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 매출 848억,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31.7%에 달했다. 에어서울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실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검역 및 출입국 규정 변화에 발맞춰 국제선 수요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한 것이 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인력 충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일본과 중국 등 LCC의 주력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자 수요 회복세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 23일까지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앞서 3월에도 제주항공은 3년 4개월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채를 진행, 50여 명을 채용한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진행된 이번 채용도 비슷한 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반직,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채용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미국 반도체 기업의 투자 유치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한다. 수원시 대표단은 11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하며 미국의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민선 8기 중점 목표로 설정한 수원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KT&G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예상대로 행동주의 펀드와의 표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행동주의 펀드가 주총에 상정한 현금배당 증액을 비롯해 자사주 소각 및 취득 등의 안건이 모두 부결된 것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KT&G 이사회가 내놓은 안건을 모두 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연금은 KT&G의 지분 7.06%를 보유한 국내 최대주주다.KT&G는 28일 대전시에 인재개발원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주총 안건에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스타항공이 3월 26일 오전 6시 50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ZE205편을 시작으로 3년 만의 상업 운항을 재시작했다.첫 편인 205편은 오전 7시 10분경 김포공항을 이륙해 1시간 후인 8시 10분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운항 첫날인 이날 205편을 시작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총 20편 전편이 26일 오전 기준 만석으로 판매 기간이 짧았음에도 모두 팔렸다.이스타항공은 26일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전 편 탑승객에게 재운항을 기념하는 한정판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 50분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회사가 어려울 때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재고용이 이뤄져야 합니다. 현재 500명인 직원 수를 올해 700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투입되는 7호기 도입 시점에 맞춰 회생절차 때 퇴사한 직원들의 의사를 물어 우선적으로 재고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재고용 과정에 있어 노조나 부당해고 소송 등을 이유로 재입사에 차별 두지 않을 것"이라며 "퇴사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재고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운항 재개를 앞둔 이스타항공이 항공기 추가 도입과 대규모 채용에 나서며 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매출 목표 1460억원, 내년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027년 매출 8000억원 달성을 골자로 한 5개년 사업계획을 밝혔다.지난 2020년 3월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항공운송면허(AOC)를 재취득하고, 이달 26일부터 3년 만에 상업 비행을 재개한다.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이스타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이 허가됨에 따라 재운항 일정을 확정하고 회원가입 이벤트와 함께 본격적인 고객맞이 채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 김포공항에서 6시 50분에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737-800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와 제주를 하루 10~12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운항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 시즌(3~10월)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이스타항공은 7일 홈페이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추진한 시민농장 텃밭 분양에 2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하자 농장 규모와 분양 수를 확대했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16번지 일원에 조성된 시민농장 텃밭 분양에 신청한 시민들이 몰리자 시는 농장 규모를 8389㎡(2537평)에서 4만㎡(1만2100평)로 대폭 늘리고 분양 수도 400구좌에서 800구좌로 2배 확대했다. 이번 공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800가구가 최종 분양을 받았다. 개인 730구좌와 단체 30구좌를 비롯해 장애인과 다자녀, 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12개 노선 주 40회 운항을 증편하며 국제선 노선 확대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인천~나리타 노선은 3월 4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김포~하네다 노선은 3월 10일부터 기존 1일 2회(주 14회) 운항에서 3회(주 21회)까지 증편한다고 22일 밝혔다.주 4회 운항하던 오키나와 노선은 3월 15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추가로 4월부터는 약 3년 만에 인천~하네다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센다이 노선을 주 3회(화·금·일) 운항하는 등 일본 노선 정상화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에어부산이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맞춰 내달 29일 대만 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타이베이 등 일부 노선에서 증편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부산~가오슝 노선은 다음 달 29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해당 노선 운항 재개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지 3년 여만이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가오슝 직항편을 운항하게 됐다.부산~가오슝 노선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출발(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해 가오슝 국제공항에 오후 12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포항스틸러스가 2023시즌 35명 선수의 배번을 확정했다.주장 김승대는 본인의 상징과도 같은 12번을, 부주장 하창래는 15번을 사용한다.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배번이 눈에 띈다.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7)과 중원에 새롭게 가세한 오베르단(8)은 이전 소속팀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스트라이커의 상징인 9번은 제카에게 돌아갔다. 김기동 감독의 현역 시절 등번호인 6번은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를 모으는 김종우의 몫이 됐다. 에이스의 상징 10번은 백성동이 받았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이 새해 여행을 소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년 새해맞이 첫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티웨이항공은 9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새해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선 5개·국제선 26개 등 총 31개 노선 대상 특가 운임에 추가 할인코드·쿠폰 등을 제공한다.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2만3200원 ▲일본 9만1000원 ▲대만10만3800원 ▲동남아 14만4300원 ▲대양주 18만 7260원 ▲시드니 47만12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대구~타이베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이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해 제주발 국제선 하늘길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직항 노선 개설에 따라 제주도민의 편리한 해외 여행길 제공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통해 지역 관광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해당 노선은 이달까지 주 2회(수·토) 운항 후 1월부터 매주 4회(화·수·금·토) 운항한다.운항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 제주공항을 정오에 출발해 오후 12시 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타오위안공항을 오후 1시 55분 출발해 오후 5시 10분 제주공항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23시즌을 앞두고 신인선수 6명을 영입했다.이번 신인 영입에서는 2022 시즌 준프로 계약을 맺었던 청소년 국가대표 센터백 이규백(포항U18 포항제철고)과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다. 또 자유선발 신인으로는 2022년 청룡기와 금강대기를 우승하며 소속팀을 전국 대회 2관왕으로 이끈 천안제일고의 에이스 김정현과 박형우, 수차례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은 위덕대 측면 수비수 신원철과 상지대 미드필더 강현제, 아주대 윙포워드 윤재운을 뽑았다.김정현은 금강대기에서 최다득점(6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