다"며 "1심 판결문에 명시되어 있듯이 당시 성폭력 사건으로 재판을 진행 중이었던 피고인들의 지인 조덕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덕제는 1차 가짜뉴스 작성 전 저와 관련된 자료를 이재포에게 넘겼고, 공판 과정에서 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반민정이 배우 출신 기자 이재포 2심 판결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조덕제의 글이 눈길을 끈다.조덕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포 사건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이재포씨에 대한 2심 선고는 힘과 권력만 있으면 진실도 압살시킬 수 있다는 슬픈 현실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2016년 7월 인터넷 언론사 편집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포는 자신이 취재를 시작한 반민정 사건을 대단한 특종인 것처럼 직원들에게 인식 시키기 위해 부하 기자들에게 자
배우 조덕제가 배우 반민정의 '백종원 대표 협박'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글을 올렸다.18일 조덕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식물 손해보험 담당자나 배상을 담당하시는 분들, 그리고 현재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께 여쭙겠습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많은 전문가 분들이 보시고 답해주실 수 있도록 공유부탁 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해당 글에는 "식당에서 300명이 식사를 했고 심지어 피사고인의 일행도 같이 식사를 하였는데 혼자서만 배탈을 호소하였을 경우", "보통 대장염의 경우 2주면 완치 되는데 무려 50일을 치료 받았을 경우", "음식물 사고로 배상을 해주는 경우 과연 수 백 만원의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나?", "음식물로 인한 질병과 치료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
배우 반민정이 배우 조덕제와 성추행 혐의와 관련 4년간의 긴 법정 공방을 펼친 가운데 그의 아버지 반석진의 연기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14년 반민정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느날 문득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반석진)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라며 "아버지도 처음에는 반대하시더니 어느날부터는 지적도 해주시고 모니터도 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연극 '만선'에서는 주인공을 맡았었는데, 제가 너무 못하니까 아버지께서 '이럴거면 연기 하지 말라. 감정도 못 살리는 가짜 연기는 필요 없다'고 독설을 하셨다"고 덧붙였다.한편, 반민정 아버지 반석진은 지난 2004년 KBS 사극 '불멸의 이순신' 다치바나 야스히로 역, 2011년
배우 반민정이 조덕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이후 40개월 만에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가운데 지난 2015년 올린 SNS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반민정은 지난 2015년 10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를 지었으면, 달게 벌을 받고 죄값을 치르시오. 사과도 반성도 없이, 본인 이미지 포장에 급급한다고 그 죄가 사라집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조덕제 성추행에 대한 반민정의 반응으로 보인다.한편, 13일 대법원은 조덕제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이날 반민정은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4월 영화촬영 중 상대배우인 조덕제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고 그 해 5월 신고 후 지금까지 40개월 싸웠다"고 밝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반민정이 조덕제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가운데 영화 '사랑은 없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사랑은 없다'는 배우 김보성이 액션이 아닌 로맨스에 도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액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동하(김보성)는 10년째 공백 상태였다. 그러나 생활고로 삶의 의욕을 잃어 가던 동하는 동창회에서 첫사랑 민정(반민정)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감정을 느낀다.그 시기에 동하(김보성)는 멜로영화의 주연으로
영화 촬영 중 여배우 반민정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은 배우 조덕제의 유죄가 확정된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조덕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더 이상 법의 테두리에서 무죄를 소명할 기회는 없어졌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를 '강제 추행범'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감독의 지시와 시나리오 콘티에 맞는 수준에서 연기했고, 오버하지도 않았다. 수십 명의 스태프들이 불과 몇m 앞에서 두 눈을 뜨고 지켜보고 있는데 강제 추행을 했다는 말인가"라며 "하지만 상대 배우가 대본과 콘티, 감독의 지시 안에서 연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아침에 강제 추행범이 된다면 영화·문화계는 물론 이 사회에 미치는 부작용과 악영향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법원이 여배우 성추행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피해자로 알려진 배우 반민정이 직접 자신의 신상을 공개하고 "조덕제의 행동은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이었다"고 주장했다.반민정은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4월 영화촬영 중 상대 배우인 조덕제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고 그해 5월 신고 후 지금까지 40개월을 싸워왔다. 성폭력 피해를 외부로 알리는 것은 두려웠지만 피해 이후 조덕제와 그 지인들의 추가 가해가 심각해져 경찰에 신고했고 그 결정으로 40개월 동안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야 했다”고 밝혔다.이어 “성폭력 피해자임에도 구설에
개그맨 출신 언론인 이재포가 1심에 이어 2심도 실형이 구형된 가운데 배우 조덕제와 재판 중인 여배우 A씨 관련 기사가 눈길을 끈다.지난 2016년 이재포는 한 여배우가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상대로 거액을 돈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해당 사건이 올해 다시 이슈가 되자 백종원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해당 사건은 지난 2014년 사건이다. 이제 와서 다시 기사화 돼 우리 측도 의아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가게는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다. 당시 보험사와 여배우가 보상에 따른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여배우도 일종의 피해자인데 거액을 갈취했다는 보도는 매우 의아하다"고 설명했다.여배우 A측도 한 매체를 통해 "백종원을 협박한 적이 없다. 단지 피해를 받은 것에 대한 병원비 보상을 받
피팅모델 활동 중 당한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첫 공판에서 심경을 밝힌 가운데 배우 조덕제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월 양예원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투신해 악플에 시달렸고 이를 응원하는 글에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됐고,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에 조덕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양예원씨 당신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해준 사람들이 있다면 따로 조용히 그리고 개인적으로 특급 고마움을 표시하라"며 비판했다.이어 "인간이 인간답다는 최소한의 조건은 한자로 '도의', 영어로 '매너', '에티켓', 우리 글로는 '양심'"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양예원은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형
박훈 변호사가 "여배우 A씨에 대한 악의적 허위 사실을 보도해 1심에서 법정구속된 이재포 기자는 조덕제를 돕기 위해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모 인터넷 언론사 전 편집국장인 이 씨는 2016년 일명 '백종원 협박녀'라며 A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이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지난 9일 이 씨에게 1년 2개월형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넘겨진 A사 기자 김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이에 대해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포가 구속된 이유는 기사를 매우 악의적인 의도로 썼기 때문"이라며 "조덕제를 잘 아는 이재포는 다른 기자와 함께 조덕제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