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경기도 철도 비전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645㎞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고 있다"며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다.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와 가재월리 일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된 SK하이닉스 반도체 제1팹(FAB) 착공시점에 맞춰 주변의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확장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SK하이닉스가 2027년 봄에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 팹 건설에 들어가면, 하루 1만5000여 명의 건설 근로자가 일하면서 공사 차량이 빈번하게 오간다. 이에 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용인시는 인허가 신속 처리와 이중 규제 해소 추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이상일 용인시장의 주문으로 지난해 4월부터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 추진단을 적극 운영해 평균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18일 단축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라는 이중 규제에 시달려 온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안천 일대 약 118만평 규모의 수변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용인갑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원모 후보는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용인갑 지역에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문제와 과학고 등의 유치 필요성을 건의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후보가 출마한 용인갑 지역은 원도심에 해당하는 처인구 지역으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 인구 유입과 교육 수요가 높은 곳으로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한 곳이다.이 후보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시·도비 7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노후 시설을 4월까지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지원을 받는데 도비 30%, 시비 70% 등 2억81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사 중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숲속 체험골 야외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우선 휴양림 광장 야외화장실을 장애인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이달부터 4월까지 리모델링한다.시·도비 2억8100만원을 투입해 밤티골과 가마골 숙소 9개 동의 노후 데크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의료 공백이 점차 현실화 되는 가운데 용인시가 용인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로 했다.용인시는 용인소방서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류광열 제1부시장은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만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중증이 아닌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송을 당부했다.이어 상급병원 재이송에 대해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이송의 효율성 제고와 평상시에도 재난과 관련된 응급의료 체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올해 처인구 원삼면에 족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을 설치하고, 모현읍·유림동의 축구장을 개선하는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시설개선에 주력한다고 5일 발표했다. 시는 자체 예산으로 처인구 원삼면에 공공체육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수지구 죽전동 게이트볼장과 수지아르피아 내 파크골프장을 개선하는 것에 더해 경기도 교부금을 지원받아 유림동 경안천변 축구장 등 4개 시설의 개선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시는 공공체육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서 경기도로부터 기흥구 고매동 골드CC 시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기간제 근로자인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11명을 채용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민간 감시원은 시청에 3명, 처인구에 4명, 기흥구 2명, 수지구 2명이 배치돼 2인 1조로 차량으로 이동하며 활동한다.이들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등 감시 ▲악취 배출업소 순찰과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유도(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전기차 보조금 접수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단속 ▲기타 환경관리 개선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이달까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2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대표는 그동안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화성을 출마 선택은 개혁신당 의원들이 인근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일명 ‘반도체 벨트’의 시너지라는 의미 차원으로 해석된다. 같은 당의 양향자 원내대표는 경기 용인갑에 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병목 구간을 뚫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 올해 지역 내 13곳 도로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도로 신설에 앞서 국공유지 활용이나 노면 조정으로 차로를 확보해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쪽에서 시청‧역북지구 방면으로 이어지는 성산로의 여수곡터널에서 유림1교차로 사이 1k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한다. 이곳은 양방향 편도 1개 차로만 있어 출퇴근 시간대 마성IC 일대에서 나오는 차들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와 ‘건축허가 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건설하는 SK하이닉스 1기 팹(Fab)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을 밝혔다. 건축허가 TF 총괄 단장을 맡은 김창호 용인시 주택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1기 팹은 사업자가 계획한 인허가 소요 기간만도 1년이나 되는데, 기존 공무원들의 인허가 일정으로 계산하면 두 배가 넘을 수도 있다”며 “일본이 5년으로 예상했던 TSMC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유방동 446-7 일대 경안천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인도교를 상반기 중 만든다고 28일 밝혔다.많은 시민이 경안천을 즐겨 찾지만 경안천을 건너기 위한 다리가 충분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또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이용 시민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인도교 설치를 결정했다.시는 유림교와 무수교 사이에 길이 64m, 폭 3m 규모의 목교를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26일 착공해 상반기 내 완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의 국고보조금 처리 문제에 대해 "'특별 당비 기부'형식으로 반환이 가능하다"며 "희대의 야합이 남긴 국고보조금, 반환 약속이 지켜지는지 챙겨보겠다"고 예고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야합 11일 만에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의 합당 철회로 남겨진 국고보조금 6억6000만원을 반환할 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또 "개혁신당은 법적으로 반환할 방법이 없어 금액 그대로 동결해서 보관하고 있다고 했으나, 중앙선관위에서 '특별 당비 기부' 형식으로 선관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올해 29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과 야산, 레스피아 등 14곳에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25일 발표했다.맨발길이 새로 조성될 곳은 ▲처인구 갈담생태숲 ▲용인중앙공원 ▲용인숲속피톤치드길 ▲행정타운맨발걷기숲 ▲기흥구 만골근린공원 ▲동진원2근린공원 ▲상갈근린공원 ▲서천택지지구근린공원 ▲영덕레스피아 ▲중동 녹지 ▲수지구 고기근린공원 ▲소실봉근린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체육공원이다.신갈동 산 14번지 일원 만골근린공원에는 4억원을 투입해 맨발 산책로 약 150m를 조성하고 황토체험장, 세족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