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소운기자] 이마트가 중국 진출 20년 만에 중국 사업을 접기로 했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이마트를 중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지난 1997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중국에서 112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업계 안팎에서 신세계가 중국시장에서 이마트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와 관련해 신세계 경영진이 관련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마트가 중국 시장 철수를 결정한 것은 중국 정부가 자국
[뉴스웍스=이소운기자] CJ그룹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농민공 자녀 600여명을 대상으로 ‘CJ꿈키움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2년 시작된 CJ 꿈키움교실은 CJ 중국본사, CJ CGV, CJ E&M, CJ나눔재단 등이 함께 중국 내 대표적 문화소외계층인 농민공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CJ CGV등이 조성한 약 600만 위안(약 10억원)의 기금에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지원금을 더해,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강학희(사진)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이 대한화장품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대한화장품학회는 2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2회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를 열어 강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4월까지다.강 원장은 30년 넘게 화장품 기술에 매진해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 및 실용화에 앞장서 온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R&D)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강 원장은 "국내 화장품 품질을 높여 한국산 화장품(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6일 국내 최대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에 '상생형 쇼핑몰'을 개장한다.현대백화점은 해당 점포를 도심형 아웃렛 형태로 오픈하려 했으나 지역 상인들과 상생을 위해 상호를 '시티몰'로 변경했다. 현대백화점은 매출액 일정부분을 임차료 명목으로 소상공인 등에 지급해 새로운 '상생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시티몰 매출이 증가하면 수수료율이 올라가는 구조로 일정규모 매출을 달성하면 수수료율이 올라 상인들의 임대수익도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박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24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날 평택시청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6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10년 이상 방치돼 흉물처럼 변해버린 집을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정부가 닭고기와 계란 가격이 또다시 고공행진을 계속하자 비축물량을 풀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1일부터 닭고기 2100톤 가량을 시중가격의 절반 수준에 방출하기로 했다. 또 민간 비축물량 6000톤도 조기에 시장에 공급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농식품부는 필요할 경우 다음 달부터 농협을 통해 계란 400만~500만개를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싼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와 계란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수급단계별 상황에 적합한 조치를 매뉴얼화하고, 생산·소비량 변동에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 하는 상생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한 채용박람회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지난해에는 총 3번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신세계그룹은 2015년에는 1만4000명, 지난해에는 1만5000명을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만5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는 신세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2000년대 초반부터 ‘님 호칭’으로 대표되는 수평·유연 문화로 기업문화 혁신을 주도한 CJ가 또 한번 획기적 조치를 내놓아 주목된다. 직원들의 휴가와 해외연수 기회 등을 대폭 확대해 일과 가정의 양립, 글로벌 도전 기회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CJ그룹은 23일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임직원의 글로벌 도전 기회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문화혁신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가정 양립 방안으로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한 달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이공계 여성 연구원을 채용하는 중소·벤처기업에 1인당 75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23일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이공계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2017 신진여성연구원 산업현장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신진여성연구원을 채용(예정)할 경우 이 여성의 인건비 일부와 연구역량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여성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여성 진출이 저조한 산업현장에 여성인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사업신청일 기준
[뉴스웍스=이소운기자] KAL호텔은 초여름 제주의 싱그러움을 담은 ‘마이 달링 마이 제주(My Darling, My Jeju)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마일로호텔로’의 신규 상품으로 제주KAL 호텔의 킬클럽 객실을 2박 이상 사용했을 때 렌터카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석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렌터카 선택 시 중형차급 이상으로 48시간 이상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석식을 선택할 경우 제주 대표 뷔페 레스토랑 ‘한라’를 비롯해 한·일 레스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오는 25일부터 6월 11일까지 18일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린다.지난 1985년 시작해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이번 에버랜드 장미축제에는 670여종 100만 송이의 장미가 전시된다.이번 축제에는 특히 대중문화를 예술로 표현하는 ‘팝아트 가든’에 장미 사이로 1만개 이상의 통조림 캔을 활용해 봄꽃 화분과 판다 조형물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황재근 디자이너가 마돈나, 비욘세, 레이디가가 등 유명 팝스타를 모티브로 꾸민 ‘팝아트 비너스상’도 전시된다. 또 오는 27일 가수 권진아, 폴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푸드가 짬뽕 육즙을 그대로 담아낸 군만두인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를 출시했다.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왕교자 속에 돼지고기, 주꾸미와 매콤한 짬뽕 육즙을 넣은 제품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로 짬뽕 육즙을 만두 피 속에 깔끔하게 담아낸 게 특징이다. 양배추, 대파, 부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를 넣어 감칠 맛을 내기도 한다.이 제품은 적당히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6~8분 정도 굽기만 하면 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이 제품은 또 소용량으로 포장해 1~2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2030년까지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 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해 "2010년 제2 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자리를 비워 가슴 아프고 깊은 책임을 느낀다"면서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2013년 7월 구속기소 된 이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1인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인의 식습관도 바뀌고 있다. 특히 하루 두 끼를 먹는 사람이 늘고,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한국암웨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전국 만 20~59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건강한 식습관 파악을 위한 태도 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끼니를 묻는 질문에서 점심, 저녁 식사를 먹는 비율은 평균 96%에 달했다. 반면, 아침 식사를 챙기는 비율은 65.3%로 절반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박근태(왼쪽) CJ대한통운 사장이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장에게 데스크탑, 모니터, 노트북 등 PC 및 전산장비 248대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기증한 PC 및 전산장비의 평균 사용연수는 5년이며,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수리, 부품교체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에 손색없는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 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PC를 필요로 하는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470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