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폐교재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폐교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이 현재 관리하는 폐교는 자체 활용 74교, 대부 110교, 미활용 57교 등 총 241교다. 지자체 매각은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건립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며, 농업법인은 농산물 유통·가공·판매시설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한다. 폐교를 인수한 기관 등은 10년 동안 애초 매입한 목적대로 활용해야 한다. 도 교육청은 이를 지키지 아니할 때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특약 등기를 설정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지난 19일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에 참석, 순찰정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신형 순찰정에 시승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진수식은 사고 예방 및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규 중형순찰정 2정의 교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순찰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개최됐다. 신규 순찰정은 이달 말까지 시험 운항을 거친 후 내달부터 인명구조 및 순찰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한강경찰대가 보유하고 있는 순찰정 7정(중형선 4정, 소형선 3정)은 평균 선령 13년으로 내구연한인 7~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예산안은 민생과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경제 혁신생태계 조성', '두터운 약자복지', '미래대비 체질 개선', '튼튼한 안보·안전한 사회’ 등 4대 중점 투자를 강화한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재정운용기조, 투자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부처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시 준수 또는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했다.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물환경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과 하수고도처리 신기술 개발에 행정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의 시정목표 아래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경주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2021년 7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분야 중장기 개발계획인 경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승인받았다. 5년 마다 수립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시는 203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전국 평균 95.1%를 상회하는 97%를 목표로 수립했다.경주시 하수도 보급률(2022년 12월 기준)은 9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소면적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과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쌈지공원이 조성된 포석로 1050번길 일원은 이용객(관광객)들이 붐비지만, 가로 일원에 휴식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화거리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5일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는 저출생 사업을 위한 신도시 특구 지정 등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정책은 예전 그대로다. 저출생 관련 제도를 현실에 맞게 다 고쳐야 한다.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저출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며 “저출생 극복 분야에 과감하게 재정을 선제 투입하고 출산, 돌봄, 결혼 등 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주택공급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하겠다"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건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최근 글로벌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과 함께 부동산경기 침체, PF 시장 경색 등이 맞물리면서 경기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설경기는 곧 민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5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고 담화를 발표한 것에 대해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북한과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이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질의하자 "지적하신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이어 "이전에 말했듯이 일본과 북한 관계, 납치 문제 등 여러 과제를 해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돈이 돌면 경제가 산다"며 "4월 10일에 확실하게 매를 들어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면 (정부가) 쉽게 (지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창원 반송시장을 찾아 "이번 4월 10일은 여러분이 확실히 심판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후퇴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희망의 나라로 갈 수 있도록 책임지는 날"이라며 "여러분을 믿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가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은 우리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는 건 어렵지 않다. 다른 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농식품 수출 활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영천시 수출육성 총예산은 11개 사업에 약 10억원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월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와 함께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농식품 수출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3개소,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1개소 등 사업대상자 지정 사업을 선정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4월 3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4년 3월 21일~2006년 3월 20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7년 3월 20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청년 150가구·신혼부부 100가구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이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25일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오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농어업인 수당’은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지난해 8월 인천시와 재원 분담률 등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군은 앞선 지난 2월 실제 농어업 종사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급 대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한 '인천광역시 농어업 및 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사업비는 총 64억 원 규모로 인천시가 70%, 강화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