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버스인 ‘유니버스’의 디자인을 13년 만에 바꾸고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한다. 특히 기존보다 전장을 50cm 늘려 승객들의 거주성을 개선한 최고급형 모델도 추가됐다. 현대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페이스리프트)하고 버스에 특화된 안전‧편의사양을 새로 적용한 유니버스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22일 공개했다. 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인 신형 유니버스는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DAW), 크래쉬패드 매립형 변속 레버, 후방 모니터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장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SK하이닉스는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복나눔기금 30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의 기부에 회사가 매칭그랜트하는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지난 2011년부터 조성해왔으며 누적금액은 총 195억원이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15억원에 회사 측 15억원을 더해 총 30억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진행된 사업은 ‘행복GPS’와 ‘하인슈타인’ 등 총 9개로 수혜 인원은 올해까지 약 3만2000명에 이른다.그간 행복나눔기금을 이용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판매 부진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올해 설 연휴에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중소기업 수가 지난해 대비 4.2%p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여금을 주겠다는 51.9%의 중소기업들은 1인당 평균 65만1000원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설을 앞두고 8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설 상여금(현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업체는 지난해 대비 4.2%p 감소한 51.9%였다. 또 이들 기업은 정액 지급시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복합충돌 상황까지 고려한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에어백 시스템이 모든 충돌을 독립적인 1차 충돌로 인식하는 것을 보완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 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경우를 뜻한다. 미국 NASS(국립자동차표본시험시스템)에 따르면 복합충돌은 북미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발생한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차량 정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맞이 ‘해피 체크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 기간 동안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개별 교체 고객에게는 부품가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엔진오일 추가 구매 시 ‘MY 르노삼성 앱’을 통해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재 방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비쿠폰을 제공한다.또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또는 정비 쿠폰이 제공된다. 타이어는 구매 수량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2본 구매 시 2만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주요 4개 차종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설 연휴 일주일간 쌍용차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가족들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고객 시승단에게 제공되는 차종은 티볼리 아머(20대), G4 렉스턴(10대), 렉스턴 스포츠(10대), 렉스턴 스포츠 칸(10대)이며 모두 2019년형 모델이다. 시승단에 참여하려면 오는 27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대가 제공되며 설 연휴인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 위해 납품대금 1조129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28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모든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1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2019년에 인도에서 희망의 녹색불빛을 밝힌다.기아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 아난타푸르 직업교육고등학교(ITI)에서 딜리 라오 아난타푸르 지역 정부 관계자, 마하부삐 ITI 교장, 김도식 기아차 인도법인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인도 지역 출범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기아차는 2012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소외된 빈곤층의 자립을 돕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카카오가 불붙인 ‘카풀’ 논란으로 사회적 논란이 뜨겁다. 카풀서비스에 반발한 택시업계가 대규모 파업집회를 벌인 데 이어 두 명의 택시기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카카오도 결국 손을 들었다. 카카오는 사회적 대화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베타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한 상태다. ‘신산업 육성’과 ‘택시업계 생존권’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을 방법은 없을까. 카풀업계와 택시업계의 상생법을 찾기 위해 직접 ‘크루’로 나서 카풀 이용자들을 만났다.카카오 카풀의 운전자를 뜻하는 ‘크루’가 된지는 시간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장기 침체에 빠져있던 국내 조선업이 새해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계약을 잇따라 따내면서 올해 수주전망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우조선해양 오만 국영해운회사인 OSC와 2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4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이 1척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OCS와의 수주계약은 지난 2008년 초대형원유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독일 BMW그룹이 인공지능(AI)·전기차·센서·플랫폼 등 국내 9개 스타트업과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일반적인 투자 대신 스타트업의 서비스와 기술 등을 구입하고 컨설팅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BMW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BMW-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을 18일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52개의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BMW와 한국무역협회가 기술력과 적합성을 평가해 9개 기업을 선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BMW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인 ‘더 뉴 EQC’를 20일까지 사흘간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EQ' 브랜드의 첫 전기차 모델이다.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반에 선보인다.더 뉴 EQC는 새롭게 설계된 구동계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럭셔리 디자인 철학으로 완성된 모델이다. EQC에 탑재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를 완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기술력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국제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다.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로 불린다.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설을 맞아 우리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설과 추석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뜻을 모았다. 대한상의와 농식품부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대한상의 회원기업, 지역상의 등에 배포해 설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혼다코리아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한 2019년형 CR-V 터보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신형 CR-V 터보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4WD EX-L, 투어링 두 가지 트림에 2WD EX-L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모든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혼다 센싱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