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의사 지원센터'가 16일 국립중앙의료원에 개소됐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된다.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은 전문성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증장애인 7명을 경력경쟁임용 시험으로 채용한다.채용인원은 시스템 운영 관리 분야 전산 4명, 수서 정리 분야 사서 3명이고, 직급은 모두 일반임기제 9급이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공고를 했는데, 이번에 재공고하게 됐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고,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증과 법인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2023, 2024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오산시는 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체계인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T/F'를 설치하고 ▲오산 돌봄톡 신고체계 구축 ▲노크ON 상생 협력 사업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7월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년미래센터'가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 설치된다.보건복지부는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지역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 기관인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학교·병원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내각 인적 쇄신 동향에 대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이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말이 아니라 실제로 민의를 존중해 그렇게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구별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9~20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팔달구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장안·권선·영통구 행사는 오는 26~27일 열린다. 행사 장소는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장안구), 권선구청 대회의실(권선구), 영통구청 대회의실(영통구)이다. 금·토요일 이틀 중 희망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구별 손바닥정원단 구성·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모색한다.새빛수원 손바닥정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상담에서는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 ▲노인맞춤형 돌봄 서비스 ▲금연 ▲장애인 인권 및 차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이번 ‘복지상담데이’ 행사는 장애인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 확장을 위해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것으로 GH,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각장애인이 좀 더 편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올해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3만2000대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1만2000대 늘어난 수준이다.방통위는 우선 1차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 2차로 그 외 대상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나눠 신청받는다.맞춤형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각장애인용TV 보급 전용 누리집(tv.kcmf.or.kr)에서 온라인으로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362명이 1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집단고소했다.정근영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이날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들은 오늘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고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박 차관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주도하면서 초법적이고 자의적 명령을 남발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유지 및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본인의 의지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달라. 정부는 열린 자세로 진정성을 가지고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와 더불어 의대 증원에 대한 통일된 제안을 제시해 줄 것을 지속 요청 중이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인천시청 등 외부 기관이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잇따라 광명시를 방문하고 있다.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시청 건강증진과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앞선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안승필 광명시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이 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1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의원간담회 열고 시정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세교 2·3지구 광역도로망 확충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개설공사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보건소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오산3 하수처리장 민간제안사업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민·관 거버넌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15건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성길용 의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집행부에 "오늘 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거나 사례판단해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에도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에서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 아동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교육·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반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해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만3349명으로 전주(1~5일) 대비 3.7% 감소했다. 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