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인 근거는 국민이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그들의 대리인을 선출하는 권리를 가진 나라라는 뜻이다.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주권을 행사하는 수단이며,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참정권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의 결과로 얻은 민주시민의 권리이다.시민의 권리를 맨 먼저 주장했던 프랑스 대혁명, 영국의 명예혁명과 미국의 독립혁명 등의 시민혁명을 거치면서 인간의 권리를 쟁취했지만, 모든 국민에게 참정권이 자동으로 부여된 게 아니었다.가난하다는 이유로, 남성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중공업이 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안전책임자(CSO)에 노진율 사장을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은 실질적인 전사 안전 기능을 총괄할 수 있도록 기존 안전경영실을 안전기획실로 변경하고, CSO인 안전기획실장에 현 경영지원본부장인 노진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 24일 발생한 산재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으로 보인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24일 현대중공업 가공 소조립부 2공장에서 3톤 철재물을 파레트에 적치 중이던 노동자가 장비노후로 인한 크레인 브레이크 오동작으로 크레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창신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18명 모집에 3002명이 지원, 9.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계고교전형에서 모집인원 194명에 지원인원 1983명으로 경쟁률 10.22대 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교전형은 17명 모집에 202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11.88대 1을 경쟁률을 보였다.면접 40%를 반영하는 창신인재추천전형은 79명 모집에 643명이 지원, 8.14대 1을 기록하며 부울경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강세를 보인 학과는 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산하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창신대학교는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C.R.S팀이 음악분야 Music for Creator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휘관병장팀이 디지털문화콘텐츠분야(부대대표(군보직 찾기 서비스))에서, GCR팀이 영상분야(해외문화전파 콘텐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경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겨레 기자 출신인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MBC 기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해 논란이 된 상황과 관련해 "제 나이 또래에서는 한두 번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발언에 야권은 즉각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김 의원은 12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기자가 수사권이 없으니까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MBC 기자의 경찰 사칭에 대해 "나이가 든 기자 출신들은 사실 굉장히 흔한 일이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급 3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SH공사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한국주거학회(회장 권오정)와 공동으로 '미래지향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32주년을 맞아 3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거학회와 공동 개최한 세미나(1차)에 이어 한국주거환경학회(제2차), 한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030년께 창원에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에서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방사청은 25일 창원시와 함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활동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은 지난해 4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경남·창원에 2024년까지 총 490억원을 투입해 지자체·체계기업·중소기업·대학·군 등 방위산업의 주체들을 한 데 모아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허향숙 시인의 시집 '그리움의 총량'이 시작시인선 0379번으로 출간됐다.시인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2018년 '시작'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리움의 총량'은 이별 혹은 사별로 인한 그리움의 정서가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세계와 사물에 대한 웅숭깊은 철학적 인식과 사색, 나날의 구체적 일상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주목을 끈다. 시인은 정제된 언어와 절제된 감정을 통해 순도 높은 감성을 이끌어 내는데, 이는 타락한 세계에서 벗어나 생의 진정성과 존재의 지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을 9개월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노무현정신계승연대'(이하 노정연)가 서울본부가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문사랑·문지모·문팬·깨시민당·더불어시민연대 등의 친문조직이 상당수 합류하는 양상이다.노정연은 서울본부 출범식이 열린 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10여명의 정계·학계 인사가 참여해 서울본부 발기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서울본부 창립을 두고 TK지역 대권 잠룡 김두관 의원이 사실상 내년 대선을 겨냥한 본격 신호탄을 쏘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서 '조국의 시간'을 설명하며 "조국이 흘린 피를 잊어서는 안 되겠다"고 말하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조국 때문에 국민이 흘린 분노의 피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겨냥했다. 김 전 실장은 5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국의 비리와 위선을 노예 해방과 여성 참정권과 독립운동 투사에까지 갖다 붙이니 정말 정의원의 머리 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 있냐"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5월 30일 본인의 SNS에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주택이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세대 전 세대가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들어서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24㎡, 149㎡로 총 4298세대에 달한다. 부영주택은 "'마린애시앙'은 창원지역 경기 흐름과 더불어 초대형 단지 규모로 인해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으나, 입주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창원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T&G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상마당 시네마’ 재개관을 위한 파트너사를 찾고, 신진작가 양성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선 KT&G는 상상마당 홍대에 위치한 독립영화관 ‘상상마당 시네마’의 하반기 재개관을 준비 중에 있다. ‘상상마당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으나 공간 리모델링과 콘첸츠 재정비를 거쳐 하반기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그 첫걸음으로 새 운영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독립영화 배급·상영과 영화 콘텐츠 운영을 골자로 하는 사업제안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후보 등 4명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나경원, 이언주, 조은희 후보는 여성 가산점 20%씩을 받았고, 박성훈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정치 신인이 2명일 경우 1명의 본경선 진출을 보장하는 '신인 트랙' 적용을 받았다. 공관위는 본경선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해 진출자의 순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G가 부산 지역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등용문으로 활약한다.KT&G 상상마당 부산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1회 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아티스타트는 부울경 지역의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지역 대학 예비졸업생 70명의 작품 100여 점이 KT&G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시민회관, BNK부산은행 갤러리, 청년작당소 등 4곳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주자들 및 서울시장 선거 후보들이 20일 한 자리에 모여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시당 주최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를 열었다. 주호영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대선주자를 비롯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및 오신환·이종구·박춘희·조은희·김근식 서울시장 후보 등과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