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영국·독일·이탈리아·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다. 이번 아이오닉 6 장거리 운행 평가에서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했다.아이오닉 6는 ▲항속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함께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이 솔루션은 차량 인식 및 정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자동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린다.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는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노사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원진, 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이 달부터 시험 운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15일 BMW그룹이 지난해 45억유로(약 6조6300억원) 상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이는 BMW그룹코리아가 작년에 거둔 전체 매출 6조166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지난 2022년 총 구매 비용과 비교하면 25% 증가한 액수다.지난 2010년 약 7119억원이던 구매액은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6조원을 훌쩍 넘었다. BMW그룹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가격 누적액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그린체인저' 모집을 5월 4일까지 진행한다.‘그린체인저’는 기아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의 일환으로, 환경 분야 진로·진학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활동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이다. 5월 18일 발대식에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이자,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의 강연 및 기아 직원들과의 멘토링이 준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Stronger Together'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2300여 명이 참석해 결속력을 다졌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박대수 국회의원, 허희영 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했다.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노사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우 사장은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 모두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 업계가 하계 시즌을 앞두고 국제선 공급 확대에 분주하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인 올해 1분기까지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여름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들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인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하계 시즌은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1714만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777만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분기 여객 실적(1143만2431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본격적인 동계 성수기 기간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 성수기·연말 효과 ▲동남아·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2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2023 Supplier of the Year)’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자동차 협력사들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GM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탑재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이 국내에서 첫 공개된다.현대모비스는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