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교원보호공제(구 교원배상책임보험) 사업을 개선한다.이번 개선안은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 확대가 개선안의 골자다.세부 내용은 ▲교원의 법률상 배상책임 보장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 발생 시 위로금 지급 ▲교원소송비용, 명예 훼손 위로금 지원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교원 물품 파손비 지급 ▲신변 위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MBC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박성중 의원은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7일 MBC 뉴스데스크가 '서울 미세먼지 현황'을 알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숫자 ‘1’을 보여주고, 기상캐스터는 연신 숫자 ‘1’을 외쳐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MBC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43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1번을 노골적으로 찍으라는 선거 개입 행위를 한 것"이라며 "단순 실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한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커버그 CEO와 약 30분간 면담했다고 밝혔다.저커버그 CEO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에도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성 실장은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메타와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공명과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26일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도연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둘은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허위 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공명과 김도연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였을 뿐 열애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전국 수련병원 23곳에서 전공의 715명이 집단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관련 간담회에서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련병원 100곳 가운데 23곳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실제 사직서를 수리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당초 복지부는 16일 병원 6곳에서 전공의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집단사직서 제출 현황 집계가 지연되면서 최종 집계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병원별로 가천대길병원(42명)과 고대구로병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와 기획사 자금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재판부는 박수홍씨의 개인자금을 사적 유용한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으나 연예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에서 각각 약 7억원, 13억원 등 자금 20억원 상당을 회사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점 등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서울의 봄' 측이 영상 불법 공유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지난 12일 '서울의 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의 봄'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서울의 봄' 측은 "해당 행위는 저작권법과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한, 엄연한 범죄"라면서 "당사는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통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주요 대형 극장체인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1965년 서거한 그가 사후 60년을 앞두고 부활한 듯 보일 정도다. 이승만 대통령은 글로벌 인재였다. 그의 예지력, 예언력, 글로벌 마인드로 대한민국은 엄청난 혜택을 누리게 된다.미국이란 나라를 알지도 못할 1907년에 조지워싱턴대 학부를 졸업하고 1908년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이승만은 1900년에 'Japan Inside Out'이란 책을 저술하면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이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영탁막걸리' 상표권 사용금지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8일 서울고법 민사합의5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준영 최성보)는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예천양조는 2020년 1월 '영탁'으로 명명한 막걸리 상표를 출원하고 같은 해 영탁, 소속사와 1년간 모델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한 달 뒤 '영탁막걸리'를 출시했으나 특허청은 "영탁 막걸리는 연예인 예명과 동일하므로 상표등록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엔플럭스와 마크애니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을 부여받았다. 'AI 신뢰성 인증 제도'는 AI 신뢰성 단체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AI 신뢰성을 자발적으로 확보하려는 민간 AI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AI 신뢰성 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윤리적 고려 사항을 보장해야 한다. 일례로 자살을 해결책으로 권유해선 안 되기 때문이다. 또 위험을 최소화 해야 한다. 최근 AI 체스로봇이 대국을 두던 어린 아이에게 위해를 가한 적이 있다. 마지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서울의소리 등록취소 요청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서울의소리는 집요하고 잔인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했다"며 "부득이하게 서울시에 등록취소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시의원은 이날 그동안 '서울의소리'의 행태에 대해 거론했다. 그는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는 정체불명의 안해욱이라는 자를 출연시켜 수년째 '쥴리' 등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명백한 허위사실을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가안보실이 1일 기존 방어 중심에서 선제적으로 식별해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윤석열 정부의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했다. 국가안보실은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 과기정통부 및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마련했다.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은 국가 차원의 사이버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사이버안보 분야 최상위 지침서로, 변화된 안보환경과 국정 기조를 담아 수립됐다. 수립 배경,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 이행방안의 총 4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세수 감소와 막대한 부자 감세로 지방으로 갈 돈이 크게 줄어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발언하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일 반론을 펼치며 맹공을 가했다. 김 위원은 "지방으로 갈 예산이 감소한 것은 감세 때문이 아니며, 야권 인사들의 각종 비리로 국민 혈세가 낭비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노무현재단 행사에 보낸 영상 축사 발언을 언급하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십자포화를 날렸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이 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2022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지휘관회의는 윤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 전후방 각지에서 국가방위에 헌신하는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히 하기 위해 계획됐다.회의는 국민의례, 윤 대통령 모두 발언, 북 위협 평가, 연합연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 테마주의 주가 급등락이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이 특별단속에 나선다.금감원은 다음달 1일부터 총선 당일인 오는 4월 10일까지 정치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정치 테마주는 주로 기업의 임원 등이 유력 정치인과 지연·학연 등으로 연관돼 있어 학교 동문 등 단순한 사유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선거 초반에는 정치인의 인적 관계와 연관된 정치인 테마주에, 선거 인접 시기부터는 정치인의 공약 및 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